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애가 멀어지는 모습을 한참 지켜보았다. 결국 딸애는 나를 앞서갈 것이고, 지금처럼 그애의 뒤통수를 바라보는 것이 나의 인생이 될 것이었다. 내가 엄마에게 그랬듯이, 그애는 곧 나에 대해 잊을 것이다."
— 정한아 in 친밀한 이방인, 25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