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일의 부자의 선택

[eBook] 부자의 선택
신동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5월

“5평 단칸방에서 빌딩주로 올라선 그들이 ‘한국에서 부자되는 법’을 공개한다! ”하면 눈길을 확 사로잡는 책 표지 이지요. 신동일 저자의 다른 책 <마흔의 역전>을 읽고 그에 대해 강의도 찾아서 보고, 이번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강원도 두메산골의 부모들을 보면서 열심히 살고, ‘성실하지만 왜 부자가 되지 못했냐’는 질문이 그를 일반인과 다르게 행동하는 부자들만의 다른 점을 알게 하는 시작이 되었죠.

부자의 선택

저자 신동일

‘ 정말 열심히만 하며 될까? ’어린 시절 그렇게 생각했어요. 남편도 저도 열심히 부지런히 일을 했지만, 그냥 열심히 하루 하루 힘겼게 살아가게 되는거죠. 돈은 나를 고용한 고용주에게 흘러 가더라고요. 정말 불공평하지만, 위험 부담을 갖지 싫어하는 저의 성향으로는 부자의 원리와 달리 일반적인 선택의 연속인 삶을 살았어요. 그래서 궁금해졌어요. 정말 부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선택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갈까?

10년 가까이 VVIP팀장과 PB을 역임한 저자가 부자들을 가까이에 만나고 함께 일하면서 알게 된 점들을 알려줘요. 일단 우리처럼 일반적인 사람들이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시작해요. 1억 원 종잣돈을 마련하겠다는 소망, 작은 집이라도 내 집을 먼저 장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저축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내하고, 기다리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이죠.

매월 고정적인 수입 창출과 나의 아바타가 되어 줄 창의적 아이템이나 임대 수입 말이죠. 돈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필요해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할수록 더 가까이 보이게 되죠. 저도 작년에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 A4 용지에 썼어요.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적고, 부채를 뺀 나머지가 나의 재산이죠. 여기에서는 혹 자동차 할부가 있다면 그 할부 금액도 부채이니깐 다 빼야해요. 그런데 정말 남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더 열심히 수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남편과 들었어요.

이 책에서 부자는 소박한 부자를 말해요. 부자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품고,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많이 소개 되어 있어요. 처음에 몇 사례의 주인공은 우리의 삶과 비슷하거나 더 힘든 상황에서 인생을 역전한 분들의 이야기도 있어요.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과거와 작별하는 거죠.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밑낯을 내보이듯 처음에 저도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신랑이랑 둘만 보니 상황은 생각보다 더 심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내 삶에 맞는 목표와 소박한 부자의 꿈을 위해서 자신을 계발하고 책을 읽고, 경제 신문도 틈나면 보려고요.

1원도 아끼는 부자들의 모습에서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점을 알았어요. 또한 현금을 더 사랑하고, 소박하면서 절제 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요. 그리고 돈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실행한다는 점이 나와는 달랐어요.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려해요. 종잣돈, 아이템 창출을 위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공부에서 연결해서 찾는 과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려고요.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공부를 꾸준히 하려고요. 부자들의 선택을 보면서 나와는 많이 다른 생각과 선택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책을 읽고, 다시 반복하면서 나만의 소박한 부자 되는 습관을 만들어 볼까해요.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의 책만 무료 제공 받고 홍보 및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