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54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공부가 되는>시리즈54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아름다운사람들>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세번째 책입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통해서 역사의 흐름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의 어린 시절 역사는 암기라고 생각했어요. 연표를 외우고, 순서를 외우고 내신 위주의 암기식 공부라 역사가 즐겁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우리 큰 딸이 초등 5학년 사회 수업으로 역사를 공부하면서 역사 관련 강의와 책을 구입해서 읽으면서 요즘 역사는 흐름에 맞게 이해하면 되는 구나! 역사의 개념을 하나 하나 잘 이해하고 익히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이야기가 살아있는 역사는 참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 후기로 넘어가 볼까요? 조선은 왕들이 무척 많아요. 또한 왕의 업적 별로 공부를 해두면 좋지요. 조선은 전기, 중기, 후기로 공부하면 이해하기 쉽지요. 두번째 책에서 조선의 건국과 사림의 성장을 배웠어요. 사림이 성장하면서 성리학이 발달하게 되었지요. 이번 책에서는 붕당 정치와 탕평책에부터 출발해요. 조선 시대의 정치 부분에서 가장 핵심이 되고, 매년 수능이나 한국사 자격증이나 공무원 시험에 붕당에 관한 문제가 나와요. 아이랑 한국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한국사를 전반적으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한국사를 공부하기 전에 먼저 관련 책을 통해서 이야기 형식으로 흐름과 개념, 용어에 익숙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 시대 한 시대를 만나보면 애착이 가는 시대가 있기 마련이죠. 저는 조선 시대가 참 좋았어요. 어릴적에는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조선이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사건, 외세의 침략에도 굳건히 나라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물론 정치를 배울때 화도 나기도 하지요. 역시 현재나 과거나 정치를 잘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죠. 하지만 붕당정치를 통해서 서로의 세력을 의견을 조화하는 과정은 흥미롭지요. 물론 결국 일당체제로 몰락하기는 하지만요. 근대사에서는 마음이 아픈 역사가 참 많네요. 그래도 역사를 잘 이해하면 지금의 사회 현상이나, 정치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쉽다는 사실이죠.

  다양한 지도, 삽화, 유적, 유물 사진을 통해서 이야기와 함께 이해하기 쉽지요. 한권의 책을 끝낼때마다 역사가 참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책상 가까이에서 자주 빼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개념에 대한 다양한 부연 설명이 들어 있는 박스를 통해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요.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보면 더 쉽게 역사 공부를 시작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한국사가 수능 과목에 도입되기전에 얼른 한국사를 친구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평은 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 -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53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공부가 되는> 시리즈 53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2.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두번째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부분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아 볼 수 있어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총 3권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첫번째 책은 석기시대부터~~삼국시대,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다루고 있어요. 이번에는 고려 시대와 조선을 중기까지 수록 되어 있어요. 고려 시대를 잘 정리한 후에 조선 시대를 중간까지 배우면 되겠지요. 아이들이 역사를 통해서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역사의 개념을 공부하게 되지요. 개념을 잘 정리하면 역사 공부도 즐겁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요. 역사을 잘 하고 싶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개념을 잘 정리하고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고려 시대는 고려 건국 과정과 태조, 광종, 성종의 업적을 묻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좋아요. 고려의 정치는 중세 정치를 의미 하지요.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동요, 무신 집권기, 고려의 대외 관계의 이해도 중요하지요. 원간섭기의 정치 때는 공민왕이 엄청 중요해요. 공민왕의 개혁정치는 꼭 외워야 해요. 한국사 문제에 자주 출제 되지요. 한국사를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는 자주 한국사와 관련 된 책을 읽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신진 사대부들이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조선시대는 왕 중심으로 공부하면 좋아요. 이 책에서는 고려 시대 연표와 조선 건국부터 병자호란까지 연표도 수록 되어 있어요. 조선 시대는 왕의 업적을 잘 정리하고 이해하면 좋겠지요. 또한 조선 시대 정치 중에서도 붕당정치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죠. 또한 조선 시대에 일어난 왜란과 호란의 극복을 이해하면 좋아요. 또한 조선은 신분에 따라서 삶의 다르죠. 문화도 중요하지요. 우리의 훈민정음이 창제하여 반포하였던 시대이죠. 민족 문화와 관련해서는 세종과 정조를 잘 기억하면 좋겠지요.

