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구요, 미카미와 사토는 아직 떳떳하다를 읽고 읽는걸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이들의 얘기가 꽤 섞여 있어서요. 아예 둘의 외전도 있구요... 아카리에게 초점이 맞춰진 내용으로, 게이라는 이유로 소수의 친구를 제외하면 주변으로부터 밀려난+그렇게 느끼는 아카리가 우연히 만난 남자를 통해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그런 내용이에요. 찐한 수위는 없지만 잔잔하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