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빙환도 아니고, 이혼 후 재결합이라는 키워드도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요~진짜 답답합니다...여주도 남주도 답답해요ㅠㅠ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그러는데... 갠적으로 3권쯤?에서 고비가 한번 왔었네요ㅎㅎ문장 깔끔하고 문체도 좋아서 읽히긴 잘 읽혀요!!다만 둘 다 너무 답답할 뿐... 첫 결혼 생활부터 말 좀 하고 살지 그랬니 라는 생각만 수십번ㅎㅎ키워드에 충실한 내용이구요현재 로판 트렌드랑은 좀 달라요 영미 로맨스 소설 느낌도 살짝 나고...회빙환에 질렸고 키워드 맞으며 사이다뿜뿜보단 잔잔?한 전개가 춰향이며 답답남주 용인 가능한 분에게 추천!
배경이 바다고 여름이라 그런가 굉장히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작품이에요서퍼와 재벌 도련님(사실 중년) 조합인데 첫 만남부터 첫 관계까지 특이하면서도 물흐르듯 이어지는게 진짜 서핑 생각이 나더라고요~실재로 서핑해본 적은 없지만요ㅎㅎ시원하고 무난하고 편하게 볼만합니다!중간의 약간의 삽질도 귀엽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