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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의 변하지 않는 결혼과 사랑의 법칙
스티븐 코비 외 지음, 박홍경 옮김 / 더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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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대화의 시작은 듣기 라는데, 지금의 나는 잘 듣고 있는 것일까?
나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딱 좋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전 세계 수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자기혁신의 최고 권위자이다.
하버드대학에서 MBA를,브리검영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코비의 마지막 습관>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등을 집필 했다.
그의 동생 존 코비 박사와 부인 제인 코비가 함께 했다.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은
코비 부부가 50년의 결혼 생활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을 담고,
프랭클린 코비 재단이 25년간 수천 명에게 가르치고
적용해온 결혼생활의 구체적인 원칙과 실천에 대해
정리해 놓았다. 코비 부부는 이 효과적인 원칙을 소개하기
위해 자신들의 결혼생활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화들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 에게 보편적이고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사안에 대한 유용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내용과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이렇다.

<성공하는 결혼 생활의 7가지 법칙>
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 관계에 선택과 책임감 부여하기
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관계에 목적과 비전을 부여하라
3.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 부부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4. 승-승을 생각하라 ? 관계에서 신뢰 쌓기
5.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의사소통의 핵심인 듣기에 집중하기.
6. 시너지를 내라 ? 모두의 장점을 고려하고 협력하기
7. 끊임없이 쇄신하라 - 관계 정신 새롭게 하기

<이혼에 따르는 7가지 결과>
1. 재산을 날린다.
2. 반쪽의 생활을 새로 시작하게 된다.
3. 고통과 아픔이 남는다.
4. 생산성에 영향이 생긴다.
5. 죄책감이 든다
6. 자유로워진다는 신화가 있다.
7. 사회에 갈등을 남긴다.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김미화 님이
‘부부란 단물 덜 빠진 껌 같은 사이’라고 표현한 것을
어느 책에서 읽어 본 적이 있다.
친할 때는 입 속의 껌같이 달콤하고
약점 잡히면, 인정 사정 없이 질겅질겅 씹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버릴 때 휴지에 싸서 버려야 잘한 것처럼 헤어질 때 위자료를
듬뿍 줘야 웃으면서 헤어진다고.

2000년 초반에 출간 된 책에서 본 것인데,
어쩜 시대가 흐른 현재까지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모양새다.
모두가 고민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성공하는 결혼 생활의 7가지 습관>을 읽으면서
나는 남편에게 좋은 와이프가 되고 있을까?
아이들에게 친구같이 편한 엄마가 되고 있을까?하고
내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생활에서 이렇게 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반성도 했다,

성공하는 7가지 법칙과,
이혼에 따르는 7가지 결과를 마음 깊숙이 새기고, 실천하여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부부가 되어 봐야겠다.
물론 남편의 동의가 있어야 겠지^^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 연인, 부부 모두가 읽으면 좋을 책 


#서평후기#성공하는결혼생활의7가지습관

#스티븐코비유작#더숲
#자기계발서의바이블#22개국판권계약
#책으로성장중#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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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는 기분
강선희 지음 / 채륜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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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초록색 표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표지뿐 아니라 제목 또한 매력 뿜뿜이다.


이해받는 기분이란 제목이 마냥 끌렸다.

사춘기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딸아이가 있고,

그런 딸아이를 이해하려 부단히 노력중인 나.


이해라는 단어 하나에 마음이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은

강선희 작가의 두 번째 감성 에세이다..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마음을 가득 채웠다.

책에는 지나간 시절, 어떤 삶, 음악, 풍경 혹은

인연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곳곳에는 이해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숨어 있다. 물론 각각 다른 존재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사실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물론 나에게만 그렇다는 거다.

이 책을 이해하고 싶었고, 공감하고 싶었다.

필사를 했고, 읽기를 몇번이고 반복했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작가의 마음을 아주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page.26>

어느 깊숙한 곳에 짙게 깔려 있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마음과,

그럼에도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 중

어떤 마음이 더 단단하고 질길까.

나는 어떤 이해를 바라고 있는 걸까.

까닭 없는 이해라는 건 없다.

애초에 그런 건 없었던 거다.

다 이기적인 마음이라는 것도 잘 안다.

고작 이런 마음으로도 나는 기어이 우리를 바라고 기억한다.


고작 이런 마음으로도


'그해 우리는이라는 드라마에서

최우식 배우님이 이런 대사를 했다.


이해 받으려고 안해도 돼요.

다른 사람들한테 이해받을 필요 없어요.

뭐 어때요?

보이는대로 보고 믿고 싶은데로 믿으라고 해요.

나만 날 이해하면 돼요. 그것도 어려운 거에요

이해받기 원하는 딸 아이에게 보여주려 적어 둔 것인데,

책을 읽으면서 이 대사가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해 하는 것도, 이해 받기 원하는 것도,

이해 받으려 하지 않는 것도,

각자의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럼에도 나는 사춘기 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 할 것이다.

나도 곧 갱년기 올텐데 그때 꼭 복수 해야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거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춘기 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픈 나처럼.


이해하고자 하는 누군가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서평후기#에세이#이해받는기분#강선희#채륜서

#글스타그램#새벽에읽기좋은책#다정한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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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다이어리 - 어느 애주가의 맨정신 체험기
클레어 풀리 지음,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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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 들어가 30세에 임원에 승진할 정도로
능력 있는 여성이었다.

하지만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업주부가 되었다.

어느날 그녀는 알코올에 깊이 의존하게
되었음을 깨달았고 '엄마는 남몰래 술을마셨다'는
블로그를 시작해 스스로 술을 끊는데 성공했고,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난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 책을 마주 했을 때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였나....
책의 초반부는 공감이 가지 않았다.
어라? 어쩌지? 완독할 수 있을까?

😂😂

#유방암 진단을 받다.

중반 부 접어들 쯤,
같은 여자, 같은 엄마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졌다.
플래그도 점점 늘어났다.

결말 부분_ 책 한 권의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다.
서평 후기를 위해 붙인
플래그 갯수가 민망할 정도다😅

✔나는 지난 12개월 동안 한 바퀴를
빙 돌아 원래 자리로 온 느낌이다.

천천히,천천히, 나를 겹겹이
가렸던 것들이 다시 벗겨졌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치즈를 가는 강판으로 맨살을 문지르는 것 같다.
그 밑에는 이십대 후반의 내가 있었다.
.
.

✔이제 다시 나 자신이 좋아졌다.

더 나은 아내, 더 나은 엄마, 더 나은 친구가
되었다는 점이 가장 좋다.
나는 다시 내면이 아닌 바깥을 보기 시작한다.

이제 예전보다 참을성이 많고,
친절하고,용서하는 마음도 크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끊임없이
도망치려 하는 대신 내 자리를 지킨다.
나는 물론 아직 미완성이지만
점점 완성되어 가고 있다.




금주 이야기로 끝날 줄 만 알았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는 때부터
마치 나인듯 감정이입 하고 읽었다.

클레어의 이야기를 보면서,
주어진 삶이 얼마나 축복이며 감사함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낭비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다짐을 해본다.

근데, 내게 남은시간이....
40년쯤 되려나..?




#서평후기#오늘의독서#독서기록#책으로성장중
#완독#금주다이어리#복복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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