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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ㅣ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조훈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생각
속으로 들어가라!”
한 권의 책을 통해서 한 사람의 인생과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 인생관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그가 말하는 바둑판에서 배운 생각의 힘을 배워보자.
바둑판이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어릴적 친정 아버지도 바둑을 좋아하셨고, 지금의 남편도 바둑
프로그램을 찾아서 챙겨본다.
그리고 그 남편을 닮은 녀석도 바둑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동안
바둑판을 앞에 두고
열심히 따라해보려고 한다.
자신의 용돈으로 구입 한 바둑 기초편 책을
서점에서
사서 챙겨 보았다. 물론 요즘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틈틈히 아빠 옆에서 바둑 프로그램을
본다.
온통 바둑만으로 채운 삶, 그러나 바둑안에서의 삶은 치열했다.
간혹 신랑이 좋아하는 바둑 프로그램에서 뵙던 분이라 반가웠다. 고수의 생각법은
일반인들과 얼마나 다를까? 몇 수도 먼저 못 보는 내가~
전체를 그려보는 사람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의 힘! 그리고 내면의 단단한 자아를 먼저 만들라고 하는 저자의 말이
새겨진다. 그는 많은 승리를 거두고, 제자의 손에서 모든 타이틀을 빼앗겨도
바둑이 좋아서 지금도 조용히 바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인생에서 승패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는 바둑을 통해서 처절하게
깨달음을 얻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결과가 어떠하든 최선을 다하면서 내 갈 길을 가는
것”이라고 한다.
책속에서~
열한 살 때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부모님 없이 스승과 바둑을 배우면서
살았던 그다. 젊은 나이에 국내대회를 석권 했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도
올랐다. 불과 마흔 셋에 이창호 자신의 제자에게 모든 자리를 내주었다.
집중하고 생각하면 반드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읽는 동안 바둑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남편과 아이들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한 권을 읽는 동안,
바둑이란 삶이구나!
실력이 비슷하다면 누가 정신을 차릭 버티느냐~, 마침내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느냐,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자아를 만드는 것은 무수한 경험과 실패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바둑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라고 한다. 그러니 인생과 많이 닮아 있는
것이다. 자신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 소수의 용기 있는 자가 되자.
우리 또한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무수한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생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바둑에는 “류”라는 것이 있다. 기사마다 바둑을 두고 기풍을
뜻하는 말인데 여기서 각자의 성격과
추구하는 바가 나타난다. - 책속에서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삶을 살아가는 방식도 각자의
“류”끼리
싸우고, 충돌하고,
어우려지고~ 뭐!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나는 어떤 “류”의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우리는 날마다 생존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자신만의 바둑을 두고
있다. 책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