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아티비티]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건설 현장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건설 현장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9년 1월

작년에 소개드렸던

보림의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엔진과 움직이는 도시에 이어 올해 움직이는 건설 현장이 출간되었어요 :)

이 시리즈 많은 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건설 현장을 60가지 플랩을 사용하여 재밌고 흥미롭게 지식을 터득할 수 있어요.

앗. 지난 시리즈와는 다르게 아티비티(Art+Activity) 로고가 책기둥에서 사라졌네요.

급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먼저 건물을 짓는 건설 현장으로 가볼까요?

측량사, 용접공, 철근망, 천공기 등 건설 현장의 전문용어를 그림과 함께 보면서 쉽게 이해하고

중간중간 화장실이 급한 아저씨등 재밌는 그림도 많아 한페이지를 넘기기 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ㅎㅎ

역시나 플랩을 열면 건설현장의 이모조모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차니의 질문 중 하나가 빌딩은 어떻게 만들어? 였는데 이책을 함께 보며 설명하니 너무 좋았답니다. ^^

공사장에 빠질 수 없는 크레인을 세워요.

크레인의 종류도 이렇게 다양한줄 몰랐네요.

움직이는 조작 또한 매력적이에요.

차니가 너무 세게 당겨 조금 찢어져서 벌써 수리를 ㅠㅠ

힘조절이 필요 합니다. ㅎㅎ

건설 현장이 건물을 만드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지하철과 다리, 배, 비행기 등을 만드는 현장도 소개되어 흥미로웠어요.

 

특히나 차니가 좋아했던 롤러코스터 페이지 ㅎㅎ

손가락을 요리조리 움직여보며 롤러코스터의 현장을 살펴 보아요.

그리고 우리에겐 조금은 낯선 서커스 천막 치는 현장까지.

직접 서커스를 본적은 없지만 영어그림책에서 종종 나오는 서커스라 관심있게 보았어요.

마지막 서커스천막을 세우는 과정은 커다란 조작으로 한번에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왔네요. ^^

보는내내 너무나 재밌고 흥미로웠던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건설 현장》 ​

재미와 지식까지 가득한 책이라 엄지척 추천드립니다.

우주와 소방관 시리즈도 원서로 출간되었던데 곧 한글로 만날 수 있겠죠?

그날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