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탐험 : 고급편 - 지구박사를 꿈꾸는 어린이가 꼭 봐야 할 킹피셔 어린이 전문가 3
바바라 테일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아침 식탁에서 가족들이 식사를 하는데 아이가 가족들에게 문제를 냅니다.

"지구에서 꼭 필요한 생명체 5가지가 무엇일까요? "

서로 얼굴만 쳐다보는 가족들입니다.

...

큰아이가 하는

"영장류, 박쥐, 벌.... 갑자기 물어보니 생각이 안난다."

작은 아이가 정답을 말합니다.

"영장류, 박쥐, 벌, 균류,플랑크톤 "

그제야 가족들의 머리가 끄덕 끄덕 하는군요

작은 아이의 덧붙임설명이 이어집니다.

 

* 영장류   - 과일등을 먹고 배설로 열대,아열대, 지구의 허파인 숲을 보존한다.

* 박쥐     - 해충을 잡아먹어 수백만 달러의 살충제를 쓰지않아도 된다.

* 벌       - 벌이 사라지면 꽃도 없어 많은 과일과 꽃이 사라진다.

* 균류     - 식물이 흙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섭취할수 있도록 자연의 청소부역할을 한다.

* 플랑크톤 _ 수십억 해양생물의 먹이가 되며 세계 절반 분량의 산소를 생산해낸다.

 

아이가 과학이라는 과목을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해서 과학에 관한 책을 많이 즐겨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유난히 "화학"에 관심을 갖기에 "물리" "생물" "지구과학"으로 분류되는

공통과학에서 편독이 심해질까 골고루 관심을 갖게 시선을 돌리는 중입니다.

화학,물리,생물과 조금 다른 지구과학에는 눈길을 자주주지않아 안타까웠는데

우연히 쥘베른원작의 "지구 속 여행"을 영화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영화를 보더니

지구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했던 "지구탐험"!

 

여섯번째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의 우주 비행사 "에드가 미첼"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반짝이는 파랗고 하얀 보석,

하얀 레이스가 아름답게 천천히 감돌고 있는

섬세하고 빛나는 하늘색 둥근 물체,

암흑의 신비를 간직한 깊은 바닷속 작은 진주알.

이것이 우리의 고향, 지구라고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대한 민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선에서 보내온 지구의 사진

눈이 시리도록 파란빛을 발하던 우리의 별 지구

그 지구에 대한 모든것이 "지구탐험"에 담겨있어 궁금했던 모든것을 시원하게 해결해줍니다.

넓은 우주속의 지구에 대한 설명, 우리가 살고있는 푸른행성 지구의 내부,

그 지구에서 일어나는 지진,화산,을 설명해주고

지구표면을 이루고있는 지구의 숨쉬는 공간 산,암석과광물,강과 연안,대륙빙하와 빙하를 보여주고

지구를 둘러싸고있는 기체층 대기권과 지구의 70%를 차지하고있는 물의 순환,을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아름다운 별 지구에 관심을 갖고있는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고싶은 소중한 책입니다.

 

*38억년 전부터 생명체가 살고있었던 지구를 지켜야하는 우리의 의무*

 

1.해빙과 빙하고 급속히 녹아내리는 지구온난화를 막아야한다.

2.석탄,석유,가스는 100년이 되면 소용이 없으니 바람,물,태양,등 공해가 없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3배기가스를 만들지않는 미래의 자동차를 만들어야합니다.

 

4깡통,휴대전화,종이,플라스틱,잉크 카트리지, 남은음식,등 모든물품을 재활용해야합니다.

 

5대기중에 내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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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자! - 800여 장의 사진으로 함께 떠나는 리얼 문화 체험기
한상아.이다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호기심이 강한 작은 아이가 가보고싶어 하는 나라중 하나인 일본

중학생이 된 작은아이의 호기심을 조금이라도 만족을 시켜주기위해 겨울방학에 잠시 다녀올까

생각하며 도서관에서 일본여행에 관한 책을 찾던 중

부즈펌에서 키가 크며 파란 표지에 예쁜 사진들이 실려있는 "일본에 가자!"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귀여운 만화 캐릭터인 뿌까와 가루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책으로 사진과 함께 실린

일본의 유명 명소에 관한 800여장의 사진과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는 "일본에 가자!"

