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병률 지음 / 달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베스트셀러

📑아 또 진도 안나가는 책 만났어요.

.
.
.
.
.

🌾가을엔 에세이

.
.
.
.
.

📗#그리고행복하다는소식을들었습니다
#이병률
#달출판사

.
.
.
.
.

📝#필사문장 ⬅️⬅️말고 필사안한문장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를 훈증하여 연기 같은 것을, 어쩌면 향수의 향 입자 같은 것을 상대에게 번지게 한 다음 스며들게 해 상대를 포박하려는 동시에 그 사람을 갖겠다고 손을 뻗는 방식, 그 침범의 형태가 바로 사랑인 것만 같다.

🏷나도 우산을 폈다. 그 우산에다 나를 태운다음, 바닷가로 진입하고 싶었으나 발을 내디딜 때마다 바다는, 내 발치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다.

🎁 @dalpublishers @yi_byung_ryul 선물같은 책 감사합니다. 글자에 사랑을 태우니 글이 되고, 글이 그 글을 업으니 한권의 책이 되었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진실을 탐하다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계발서

📓 현존하는 대부분의 영화, 만화, 시, 소설, 자기계발서, 게임 까지도 그 기반은 고전에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며 저마다 추구하는 철학이 있다.

.
.
.
.
.

🌠 그렇기에 고전은 필수 아닐까?

#초역아리스토텔레스의말
#이채윤 엮음
#읽고싶은책#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
.
.
.


📑철학의 제왕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정리한 책으로 <행복><사랑><영혼,중용><친구><철학><정치><행동><일과삶><교육><시와예술>의 목차로 나누어 하루하루 머리맡에 두고 명상하기에 부담 없는 책이다.

.
.
.
.
.

🏷 #한줄명언

자기자신의 행복이 최고의 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잃어버려도 괜찮아 - 개정판
노자 지음, 바이즈 옮김 / 바른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소개

📚 2022년 1년만에 다시 만나는
#개정판 #바이즈 (님의)
#나를잃어버려도괜찮아

📘 대학에서 중국 고대문학과 고려문학을 공부하며, 고문해석에 기본기를 다졌다.

그당시 #도덕경 을 만나며, 유명 저자들의 그것에 관한 책을 읽고 강연도 들었지만 목마름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5000여 글자라는 다소 짧은 고전 도덕경을 직접 번역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3개월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번역이 시작됐고 한 장이 한 달에서 길게는 세 달이 걸리기도. 🤕🤕🤕
그렇게 4년의 인고끝에 탄생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도덕경 해설집'

🎁#현빈 작가님 @gosoaehrtj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 '내가 준 것이 바로 내가 받을 것이다.'

💎 #책속으로

🕯에고적인 관점vs비에고적 관점

옳다, 그르다
아름답다, 추하다
길다, 짧다
.........
이런 관점들은 에고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만약 에고없이 순수한 의식으로 존재한다면 무엇에도 머무르지 않으니 어디론가 떠나 필요가 없다. 분별과 구별을 만들지 말아야한다.

🕯'도'라는 것은 마치 물과 같은 것. 한 방울의 이슬이기도 온 지구의 바다이기도 하다.

🕯에고가 없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는 것이고 '나'라는 환상으로 분리시키지 않는 것이다. '나'가 없으니 '너'또한 없다. 모든 존재가 근원적으로 하나이니 사랑이 넘친다.

🕯깨달은 이는 깨닫지 못한 사람의 스승이 되고, 깨닫지 못한 이는 깨달은 이에게 기대면된다.

🕯사람들은 '내 안에 사랑이 있다'라고 하지만
우리는 그저 사랑 속에 있을 수 있지. 사랑을 '나'에게 가둬 둘 수는 없다.

🕯만족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침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필사문장

'바다'는 쉽게 말해 '모든 물을 받아줄 수 있는 물 그릇'이라고 보면 되고, 동사로 '바다'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받아들이다'라고 할 수 있을 거야.

⬆️ 작년 읽을 때 가장 좋았었는데, 푸핫~~~~올해도 역시👍👍👍

🐮책 속에서 얘기하듯이
'소가 끄는 수레바퀴의 자국이 그 수레를 따르는 것' 처럼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야겠다.
<어차피 인생은 부메랑>
나의 철학.

또 이 책을 출발점으로 도덕경 다른 버전들도 찾아봐야지.

🤏한가지 아쉬운 점은 뒤에 한문으로 도덕경해석된 부분 음 달아주셨음 더 좋았을텐데..🙄🙄 한알못 이라서😔😔🐥🐥

💰#나의이야기

돈이 없을 때 나는 마저 털어 써버린다. 완전히 비워야 채워진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잘알고 있다.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돈을 더 써야하나?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 - 김동영 산문집
김동영 지음 / 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문집

🐟 '생선'이라는 별명 이건 '살아가면서 단 한순간도 눈을 감지 않는 생선처럼 그 어떤 순간이 와도 눈을 감지 않고 모든 걸 지켜보며 살아가겠다.' 는 뜻으로 자신에게 지어준 별명이다.ㅡ생선작가

#김동영 #산문집
#우리는닮아가거나사랑하겠지
#달출판사

📑 사랑에 관한 산문집이다.

🤚여기서 잠깐 사랑이 뭘까? 좋아하는 거랑 뭐가 다르지?

📢 #나의이야기

프로오지라퍼인 나. 혈압이 낮아 헌혈은 안되고 기부는 좀 하는 편.

7-8년전인가?

조금더 적극적으로 남들을 돕고 싶었다. 인권문제에도 관심이 많던나.

친구들과 근처 '그*동산' 이라는 장애인복지관에 정기봉사를 다녀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야심차게 출발!!!

