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드레시 리버스 (총3권/완결)
김다윗 지음 / 모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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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의 우연히 스쳤을 뿐인데 너무 인상적이었던 남자가 회사 신입이었다. 


-로 시작됐다고 할 수 있겠네요!

둘 다 원래 게이가 아니라, 남자에게 끌린건 서로가 처음이었는데 큰 어려움 없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이어지게 됩니다. 둘의 시점을 오가면서 보여주는데 둘의 이름이 우동주랑 주세영이라ㅋㅋㅋㅋ 이름 장난이 인상적이었네요. 합쳐서 우동주세영ㅋ...


커플 성사는 생각보다 금방 되구요, 그 뒤의 에피소드가 더 주가 되네요. 다 큰 어른들이 옷만 멀끔하게 차려 입었을 뿐, 처음 연애하듯 구는게 귀여웠어요~ 

다만 시점을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몇몇 구간은 장면이 중복돼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네요~


우동주가 저한텐 좀 얄미운 캐릭터였는데ㅋㅋㅋ 밉진 않더라구요. 엄청 치대긴 하는데 노력(?)하는게 귀엽기도 하고. 


사내연애, 연하연상, 일상, 오피스, 이런 키워드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아, 조금 딴소리지만... 주세영이 원래부터 옷에 관심 많고, 엄청 신경써서 입어서 평소에도 대부분 양복 입고 출근하는데~ 제가 아는 프로그래머 중에 양복 입고 출근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처음엔 좀 신경쓰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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