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우리는 많은 영미문학의 작가들을 알고 있지만 정작 미국문학의 작가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전 미국의 4대작가라는 코맥 맥카시, 토마스 핀천, 돈 드릴로, 필립 로스의 책을 읽어보기 위한 대장정을 펼쳤으나 아직도 진행중..막상 그 작가들의 책도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든 현실에서. 동세대 미국 작가들 중 최고라는 그의 작품은 절로 우리를 주목하고 흥분하게 만든다.
사실 작가의 이름을 난 처음 들어보았다. 그러나 내가 처음 들어본 이름과 달리 작가의 수상경력은 화려하였다. 여기서 또 한번 발현되는 나의 무지와 무관심. 지금이라도 김인숙 작가를 알기 위한 좋은 기회. 이 좋은 기회에 발을 담그고 싶다.
최인호 작가. 음..낯선듯, 낯익은듯 한 작가의 이름. 그의 작품을 몇 개 읽어 보았지만 아직도 최인호 작가가 어떤 작가인지 나는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이 책이 이 작가를 타인에서 낯익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