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산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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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예문출판사 판본을 소장하고 있지만 다시 읽고 싶어서 구매, 읽었습니다. 시간이 흘렀고 마음이 달라진 탓도 물론 있겠지만 결국 번역문체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20년전에 읽을 때 메모했던 아름다운 문장들은 '사막의 모래처럼'사라졌습니다. 분명 새 판본의 번역자분이 포르투갈어와 더 가까운데도 말이지요.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절판된 책이 새로 나왔다고 여기저기 추천까지 했는데 좀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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