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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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협찬
#블랙쇼맨과이름없는마을의살인
#히가시노게이고#최신작
#코로나19
#추리소설#미스터리#RHK출판사

✅p. 551벽돌순삭

✅코로나시대의 현실을 생생히 반영한 미스터리 스릴러!!

👉아버지의 장례식에 아버지가 등장했다? 모이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시작된 기이한 복수극.

조용하고 평범한 마을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결혼식 준비로 한창 바쁘던 마요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고향으로 향한다.

존경받는 국어교사인 아버지가 지병이나 사고가 아닌 살해를?

한편 현장검증 도중 괴팍하게 소리치며 등장하는 마요의 삼촌 다케시!
10년간 소식도 주고받지 않다가 하필 살해당한 다음날 돌아온걸까?

📌2020년 겨울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 지역뿐아니라 일본이, 아니 전 세계가 바뀌어 버린 것이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이다. 도심 번화가에서는 상당수의 음식점들이 폐업으로 내몰렸다. 노포라 불리던 유명가게, 긴자에서 수십 년간 영업해 오던 고급 클럽들도 하나둘 문을 닫았다.

📌마키하라는 에이치의 죽음과 무관한 것도 아니면서 마요앞에서 태연하게 환뇌 라비린스 파크 이야기를 꺼낸건가.

📌만일 동창이 범인이고 그 사실을 겐타의 부모님이 알게 된다면 이 마을을 어떻게 생각할까.
어제까지는 멀쩡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돌변해 중학교 시절의 은사를 살해하다니, 법도 질서도 없는 야만적인 마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사실은 좋은 동네인데.
이름도 없는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본 적 없는 작고 평범한 마을인데.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건, 설령 착각일지라도 이 사람이야말로 유일한 반려자라는 확신이 들 경우뿐이야. 마음이 흔들리면 반드시 그만둬야해.

✅이번에도 통했다.
한번 입장하면 빠져 나올수 없는 히가시노게이고 월드^^

코로나시대 팬데믹 상황을 완벽하게 묘사하며 몰입도를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등장한 마술사 '블랙쇼맨' 매력 어쩔건데!
사건은 형사가 해결해야지 형사위에 마술사 어쩔건데! 🥰😘😍
코난이냐 셜록홈즈냐?

사실 나는 등장인물 모두를 범인으로 의심했던거 안비밀?😜😅

앞으로 블랙쇼맨 시리즈 기대하겠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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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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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협찬
#블랙쇼맨과이름없는마을의살인
#히가시노게이고#최신작
#코로나19
#추리소설#미스터리#RHK출판사

✅p. 551벽돌순삭

✅코로나시대의 현실을 생생히 반영한 미스터리 스릴러!!

👉아버지의 장례식에 아버지가 등장했다? 모이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시작된 기이한 복수극.

조용하고 평범한 마을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결혼식 준비로 한창 바쁘던 마요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고향으로 향한다.

존경받는 국어교사인 아버지가 지병이나 사고가 아닌 살해를?

한편 현장검증 도중 괴팍하게 소리치며 등장하는 마요의 삼촌 다케시!
10년간 소식도 주고받지 않다가 하필 살해당한 다음날 돌아온걸까?

📌2020년 겨울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 지역뿐아니라 일본이, 아니 전 세계가 바뀌어 버린 것이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 때문이다. 도심 번화가에서는 상당수의 음식점들이 폐업으로 내몰렸다. 노포라 불리던 유명가게, 긴자에서 수십 년간 영업해 오던 고급 클럽들도 하나둘 문을 닫았다.

📌마키하라는 에이치의 죽음과 무관한 것도 아니면서 마요앞에서 태연하게 환뇌 라비린스 파크 이야기를 꺼낸건가.

📌만일 동창이 범인이고 그 사실을 겐타의 부모님이 알게 된다면 이 마을을 어떻게 생각할까.
어제까지는 멀쩡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돌변해 중학교 시절의 은사를 살해하다니, 법도 질서도 없는 야만적인 마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사실은 좋은 동네인데.
이름도 없는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본 적 없는 작고 평범한 마을인데.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건, 설령 착각일지라도 이 사람이야말로 유일한 반려자라는 확신이 들 경우뿐이야. 마음이 흔들리면 반드시 그만둬야해.

