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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집중호우 (외전 포함) (총2권/완결)
봄비봄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소개 설명 그대로, 비 페티시를 가진 회사원이 비오는날 흥분을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하다가 단골 카페 바리스타에게 그 장면을 들키면서 시작되는 뽕빨맛입니다ㅎㅎ 이현은 또 평소에 취향이라 지켜보던 남자가 눈앞에서 비맞으며 흥분해 있으니 이때싶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ㅎㅎ
쏟아지는 비에 흥분하는 남자... 빗소리, 비오는 날의 분위기에 모두 영향을 받다가 비를 맞기라도 하면 억제해왔던 흥분이 폭발해버린다는 설정인데요. 진심으로 일상 생활 가능할까 염려되는 캐릭터였네요...ㅋㅋㅋ
비만 맞으면 그렇게 흥분하는 주제에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덤덤한 모습인게 또 좋았구~
전체적으로 장마 시작부터 끝까지, 그 동안 이어진 둘의 관계가 그려집니다. 몸부터 시작해 비에 젖듯 서로에게 젖어들어 달달한 커플이 되어가는 뽕빨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큰 고비 없이 가볍게 보기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