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마음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었다. 그건 어디까지나 물리적이고 체력적인 일이었다."
— 이기호 in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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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애가 멀어지는 모습을 한참 지켜보았다. 결국 딸애는 나를 앞서갈 것이고, 지금처럼 그애의 뒤통수를 바라보는 것이 나의 인생이 될 것이었다. 내가 엄마에게 그랬듯이, 그애는 곧 나에 대해 잊을 것이다."
— 정한아 in 친밀한 이방인,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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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눈앞에 도착했을 때, 자네는 얼마나 뻔하지 않게 행동할 수 있는가? 나는 아직 멀었다네."
— 이기호 in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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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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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팽배한 사회는 불안하지만 배척을 용인하는 사회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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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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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그 자체로도 힘들지만, 가난에 대한 몰이해와 이해를 가장한 과한 동정과 만날 때 더 비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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