 

첫장을 넘기니 주황색의 바탕에 "아톰"과 복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코" 등 만화 캐릭터들이

"일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라며 환영인사를 한다. ^^

 

책을 출간하게 된 머리말을 읽고 목차를 쭉 읽어보며 뿌까와 가루를 따라 일본여행을 할 준비를

마친다.

 

1. 미리 미리 알아두는 일본어 회화

미리 준비한 수첩에 꼼 꼼 하게 적어두었다.

2. 하네다 공항

김포공항에서 직항하는 비행기의 종착역인 하네다공항

일본의 첫 관문인 하네다공항에 웅장하게 서있는 대한 항공의 모습과 조금은 비교되는

포켓몬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비행기가 보인다.

3. 시부야

드디어 아이의 호기심을 왕성하게 만족시켜줄 자판기의 천국

음식주문자판기에서부터 아이스크림자판기, 도서자판기,낚시밥자판기, 카레라이스자판기,염주자판기,초밥자판기,토마토자판기 등등 (진짜 궁금하기는 하다)

꼭 들려서 아이가 궁금해 하는 자판기 호기심을 해결해주고싶다.

물론 그 유명한 하치코의 동상도 꼭 보아야겠고...

4.아키하바라

만화와 게임,에니메이션의 천국인 아키하바라

와~ 만다라케라는 곳 대단하다. 수십년전의 희귀만화책붙커 아마추어 작가들의 동인지까지...

지브리 스튜디오에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가득하다.

그 귀여운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들의 모습들이 보이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북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보인다.

5.신주쿠

도시인들의 활기찬 일상을 보여주는 곳

세계최대 규모의 철도역인 신주쿠역의 모습에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자전거들의 모습이 보인다.

철저하게 관리되는 자전거 주차장의 모습과 자동차의 번호판같은 자전거 등록번호

우리나라에도 저런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와!신주쿠에는 신주쿠의 심장이라는 세금 먹는 빌딩 "도쿄 도청"이 유명하단다.

공사비가 무려 2조원이 들었다는 54층 초고층 빌딩

54층에서 내려다 보는 도쿄시내는 얼마나 대단할까?

6.오다이바

오다이바는 인공섬으로 쇼핑몰,놀이동산,박람회장,방송국과 오다이바와 도쿄를 연결하는 레인보우 브리지와 자유의 여신상이 상징물로 유명한 곳이다.

무인모노레일을 타고 오다이바역에서 내리면 이국적인 경치가 반기고 덱스 도쿄 비치라는 놀이동산 같은 쇼핑몰에서 미래세계와 과거세계를 만날수있다.

여성들의 쇼핑천국인 "비너스 포트"에서는 쇼핑백속 상품을 공개하지않고 파는 이벤트도 한다니

비너스포트의 천장이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것 만큼이나 보고싶다.

어린이 손님을 기다리는 이웃집 토토로에서 나오는 고양이 버스도...

7. 아사쿠사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아사쿠사는 센소지와 에도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활기찬 관광지이다.

센소지의 본당앞에서 동전을 넣고 소원도 빌어보고 본당에 들어가 오미쿠지라는 제비뽑기로 운세를 보기도 한다.

미쿠지통을 흔들어 나오는 숫자의 서랍을 열면 운세가 적힌 종이가 나온다.

좋은 운세가 나오면 기분이 좋지만 만약 안 좋은 운세가 나와도 점괘가 적힌 종이를 뒤에 묶어두면 나쁜 운세가 사라진다니 다행이다.

아사쿠사에 가면 기모노와 비슷한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있다.

 

그밖에도 도쿄 디즈니 리조트, 도쿄 디즈니랜드,도쿄 디즈니씨가 화려한 사진과 함께 실려있는 

장면을 어린이들이 본다면 한 번쯤 가보고싶은 곳으로 손꼽을만 하다.

 

마지막장까지 "일본에 가자!"를 소개해준 뿌까와 가루

정말 수고했다.

 

 

 

아쉬운 점

러브레터의 촬영지이며 신비한 보랏빛의 꽃망울들이 화려하게 피어 한들거리는 아름다운

북해도에 관한 사진과 여행기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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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의 Power! 역사속 13인의 과학자
김상철 지음, 김민재 그림 / 홍진P&M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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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을 덮고나니 우리나라의 훌륭한 과학자들의 삶을 조용히 돌아본 소감이
참 남다르게 다가온다.
"역사속13인의 과학자" 라는 책에 욕심이 났던것은 작은아이의 꿈이 훌륭한 화학자가 되고 싶어하기에 책속에 소개되어있는 세계적인 화학자 "이태규"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서였다.

