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재밌어요

[전자책] [세트] [BL] 게임에서 만렙거지를 주웠을 때 (외전 포함) (총5권/완결)
마린코드 / 글로번 / 2020년 10월

게임벨+표지가 귀여워서 질러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초반은 게임 배경 비중이 높고, 후반으로 갈수록 현실 배경 비중이 늘다가 외전은 다시 게임 위주에요!
일단 주인수가 너무 귀엽기도 하고, 하얀 여우 수인과 마족 조합부터 넘 좋음ㅋㅋㅋ 인과 관계도 잘 짜인 편이고, 게임 설정이나 게임 속 상횡도 과장은 있지만 꽤 리얼한 면도 많아서ㅋㅋ 게임벨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꾸금은 외전에만 있으니 참고! 게임에 ㅆ모드도 외전에서 추가됩니당^^

절친과 애인의 정의

[전자책] [루비] 절친과 애인의 정의 - 뉴 루비코믹스 2473
타마오 베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표지 보면 삼각관계, 삼각엔딩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삼각엔딩은 아니구요~
삼각 관계긴 한데 일반적인 삼각관계는 아니에요ㅋㅋㅋ

표지상 까만 머리가 공, 표지상 붉은색 머리가 수, 노란 머리가 공이자 수이자 장애물이라기엔 애매한 무언가인데 둘 사이에서 이런저런 역할 하다 빠지는(?) 애입니다ㅎㅎ
절친이자 섹파이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쩌다가 그 친구를 좋아하는 남자랑 얽히게 되면서 둘이 또다른 섹파가 됐다가 애인이 되는 내용이에요~

여기서 제일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는 노란머리(ㅋㅋㅋ

주인공수 둘은 서로가 좋아지는 과정도 그걸 부정하거나 오해하거나 하는 과정들도 적당히 납득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랬어요! 사귀지 않는 것에 집착하는 부분에선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ㅎㅎ



뒤에 단편 두개 있는데, 이건 앞에보다 조금 무거운? 편이에요~
하나는 나르시즘 섹스 느낌의 소재고,(+계략공?) 하나는 이용당하고 이용했는데 결국 서로에게 얽혀있는 느낌의 연예계물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귀여워요~!

[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사랑스러운 영업맨 - 시트러스 코믹스
나루세 카즈사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20년 2월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지방 인기없는 아이돌 그룹 매니저가 탑 프로듀서에게 프로듀싱을 부탁하러 갔다가, 출장업소에서 온 사람으로 착각당해 여처저차한 짓을 당하는 걸로 시작된ㅋㅋㅋ 프로듀서와 매니저의 좌충우돌 연애기에요.
진지하다기보단 전체적으로 만화스럽게 진행됩니당.
할거 다 하면서 오해같지도 않은 착각도 하고ㅎㅎ 한컷만에 듣보잡이 탑스타가 되고 그러니ㅎㅎㅎ

전체적으로 적당히 귀엽고 웃기고 재밌습니다. 진지하게 파고들거 없이 가볍게 웃으며 보기 좋아요~

그림 이쁜데 감정에 몰입은 잘 안돼요~

[전자책] [루비] 반응성 플레이싱스 - 뉴 루비코믹스 2492
히타 쉽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이쁘고 적당히 야하고 텐션은 좋은데, 둘의 감정엔 몰입이 좀 안돼요ㅎㅎ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가볍게 꼬시고 가볍게 원나잇으로 시작해서 섹파 됐다가 수에게 스토커가 얽히면서 잠시 공네 집에서 살고 그러다 찐감정 됐는데 아닌척하다가 스토커 정체 밝혀지고 사건 터질뻔한걸 구해주고 서로 고백하며 해피엔딩~ 인데...
상황이나 흐름은 워낙 익숙해서 그러려니 싶은데 구석구석 캐릭터가 왜 저렇게 구는지 이해가 잘 안돼서 몰입이 덜되는... 그런 면이 좀 있네용.
캐릭터 자체의 설정상 과거사나 사고방식이 잘 이해가 안되는 것도 그렇고, 둘 사이에 감정이 진심이 된 흐름도 좀 급발진으로 느껴지는...?

그림(특히 얼굴)은 진짜 이쁘구요~
비치수(주인공 외와의 씬장며면 꽤 많음) 좋아하고 그림 취향이신 분에겐 괜찮을 거 같아요!

이쁘고 귀여움

[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25시, 아카사카에서 ㅣ [라르고] 25시, 아카사카에서 1
나츠노 히로코 지음 / ㈜조은세상 / 2020년 10월

아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일단 그림 너무 예쁩니다♡ 연예인들답게 반짝반짝한 느낌이 드는게 너무 이뻐요!
내용 자체는 꽤 클리셰적인데, 그림이 이쁘고 애들도 귀엽고 차근차근 진도 밟아 나가는 과정이 드라마 촬영과 잘 엮여 있어서 좋았어요~
서로 약간 삽질도 하고ㅎㅎ 찐 귀엽

간단 내용 소개하자면~
대학시절 선후배 사이이던 두 사람이 한명은 이미 슈퍼스타로, 한명은 이번이 첫 주연인 신인 배우로, 동성 커플 역할로 합을 맞추게 되는데~ 동성애 연기를 위해 사적으로 스킨십(유사ㅅㅅ)을 나누며 전개되는 내용이에요. 좋아하는 감정을 자각 후에 상대방에게 오래 좋아해온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이 관계가 드라마가 종영과 함께 끝날거라 생각하기도 하고 그럽니다ㅎㅎ
정말 귀엽고 이쁘니 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