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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 ㅣ New 이야기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조윤진 옮김 / 보림 / 2019년 2월
평점 :
요며칠 따뜻한 날씨덕에 봄이 오는가 싶은데요.
(비록 미세먼지는 가득하지만요 ㅜㅜ)
봄이 오는 설레임을 가득안고 봄처럼 예쁜 그림책을 한권 읽어 보았어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226/pimg_7147011722134424.jpg)
핑크핑크한 표지가 너무나 예쁜 타이완 작가 탕무니우의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 에요.
미국에는 레오 리오니가, 일본에는 고미 타로가 있다면 타이완에는 탕무니우가 있다!
이 문구 하나면 탕무니우 작가님의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듯 한데요.
대만의 대표 그림책 작가라니 이렇게 새로운 작가님 한분을 알아갑니다.
차니도 작가님의 이름이 낯설지만 재밌었는지 손가락 짚어가며 깔깔거리며 읽어보았다죠. ㅋㅋ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226/pimg_7147011722134433.jpg)
린 할머니 집 앞에는 복숭아나무 한그루가 있어요.
할머니가 정성스레 가꾼 복숭아나무에 드디어 열매가 열렸는데요.
동물친구들이 복숭아를 발견하곤 린 할머니에게 복숭아를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아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226/pimg_7147011722134437.jpg)
다람쥐를 시작으로 염소, 호랑이 그 외 동물들이 복숭아를 먹고 싶어 린 할머니를 찾아오는데요.
깜짝 놀란 린 할머니이지만 마음씨 좋은 할머니는 동물들에게 아낌없이 복숭아를 나눠주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226/pimg_7147011722134438.jpg)
동물들은 복숭아를 먹고선 이곳저곳에 똥을 싸고 씨를 뱉어 놓아요.
이 씨들이 나중에 마술처럼 멋진 선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226/pimg_7147011722134439.jpg)
동물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마지막 하나 남은 복숭아
거북이 가족이 와서 복숭아를 먹고 싶어 하지만 할머니는 냉큼 복숭아를 들고 어디론가 가는데요.
아기 거북이 우는 모습과 할머니의 입맛 다시는 그림이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