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1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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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니라 시간의 종말을 의식하는 것이 필요함도 알게 되었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그다음인지 기준이 바뀌어버렸던 것이다."
— 공지영 in 해리,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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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1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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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늘 부끄러움은 그리고 이 덜덜 떨려오는 수치심은 멀쩡한 사람들의 몫인지…"
— 공지영 in 해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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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좋을 일과 아무래도 좋을 것. … 인간이란 덧없고 하찮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나나는 생각합니다. 그 하찮음으로 어떻거든 살아가고 있으니까. 즐거워하거나 슬퍼하거나 하며, 버텨가고 있으니까."
— 황정은 in 계속해보겠습니다,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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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이 소설의 핵심에 있다고 하겠다. 삶을 해석하는 일은 언제나 지금을 직시하는 것, 현재를 감각하는 것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현실은 누구에게나 확고부동한 것으로 놓여 있지 않고 그것을 사는 사람에 따라서 변화하는 상태에 있다."
— 손보미 in 우연의 신,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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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사랑 오늘의 젊은 작가 21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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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건 내가 원하던 사랑이 아니었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사랑은 다른 사랑들을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 그때 그녀가 말한 사랑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 김세희 in 항구의 사랑,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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