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우주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올리비에 라틱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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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보림의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건설현장을 소개드리면서 우주책을 기다린다 했는데 출판사에서 제 마음을 안것일까요? ㅎㅎ

이렇게나 빨리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달착륙 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우주 팝업 그림책으로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40개 이상의 플랩과 조작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행성에 이어 우주인으로 관심이 확장된 차니에게도 더없이 좋았던 그림책인데요.

 

 

그 시작은 별이 총총한 하늘부터 만나봅니다.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별자리를 찾아보고 유일하게 자신있는 북두칠성도 소리내어 차니에게 알려주었어요. ㅋㅋ

 

 

별을 보는 방법도 다양해요.

맨눈으로, 쌍안경으로, 망원경으로 천문대에 이르기까지 그림을 보며 하나하나 알아볼 수 있어요.

 

특히나 차니가 오래 머물렀던 우주 비행사 페이지

 

8년 동안 훈련을 받아야 한다니 저도 몰랐던 사실에 놀라고 차니는 다축 회전 훈련 장치를 조작하며 어지럽겠지만 본인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

 

한번 입는데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는 우주복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과거와 현재의 로켓을 살펴보며 어느나라가 로켓을 만들었는지 차니와 짚어가며 살펴보았답니다.

인도의 로켓에선 알고있는 국기가 아니라 의아해 하기도 했는데 인도국기는 왜 이렇게 그려져 있을까요? ㅎㅎ

 

로켓을 살펴보았으니 로켓발사를 합니다.

3분 만에 로켓이 우주에 도착하고 30분이 안 되어 인공위성이 궤도에 진입한다고 해요.

차니는 벌써 찢김이 생길정도로 카운트다운하며 발사를 여러번 한 페이지이기도 해요.

 

 

우주에서 본 지구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둥근 지구의 모습도 신기하고 그곳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것도 참 신기하기만 해요.

어찌보면 인간은 한낱 점같은 존재인데 슬퍼하고 싸우고 화낼 필요가 없다고 우주에서 본 지구를 보며 생각하기도 합니다. ㅎㅎ

이 외에도 태양계, 달과 화성에 착륙한 이야기, 우리은하까지 한권에 너무나 많은 정보와 재미가 담긴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

우주에 관심 있는 아이와 어른에게도 최고의 선물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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