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어린이] 미소의 비밀노트

미소의 비밀노트 - 10살과 11살 어린이들을 위한 성교육 성장 동화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4
한예찬 지음, 윤문영.오은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10월

10살과 11살 어린이들을 위한 성교육 성장 동화

즐거운 동화여행 14

<미소의 비밀노트>

요즘 성폭력이나 성희롱 문제가 뉴스에서도 빈번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 6학년인 딸 아이를 두고 있는데 그런 뉴스나

아니면 그와 관련된 영화를 보면 무척 불안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성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또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 뭐라고 말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미소의 비밀노트>를 보게 됬고 이 책이다 싶어서 아이에게 권했습니다

아이도 표지가 마음에 들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하면서

책을 받아들였지요.

저도 아이가 읽은 다음에 읽어보았는데 체계적으로 잘 되있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저도 아이도 재미있게 본 <미소의 비밀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음란물이 아이들 주위에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음란물을 보면 어떻게 되는지

또 동성애는 나쁜건지,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폭력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성에 대한 궁금증을 열한 살 소녀 미소와 함께 차근차근 풀어나갑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성에 대한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주어서

아이도 자신의 호기심을 해결하고 또 성폭력 피해 예방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성에 대한 올바른 기치관을 가지게 해줍니다.

친구들의 권유로 야동을 먼저 접하는 아이들이 성에 관해서 옳지 않은 개념을

가질 수도 있는 만큼 차라리 올바른 성에 관해서 미리 알려주어서

성에 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치관과 개념을 심어주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슷한 또래인 미소의 이야기를 통해서 친근하게 성에 관해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알게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이제 막 사춘기로 접어드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서 올바른 성교육을 해줍니다.

내용이 자연스럽고 <미소의 비밀노트>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머릿 속에 내용이 기억이 될 것입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뒤쪽에 부록으로 자리잡은 <어린이 성폭력 예방 수칙>입니다.

어린이 성폭력에 관해 알려주고 예방 방법을

자세하고 세밀하게 알려줍니다.

예방하는 방법과 범인들이 아이들을 유인하는 방법, 범행 장소등등의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관련된 여러 사실들을

꼼꼼하게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성폭력 상담 기관에 대한 인터넷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기록이 되어있어서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의 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성폭력 예방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

<미소의 비밀노트> 를 추천합니다.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ㅣ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14
김은의 지음, 한상언 그림 / 파란자전거 / 2014년 10월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3단계 014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예순다섯 나기모 학생과

생각쟁이 사고뭉치 열 살 유희망 선생의

좌충우돌 한글 떼기 대작전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라는 제목을 보고 책에 관심이 갔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갔지요.

그리고 요즘 책에 관심을 가지는 우리 작은 아이도 적극적으로 책을 읽으려 하였고요.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계속 이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계속 책에 나왔던 훈장님의 모습과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머릿 속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초등 저학년인 작은 아이도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주 소중한 교훈도 책속에 들어가 있고요.

지금부터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거리를 돌아다녀보면 한글 간판보다 영어 간판,

영어로 된 옷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때면 우리 글인 한글보다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 책에 나오는 예순다섯 나기모 할아버지는 영어를 사용하는 것과는 경우가 다릅니다.

막막골 훈장님인 나기모 할아버지는 오직 한자 만을 사용하였기 때문이지요.

우리 나라의 역사에서 보면 세종 대왕께서 한글을 처음으로 만들었을 대

반대하는 양반들이 있었는데 막막골은 그 후손들이 있는 곳이고

한글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한자 만을 사용하는 곳입니다.

저는 책을 보면서 막막골이라는 곳과 그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에 감탄을 하였지만 실제로도

그런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럼 일단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백 년 고집을 자랑하는 수상한 할아버지가 글촌 초등학교에 나타났습니다.

옷차림은 물론 말하고 생각하고 책 읽는 것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

한글만 써 온 아이들과 한자만을 고집하는 막막골 훈장님의 팽팽한 신경전.

나이와 말과 문자, 문화를 뛰어넘어

과연 희망이와 친구들은 훈장님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또 훈장님은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에는 많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내용도 새롭고 좋았고 그림도 무척 귀엽고 예뻐서

아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더욱더 집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자를 거부하던 할아버지도 한글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점점 한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글자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글자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휼룡한 문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한글날이었습니다.

그 날 저는 아이들과 한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도 알아보았고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한글의 아끼고 사랑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도 한글을 사랑하고 아끼자는 것 같아요.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추천합니다.