  각 시대 별 중요한 핵심 개념들을 잘 반복해서 용어에 익숙 할 수 있겠지요. 한국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이 한국사에 관련 된 공부를 시작할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큰 녀석도 이번에 중학생이 되는데 한국사 시험을 보러 다녀왔어요. 올해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더 철저하게 개념 정리를 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삽화와 각 사건들의 유물, 유적, 내용까지 잘 유추 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겠더라고요. 다음 권도 기대되는 걸요.

서평은 아름다운 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2017년부터 수능 과목으로 역사가 포함 되지요. 우리 큰 녀석은 5학년때 역사를 전반적으로 수업을 들었어요. 그리고 6학년때는 사회 과목에 역사 내용이 빠졌지요. 역사 준비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겨울 방학 동안에 역사 시험을 보았습니다. 역사를 전반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틈틈히 역사와 관련 된 그림 동화책부터 관련 역사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준비했어요. 이번 책에서는 1권에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책을 통해서 어려웠던 부분을 흐름을 통해서 익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역시 요즘 역사 공부는 재미있고 흐름을 이해하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한국사의 재미에 엄마인 저도 아이도 푹 빠졌어요. 많은 삽화 위주의 역사, 유물 등이 나왔더라고요. 이번 시험이 조금 어려워졌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도 나왔지요. 한국사 공부 하면서 부족한 부분과 더 자세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요. 이번 시리즈 책 3권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아이가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류의 탄생이 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 시대, 신라의 삼국통일, 발해와 통일 신라인 남북국 시대까지 배우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 공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했어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한다면 미래도 없다는 사실을 아이들도 꼭 기억해야겠지요. 많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통해서 교훈과 우리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고유성도 인식 할 수 있어요. 개념에 필요한 이야기와 칼라 삽화를 통해서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진 자료와 유적, 유물을 잘 정리 해야 하는 문제가 많이 나오거든요.

  석기 시대는 시대를 구분하는 유물과 유적의 구분이 중요해요. 위에 삽화에도 나오지만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그림을 통해서 쉽게 이해하고 구분 할 수 있어야 하지요. 유물과 관련 짓는 문제들이 나와요. 삽화를 통해서 그 시대의 유적과 유물, 시대를 유추 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더라고요. 꼭 이부분에서 한 문제는 나오네요. 그래도 역사 처음이라 흥미있는 부분이죠.

  고조선을 시작으로 삼국시대에는 전성기의 왕과 나라별 전성기가 중요해요. 책 속에는 인류의 탄생부터 고조선까지 연표를 잘 정리해 놓았어요. 각 단원별로 주제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우리 작은 녀석까지 함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건국 신화룰 아이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지도를 통해서 삼국의 발전을 이해하고 가야에 대해서 배워요. 가야는 금관가야와 대가야가 있고, 어느 시대 어떤 왕에 의해서 멸망했는지 기억두면 좋아요.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문화를 배우면서 성장하는 힘을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역사를 배우는 동안 참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만납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리즈가 될 것 같아요.

서평은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의 무료 책 지원을 통해서 작성하였습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 내 아이의 공부를 바꾸는 놀라운 마음의 힘
박민근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1월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 방송을 아이랑 시청 한 후에 작은 녀석이 다음날 스스로 자신이 학습 계획과 시간을 세우고 학습 플랜 노트에 자신의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는 체크를 했다. 물론 누나와 엄마가 매일 자신이 한 공부나 계획을 노트에 적는 것을 보고 실천 한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 스스로 문제를 선택하게 한 후에 자신이 선택한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완성하는 것을 보고 함께 놀란 부분도 있었던것 같다. 자극을 받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공부에 대한 선택권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준다는 의미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었던 방송이였다. 아이들의 공부 상처가 대부분 부모나 가까운 선생님, 주변 환경에 의해서 생겼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책 속에서는 다양한 사례의 아이들이 나온다. 다양한 이유로 공부를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데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이들의 내면이 상처로 얼룩져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자 과거의 엄마의 사춘기 시절이 떠올랐다. 친구 관계가 힘들때도 공부는 어려웠다.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않았을때도 공부는 힘들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공부와 관련된 테스트를 두 녀석과 함께 해보았다. 두 녀석은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도 아옹다옹 사소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면서 결과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처음에는 상대보다 더 좋은 결과에 초점을 맞추다가 테스트를 계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자신의 공부 습관이나 태도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말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아이들의 학습 방법이 뇌를 이해하면 더 쉽게 받아드릴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이 되었다. 지금의 좌뇌식 구조의 학교안에서 우뇌의 아이들은 유별나보이거나 힘든 현실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우뇌와 좌뇌를 골고룰 발달 시킬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이 필요할것 같다. 집에서라도 아이가 어떤 뇌를 더 자주 사용하는지 서로 이해가 필요할것 같다. 부모가 아이의 전반적 긍적적 지지를 계속적으로 보내줘야 할 것 같다. 공부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고,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야겠다.