조금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훌륭한 화학자가 계셨다는 것도 이 책을 보고 알게되었으니...

 
13분의 과학자들의 삶을 풀이해놓은 책에는 예전부터 알고있던 위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천문학의 스타 "이원철"님과 민족 자긍심을 높어준 세계적인 화학자 "이태규"님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과학자들이었다.
앞의 과학자분들은 시대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위인전으로 출판되었던 책에서 읽은 기억은 있지만 두 분의 위인전은 읽어보지 못했기에 그렇지않았나 생각한다.

 
과학이라는 과목에 특별히 관심을 갖거나 잘한다는 자신감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아이의 꿈을 향해서 같이 걸어가다 보니 이제는 과학이라는 학문에 조금씩 지식을 쌓아가는 수준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바라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과학자들이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일어서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모든게 풍족한 지금 이시대의 어린이들이 이해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생각해보며 그 끈기를 배울수있다면 좋겠다.

 
 세계 어느나라의 위인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시대를 이끌어주신 과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재미있게 그려져있는 책 속으로 떠난 과거여행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주어 그 분들의 뒤를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가되어 노벨물리학상이나 노벨화학상을 타는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빛내주리라 믿어본다.

 
만약에 다음편이 또 출간된다면 얼마전 TV프로그램에 나와서 큰 감명을 주었던 안철수님의 이야기를 기대해보고 싶다.

 
* 한 분의 과학자에 대한 만화가 끝나고 그 분에 대한 약력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이해하기가 너무 쉬웠고 다음장에는 그 분에 대한 초상화나 작품, 활동했던 사진들이있어 자세한 활동을 알수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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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랑짤랑! 화폐속에서 대탈출 - 화폐의 발달과 경제 원리 사이언스쿨 3
김경희 지음, 이혜진 그림 / 휴이넘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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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들의 상상력에 매우 감동하게된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속으로 아이들을 여행시키는 그 기발함을

조금은 닮아보려고 생각중이다.

생활속에 담긴 기발한 과학이야기 사이언스쿨 제 3탄의 제목은

"짤랑짤랑! 화폐속에서 대탈출"이다.

 

이책의 꼬마주인공 기찬의 삼촌은 천재과학자이다.

놀라운 시간여행장치를 화폐수집책에 만들어 놓아 과거로 사라져버린 삼촌을 

기찬과 그의 친구 은비,산이와 함께 화폐수집책속의 시간여행으로 삼촌을 찾으러 떠나는

과거속으로 들어간다.

 

삼총사가 처음으로 떠난 여행은 통일신라시대이다.

그곳에서 십원짜리 동전에 나오는 우리나라의 국보 20호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의

화강암 석탑인 다보탑을 보게되고 해상왕 장보고도 만나게된다.

 

은비의 재치로 물고기를 잡아 장보고의 건의로 서시(통일신라시대에 경주에 있었던 시장)에

내다 팔기로한다. 기찬의 삼촌의 행방도 알아보기위해서...

물고기장사를 하면서 통일신라시대에는 화폐가 만들어지기 전이라서 조개껍대기나 쌀, 소금같은 물품 화폐를 사용했다는것도 알아낼수 있었다.

고약한 당나라상인에게 나쁜일을 당하고있을 때 다시 나타난 장보고로 인해 사건을 해결하고

은화를 화폐수집책속에 넣자 그들은 스톤핸지가 있는 영국으로 떨어지게된다.

 

그곳에서 기찬의 삼촌의 행방을 찾지만 알수없고 귀족의 집에 잡혀있는 황인종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곳을 찾아갔다가 오히려 감옥에 갇히게된다.