✅이번에도 통했다.
한번 입장하면 빠져 나올수 없는 히가시노게이고 월드^^

코로나시대 팬데믹 상황을 완벽하게 묘사하며 몰입도를 최강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등장한 마술사 '블랙쇼맨' 매력 어쩔건데!
사건은 형사가 해결해야지 형사위에 마술사 어쩔건데! 🥰😘😍
코난이냐 셜록홈즈냐?

사실 나는 등장인물 모두를 범인으로 의심했던거 안비밀?😜😅

앞으로 블랙쇼맨 시리즈 기대하겠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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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의 철학 여행 - 소설로 읽는 철학
잭 보언 지음, 하정임 옮김, 박이문 감수 / 다른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협찬도서지만 솔직한 후기입니다

✅둥근사각형을 믿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시작

📌지식
📌자아,이성,정신
📌과학
📌참과 거짓
📌신
📌악
📌동양사상
📌종교와 이성
📌자유의지
📌이기심,과학
📌논리
📌사회,정치,돈
📌윤리와 도덕

마지막여행🛩✈

🙏 처음 이 책을 신청하고 선정되었을 때 기쁨도 있었지만 과연 읽어낼 수 있을까? 괜한 시간낭비아닐까? 스트레스만 더 받는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왜 #철학입문서 라고 했는지 이해가 !!!!

🙏소년과 노인의 대화^^ 게다가 뇌를 꺼내본다든가 엄마아빠가 독수리가 되서 날아간다든가?
환타지소설같은 설정이 msg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자꾸 #연금술사가 생각났어 🤔😅

🙏이 책의 장점?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13개의 챕터로 분류한 철학적 내용의 배치는 신의 한수!

🙏또 세계 철학사를 장식한 153명의 철학적 스타들의 잠언을 인용하여 챕터곳곳에 각주를 달아 놓은 것도 꽤 쏠쏠한 재미를 준다.

🙏결국 철학은 무언가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 끝없이 질문하는 거였어!
보이는게 다가 아니기때문이지.

"그래, 너는 사실에 대한 지식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얻었단다. 너는 생각하는 법을 배웠어. 어떤 것도 당연히 여기지 않고 의심하는 자세말이야. 현실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속에 무한한 깊이를 감추고 있다는 것도."

✅예측 불가능한 뉴노멀시대, 살아남은 자에게는 철학이 있다.

👉철학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지적사유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게요😅😅


@booklover_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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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소설이다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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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소설이다
#기욤뮈소#밝은세상
#도서협찬

어릴적 내 키가훌쩍 넘는 바다에 빠지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내 자신에게 속삭였다.

"이건 꿈이잖아, 물 속에서 숨을 쉬면 되지모. 겁먹지 말고."

꿈 속에서 또 꿈을 꾸며, 그게 꿈이 라는 걸 꿈 속에서 자각하는 꿈.

최근 기욤뮈소의 작품들에는 주인공의 직업이 작가로 나오면서,
소설 속에 소설 거기서 다시 소설 속에 현실을 반복.
마치 꿈 속에서 꿈을 꿀 때 꿈과 현실의 경계선이 허물어지듯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허문다.

📚브루클린 아파트 7층 자택에서 촉망받는 인기작가 플로라 콘웨이가 세 살짜리 딸 캐리와 숨바꼭질을 하던 중 딸이 사라진다.
철저한 보안은 기본. 아파트 감시카메라를 보니 굳게 닫힌 출입문과 창문은 열린 적이 없다. 사람이 들어오거나 나간 흔적도 없는데 캐리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

🤣솔직히 스포 될까바 더이상 쓸 수 없네요. 넘 기똥찬 반전들이 있어서.

