85~89페이지 '상해버린 관계' 이부분을 세번을 읽었습니다.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나날들 속에서 이책에 쓰여있는 문장들이 너무 와닿았으며 새겨보고 싶었습니다."관계가 멀어지는 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두 마음이 닿을 수 있는 지점이 딱 거기까지였기 때문이다.""더이상 따뜻해지지 않는 관계라면 미련을 걷어내야한다.""사람 사이의 정이란 따뜻함을 주고받는 것이지 가시를 숨긴 채 견디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지금 어떤 관계가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조용히 멀어져도 좋다.그멀어짐 안에서 잃어버린 소중함을 다시 찾기도 하고, 말하지 못했던 서운함을 건져 올리기도 하며 스스로를 더 깊이 들여다보며 뜻밖의 성장을 만나기도 한다."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적어보았습니다.현재 내가 고민하는 끊어내고 싶은 관계.. 한발자국 물러나 지켜보고싶은 관계 등 위로의 말보다 인정의 말들이라 와닿았습니다.처음에 이 책이 음식엔 흥미없는 저에겐 작가님의 삶에 계절의 음식을 소개하는건가 싶었지만 읽으면서 얼굴도 모르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감했습니다.책이란 내가 관심 서적을 읽는 수준에 넘어서 글쓴이의 이야기를 듣는순간이라 생각하니 더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ㅎ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