  여자아이와 남자 아이는 학습하는 방법도 다른 점을 기억하자. 독서를 통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큰 녀석은 자신의 문제나 호기심을 책을 많이 활용한다. 작은 녀석도 아직은 내가 함께 책을 읽어주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또한 듣는 동안 작은 눈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책으로 치료 받을 수 있으면 자신과의 비슷한 고민의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생각의 시간이 주워진다. 마음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 할 수 있는 힘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서평은 청림출판사의 책 무료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한국사 그림책>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 평화비가 들려주는 일제 강점기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
안미란 글, 이경하 그림, 한혜인 감수 / 개암나무 / 2015년 2월

01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평화비가 들려주는 일제 강점기 이야기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개암나무>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수요일의 소녀입니다.> 책 표지의 평화비는 아이들이 텔레비전에서 방송을 본 적이 있어요. 아픈 우리의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통해서 역사 바로 알기의 필요성을 느꼈지요. 또한 우리 녀석들도 많이 분해하고 억울해 했답니다. 평화비를 통해서 우리는 아픈 역사의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 바로 알고, 관심을 갖는데 동참해야 될 것 같아요.

  거짓말로 얼룩진 역사를 바로 잡고, 두려움을 무릎쓰고 용기를 내어서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증언 하신 많은 할머니들을 위해서도, 언제가 되었든간에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해요.국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위해서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지 않는 나라는 바로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일본은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아파오네요. 우리 녀석들도 많이 놀라고, 화나고, 속상해 했답니다.

    아픈 역사를 통해서 우리 자손들이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배우겠지요. 사람들은 나를 평화비 혹은 소녀상이라고 부른답니다. 부모 형제와 떨어져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간 아픔을 묘사하기 위해서 머리칼이 거칠게 뜯겨진 듯 잘린 모습을 표현한 거예요. 너무나 이쁜 오목이를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무섭게만 느껴졌어요. 순사들이 처녀 공출을 한다는 이야기는 엄마인 외할머니를 통해서 들은적이 있어요. 그래서 엄마의 외할머니도 일찍 시집을 서둘러서 갔다고 했거든요. 책속에서도 놋그릇 공출, 쌀 공출, 처녀 공출까지 모조리 빼앗가고 있는 일본이였어요.

  순사와 면장이 아빠를 향해서 노려 보았어요. 그리고 오목이를 끌고 갔어요. 오목이가 끌려간 곳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끌려온 소녀들이 가득했어요. 모두 배에 실려 군수물품이라고 적어서 물건처럼 취급을 했지요. 오목이는 일본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인 인도네시아까지 갔어요. 위안소 생활은 비참하고 군인들에 의해서 많이 소녀들이 죽어가고 성적 학대를 당했어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픔과 슬픔으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답니다.

    다시 고국 땅으로 돌아온 오목이는 집을 먼 곳에서 바라만보고 떠났어요. 그리고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은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답니다. 1991년 8월 모두들 입 다물고 있을때 가장 먼저 증언을 하셨던 분이 바로 김학순 할머니랍니다. 그 후 많은 피해자 할머니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일이 되면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도 사진과 함께 잘 정리 되어 있어서 아이가 하나의 이야기와 유물, 유적 또한 상징물을 통해서 역사를 바로 배우게 되는 그림책이죠. 함께 제대로 읽고 배우고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의미있는 책읽기 시간이였어요.

개암나무 출판사의 책 지원을 무료로 받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