📌숨바꼭질을 하다가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은 불가능해. 숨바꼭질은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놀이잖아. 숨바꼭질의 콘셉트는 술래가 숨은 사람을 찾아내는 거야. 애초부터 숨은 사람을 찾아 낼 수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성립되는 놀이지(p.24)

📌당신이 무슨 짓을 하든지 결코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는 없어요
(p.83)

📌'불가능한 가설들을 모두 제외시키고 남은 가설이 아무리 불합리해 보일지라도 그것이 진실이라고 내가 몇 번이나 말했나?' (p.88)

📌'동굴에 오랫도록 갇혀있어 관념의 포로가 된 인간은 촛불을 켰을 때 동굴 벽에 그려지는 그림자를 진실이라고 믿는다.'
(p.90)

📌'소설은 쾌감을 맛보기위해 시작해 자신의 악습을 중심으로 삶을 재구성하는 것.' (p.99)

📌'모든 이야기는 소설가가 소설로 쓰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다. 이야기는 마치 퇴적암에 들어 있는 화석과 같다. 소설가는 그 화석이 공룡뼈인지 너구리 뼈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글을 쓰는 과정에서 그 진실을 발굴해내야 한다.' (p.101)

📌'어차피 인간은 혼자이고 우리는 모두에게 무심하고 우리의 고통은 인적없는 섬' (p.227)

📌우리는 사물 자체를 보지 않는다. 우리는 자주 사물들에 붙여진 꼬리표를 보는 것으로 그친다 (p.282)

📌삶으로 돌아오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우리가 한층 더 열정적으로 삶을 받아들이도록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책들은 과연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p.294)

🙏역시 기욤뮈소의 매직은 이번에도 통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종이여자 때도 책에서 튀어나온 종이여자땜에 몰입도 역대급이었건만

러시아인형 마트로시카도 아니고, 이건 양파도 아니고, 까면 깔수록 반전에 반전.

뒤통수 계속 치면서도 소설 속에
이렇게 많은 철학이 숨어 있다니.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 묵직한 여운이 남는 소설👍👍

#받았다그램
소중한 책 읽으며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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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어스 드림 -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
프란치스코 교황.오스틴 아이버레이 지음, 강주헌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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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네는 희망의 메세지

사실 나는 원불교 신봉자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무교.
부모님이 원불교를 다니시며, 어릴적 한두번 따라간 것일뿐.

기독교나 천주교의 정확한 개념도 없고 하느님?이라곤 국민학교2학년때인가? 크리스마스이브날 선물을 받으러 간게 전부인,
그런 내가 교황의 책을 보게 되다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로나19라는 세계적 팬더믹 위기속에서 더 나은 사회로 나가기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에 있어 성경? 얘기가 예로 많이 나온다.

'복음'이라고는 '김치볶음'밖에 모르는 나. 어릴적 비디오를 사고 서비스로 받은 노아의 방주라는 비디오테이프를 수백번 돌려본게 다인 무지한 나에게
성경속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위기를 극복하자는 교황의 말씀은 전혀 거북하지 않았고? 전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전도될판🤣🤣🤣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은 인간의 존엄성 회복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려면 우리사회의 주변부로 가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고.

👉우리는 흙으로 빚어진 존재이며, 대지의 일부이기 때문에 환경의 세심한 관리가 필수라고.

👉우리모두는 결국 하느님의 백성이며, 혼자서는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상호의존이라는 든든한 연대성을 가져야 한다고.

📌기억에 남았던 말씀은

"문제는 가난한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주며 병든 사람을 방문하는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과 헐벗은 사람, 병든 사람, 죄수와 노숙자에게도 우리와 함께 식탁에 앉아 우리와 '마음편히'어울리며 가족의 일원과 같은 존엄성이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하늘나라가 우리안에 있다는 징표입니다."(p.258)

이구절,
"내가 바로 부처다."라는 불교이론과 약간 일맥상통하는 느낌?

🙏 소중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우려와는 너무 다르게 쉽게 잘 읽혔고, 종교를 뛰어넘어 위기의 시대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도서협찬으로 읽었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솔직한 리뷰입니다^^

@booklover_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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