100파운드를 가져오면 풀어주겠다는 귀족의 말에 산이는 화폐수집책속의 영국여왕이 그려진

50파운드 2장을 들고 가지만 귀족이 살고있는 세상에서는 영국여왕이 젊었고 산이가 가져온 책속의 화폐에 그려진 여왕은 조금은 나이가 든 사진이니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짜돈이라고 우기는 귀족의 집에서 청소를 하던 기찬일행은 마침 귀족의 딸아이가 체한것을

눈치채고 바늘로 따주니 편안해졌다는 딸아이의 말에 귀족은 딸아이를 살린 은인이라며 빛을 탕감해주고 독일동전도 한 개 구해주자 아이들은 독일동전으로 화폐수집책속에 넣어 독일로 여행을 떠난다.

마침 독일에서는 1920년대 초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게되어 빵한조각도 수레에 가득든 돈을 가져와야 살까말까하는 힘든 상황이었다.

드디어 그곳에서 쫄쫄굶고있는 삼촌을 만나고 생필품가격이 치솟아 세계2차대전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말에 그들은 기찬의 삼촌이 한국은행앞에서 며칠을 세워 산 신권으로 집으로 돌아올수있었다.

물론 써버린 신권의 가격은 천 원 한 장을 사는대 천배가 들어야한다는 이야기을 듣게되었다.

천배이면 천 원 한 장사는데 백만 원이 든다는것이다.

 

작년에 아이와 한국은행에 있는 화폐박물관에 다녀온적이 있다.

그곳에서 우리나라의 오래전 화폐와 세계여러나라의 화폐를 보고 와서 그런지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먼저 이 책을 읽기 전에 화폐박물관에 다녀와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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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 : 힘과 에너지 - 따루의 얼렁뚱땅 표류기
고호관 지음, 정재환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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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학과 과학"이라는 학과목을 좋아하다보니 서점에 가서 제일 먼저 보는곳도

수학에 관한 책과 과학에 관한 책을 많이 접하고 구입하게된다.

그래서 여러 출판사에서도 그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를 원하기도하고...

 

요즘에는 많은 출판사에서 과학에 관한 책을 세상에 빛을 보게 내보내주지만 아이들이 읽기

쉽다는 이유로 책보다는 만화로 출간되는 경우가 더 많아 조금은 불만이 있었는데

이 번에 부즈펌에서 술술 읽는 시리즈로 영어에 이어 물리를 소설책으로 내서 너무 반갑고

고맙게 생각한다.

 

쇼파에 놓여있던 책을 보는 순간 단숨에 읽어버리는 아이가 "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물리에 이어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천문에 관한 소설도 계속 출간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내비친다.

 

처음 책장을 펼치면서 이 책의 등장인물을 보는순간 순간적으로 웃음이 나왔다.

이 책의 주인공인 "따루"라는 작은 소년이 내가 아는 어떤 아이를 꼭 닮아서이다.

작년 휴가때 그 아이의 가족과 여러가족이 함께 간 휴가에서 그 아이의 행동과 "따루"의 행동이

겹쳐지는 환상까지 비추니...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 그아이에게도 이 책을 꼭 보여주고싶다

 

따루와 닥터 스키조를 통해서 어려운 물리의 개념을 쉽게 체험할수있고 이해할수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된 물리 소설책은 제목만큼이나 술 술 책장이 넘어가는 신기함을 담고있다.

 

따루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 낯선 세계에 대한  대리만족을 아이들이 할 수있는것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낼수있어 과학이라는 과목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는 설명을 충분하게

소설로 그려져있다.

 

또한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의 단어들

중력, 마찰력, 탄성력, 장력이란무엇일까?

작용,반작용의 법칙은 무엇일까?

원심력은 관성력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등

궁금했던 물리의 개념을 충분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많은 물리의 지식을 흡수할수있어 매우 유익하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흥미있게 꾸며져있지만 아이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것은 "스키조의 물리실험실" 이라는 코너였다.

스스로 재료를 준비하고 실험을 해볼수있도록 자세하게 사진과 설명이 첨부되어있어 누구나 집에서 해볼수있기에 더 신나했다.

그리고 덧붙여진 "원리"에 대한 설명

역시 마음에 꼭 든다는 아이

 

닥터 스키조의 노트 라는 부연설명역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작은 쎈스이다.

 

앞으로도 계속 술술~ 읽혀지는 물리 소설책이 술 술 출간되고

그 뒤로 화학, 생물.지학도 꾸준하게 출간되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꿈을 심어주기를

...

 

p.s  이 책의 주인공을 꼭 닮은 초등학교 6학년인 그 아이에게도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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