보물창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ㅣ 1218 보물창고 11
박지원 지음, 박지숙 엮음 / 보물창고 / 2014년 10월

1218 보물창고 11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 일기

조선 실학의 아버지 연암 박지원과 떠나는 청나라 여행

  연암 박지원이 쓴 열하일기에 대해서는 다른 책에서도 그리고 여러 매체에서도 많이 언급하여서 열하일기의 존재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옛날 책이라는 선입견과 어려울 것 같은 예상 때문에 궁금하면서도 선뜻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열하일기를 쉽게 풀이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쓴 책이 이번에 나왔다고 해서 아이에게는 열하일기를 접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틈틈히 이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쉽고 또 어려운 단어는 뒤쪽에 따로 풀이를 해서 어렵지도 않고 어휘력을 기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보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았습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이 여행하면서 쓴 기행문의 형식이어서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가끔씩 여행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들어 있어서 읽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무척 쉬워서 연암 박지원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휼룡한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우리 큰 아이가 연암 박지원을 많이 존경해서 이 책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연암 박지원은 조선 최고의 실학자이자 명문장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학을 연구하면서 멋지게 살아오신 분이라서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박지원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게 되었던 것 가습니다.

  처음에 책을 펴면 연암 박지원의 초상화와 또 그와 관련된 여러 사진들이 쭉 나와있습니다. 생생한 그림과 사진 자료가 처음 부분에 풍부하게 되어 있어서 글을 읽기 전 내용을 살짝 이해하고 들어갑니다. 기행문의 형식이고 책 속에는 연암 박지원이 다녔던 길을 세세하게 표현이 되어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연암 박지원이 걸었던 길이 상상이 됩니다. 또 아주 쉽고 재미있게 번역을 하여서 책을 읽는 부담도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였고요.  그리고 이야기 속에는 웃음과 풍자 그리고 도전정신과 감동도 주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자연스러워서 술술 읽혀지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흔히 그냥 열하 일기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책을 펴보면 명문장가인 연암 박지원의 흥미진진한 청나라 여행길을 따라가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 이론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 이론 - 아인슈타인이 펼친 신기한 세계 ㅣ 비주얼 과학 1
사토 가쓰히코 감수, 김정환 옮김 / 상상의집 / 2014년 9월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이 펼친 신기한 세계로 빠져 볼까요?

상상의 집에서 출간 된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 이론에 대한 책을 만나보았다

일단 어릴 적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하게 잘 이해되지 않았던 이론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아이보다 내가 더 긴장했다. 그런데 어렵던 개념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그림으로 잘 설명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조금씩 이해가 되는 과정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의 원리는 참 신기하다.

사실 어렵지만 재미있게 원리를 잘 이해시키는 책이 아닐까?

신기하고 재미있는 물리학의 세계로 첫 출발이 즐겁다.

20세기의 위대한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우리 녀석들이 위인전과 과학 책 시리즈에서

먼저 만나보았지만 그에 대한 이론을 본격적으로 배운것은 처음이겠다.

녀석은 과학을 조금 어렵게 생각하는 녀석이라

매일 과학동화 책을 한권씩 읽기를 실천하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상상의집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 이론>을 함께 접했지만 말이다.

일상에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서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해서 밝혀본다.

상대성 이론으로 인류는 우주의 구조와 변화를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상대성 이론은

공상속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시간여행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조금 쉽게 교과서에서 만나기전에 그림으로 이야기로 풀어서 책을 따라가 볼까요?

책은 상대성 이론이 탄생하기까지부터, 그럼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일까?

그 이론에는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이 있는데 그 개념은 무엇일까?

지구는 정말 돌고 있을까? 우리 작은 녀석이 늘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공전과 자전에

대해서 말한다. 갈릴레이의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말해준다.

공간에 대한 개념은 영어 공부 할때에도 신나게 배웠는데...전치사를 배울때 말이다.

여기서는 위가 말하는 1차원, 2차원,3차원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질문에 하나 하나 풀어가보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때로는 어렵지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과 그림을 통해서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과학자를 만나게 된다. 그들의

대한 소개와 함께 개념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관계나 중력, 빛의 수수께끼 등을 밝혀 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도 소개 할 수 있다.

녀석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개념 정리를 따로

해주고 있어서 궁금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다시 살펴 볼 수 있겠다.

가필드 영어학습만화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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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데이비스 지음 / 애플리스 외국어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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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원어민의 목소리로 학습해요. 만화라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친숙한 인물을 통해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데요.

시디 활용이 있어서 재미있네요. 영단어에 대한 설명은 그림 바로 아래에서 바로

알려주네요. 어떤 의미인지 앞뒤 상황과 대화에서 추측해보는 것이 좋아요.

보는 중간 중간에 사전을 찾지 말고요.

초등 고학년 이상이나 영어 학습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당할 것 같아요.

우리 녀석들은 조금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도 만화로 접했던 책이라 흥미있어 하는데요.

저도 함께 읽어보고 천천히 조금씩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익살스러운 표현과 재미있는 상황이 연속해서

나오네요.

간단하게 표현을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을 통해서 단어를 추측해보고

어느정도 해석이 되면 그 부분에서 몰랐던 단어를 먼저 생각해보고

찾아보면서 이해하면 더 기억에 오랫동안 남겠어요.

가필드 속 인물들은 일상속에서 접하는 우리와 많이 닮아 있네요..

귀여운 녀석과의 좌충우돌 재미있는 일상이

계속 되네요..

그림과 상황으로 말과 대화로 이해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