아주 어린친구들부터 나보다 10살은 많아보이는 어르신들까지... 장애의 특성도 모두 달랐다.

측은한 마음...🥲🥲그래도 티내지 않고 밝게~😃😃

산책하기, 감깎아서 먹이기 두가지 임무가 주어졌다.

1️⃣첫번째 임무,
동네산책.. 아이들은 서로 내(우리들) 손을 잡으려고 경쟁했다. 20-30대 남자장애인분께서도 내 손을 잡고 더듬더듬🙄🙄난 조금 이상했지만 그래도 밝게 웃었다. 그때 선생님이 남자장애인분께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그러지마세요!" 나는 어리둥절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들은 식욕과 성욕이 절제가 되지 않아 어쩔수 없다고😂😂

2️⃣두번째 임무,
감깎아 먹이기.. 단감이라지만 조금은 말캉말캉했다. 그러다보니 깎는 도중 으깨어지기도 했다. "이리오세요~~꼬마친구들!!"
난 사랑스런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에게 감을 먹였다. 콧물과 침범벅이 된 아이들이 손으로 받아먹었다.
왜 그랬을까?
난 애써 못본척했다.
그때 한 아이가 길게 늘어난 콧물이 붙은 감 한조각을 내 입에 밀어 넣었다. 씨익~~웃는 아이. 순간 나는 토가 나올 것 같았다.

원래 정기봉사가 목적이었으나 도저히 멘탈이 ...
아직 준비가 안되었구나. 내가 느낀 것.
조금더 성장해서 오자.

사랑과 좋아하는 맘 그 경계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 #책속에서

열일곱 살 때부터 매일 호르몬제를 먹기 시작하고 스무살에 가슴수술을 한 여성이야기가 나온다.
사람들은 그녀를 변태성욕자나 정신이상자로 보지만 작가는 그녀의 취향과 성향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그녀들을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랑 결혼하고 날 한국으로 데려가줄 수 있어?"
라는 질문엔 확신이 없다.
남자였다가 여자가 된 사람.
트렌스젠더의 편에서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막아줄 수 있는데......
사랑할 수도 있을지?

➡️이 대목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랑은 그 모든 것을 초월하고 포용하는 것인데 말이지. 그러면서 나의 장애인복지관 봉사이야기가 생각나더라는.

✅번외편, 사실 언젠가 아들이 "엄마 나 게이랑 결혼하면 어떡할거야?" 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난 그냥 담담히 "너가 좋으면 그만이야."라고 했던 기억이.

🎀#밑줄친문장

🏷 모든 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 같아. 좋아.
겨울잠에서 깬 배고픈 야생곰이 우릴 공격해서 지금 죽어도 난 하나도 억울하지 않을 거 같아. 우리 여기 다시 또 오자.
(P.31)

🏷무조건 아침 챙겨먹기
(여행지에서)
우리 네덜란드에서는 아침을 '챔피언의 아침식사'라고 하지.
(P.44)

🚫🚫🚫오타발견
P.141 내가 그녀를 홍대 여신이라는 불렀고
➡️ 내가 그녀를 홍대 여신이라고 불렀고

🏷연애에 있어 가장 강력하고도 충격적인 사실 하나는, 이별이 아니라 온전히 늘 곁에 있을 것만 같은 상대의 부재다.
(P.164)

🏷우리의 젊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바꾸지 못했어. 그렇다고 우리가 진 건 아니었어! 대신 우리는 엄청난 흔적을 만들어냈으니깐.

나또한 부식될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우아함과 낭만을 잊어서는 안된다.
(P.184~185)

🥁평범하지만 달달했던 지난날의 사랑. 그 추억을 소환하고 싶나요?

🎁@dalpublishers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는 즐거움
송세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에세이소개

🌠평범함 속에 특별함을 찾는 사람 #송세아 작가님의 #사는즐거움

🎼 글을 읽고 바로 #온비 (세아작가의 글로 영감을 얻어 음악작업을) 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이야기 뒤에 가사와 QR코드를 삽입해놓은 구성이 신선하다.

가수와 작가의 만남 두 분은 #MBTI 가 #ENFP 로 같을 만큼 통한다고.

💎 #밑줄친문장

🔖관계에서 을로 지내다 보면 누군가 내게 건네는 정성 어린 배려와 마음 씀씀이가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누군가에게 고마운 감정을 느낄 때면 그사람에게 내가 참 소중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행복해진다. 그래서 나는 '고맙다'라는 말 안에 '나를 소중한 사람으로 여겨줘서'라는 문장을 숨겨둔다.
(P.47)

🔖인간관계는 정말이지 답이 없다. 내가 그렇게 느끼면 정답인거다. 상대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것 역시 정답인거고.
(P.67)

🔖사랑, 우정, 연민...둘사이를 채우는 단어가 하나,둘 쌓이다 보면 거대해서 절대 허물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벽도 차츰 희미해진다. 이 벽이 허물어지지 않았을 때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선을 그어주는 것이다.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을 최소한의 선을 긋는 것.
(P.101)

🔖인연이란 말은 시작할 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게 끝날 때 하는 말이예요.
(P.163)

🔖'미련' -미련하다가 아닌 깨끗이 잊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있는 마음
작가는 타인과 나누는 사소한 대화, 평범하게 마주하는 일상, 미묘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움직임 등을 깨끗하게 잊지 못하고 그것에 미련을 남긴다는 것이다.
(P.221)

🌈평범해서 특별했던 찰나의 순간에 대한 글과 음악의 기록이 궁금하다면?

🙏나도 고마운사람을 만나면 "고맙습니다. 당신도 내게 소중합니다."라고 말해야지.

🎁 @_seawriter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흔들리는기차안에서_리뷰열정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