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의 스파이 전쟁
홍윤표 지음 / 렛츠북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저 문을 나가게 되면 네가 부딪히는 모든 문제와 위험은 진짜다.

행동 중 의지할 데가 없고 뒤에서 돌봐주는 이도 없다.
정신상 인격분열이 일어나고 심한 학대와 손상을 감수해야 한다.
시시각각 위험에 처하고 죽음은 네게 있어 흔한 일이 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신중하지 않으면 곧 자멸이다.

기억해라.

우수한 스파이의 유일한 생존 기초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유일한 생존법칙은 누구도 믿지 않는 것이다."

🔎전장비,웅향휘,기조정,곽여괴,노서장,염보항 7인의 스파이를 통해 알아보는 중국현대사

🙏솔직히 경제분야,역사분야는 제일 어려워하고 기피한다. 학창시절부터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세계사였으니 😭😭

이번에 중국공산당의 스파이전쟁도 중년이 되어, 세상보는 눈 (예전에 비해 뉴스도 보는편)이 얼마나 자랐을까? 하는 마음에 지원하게 된 책.

역시나 어려워 어려워~😓😓😓
끙~~후회? 와 오기가 발동되어 노트를 펼치고 마인드맵화.
시기에 관계없이 (책에서 인물중심이다보니 앞으로갔다뒤로갔다)국민당과 중국공산당을 큰 줄기로 삼아 인물들을 정리...여전히 끄응~~~

고3아들왈,
"엄마 뭐해? ㅋㅋ 왜 공부해?"
🤣🤣🤣🤣🤣

우여곡절끝에 완독...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 써주셨음에도
부족한 나에겐 끄응~~~~🤕🤕
이거 완독이라고 해도 될까나..
다 읽었지만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서ㅠ

한국사도 모르는 나에게 중국의역사라..?

취향에 따라 누구에겐 아주 흥미진진했을 책😭😭
역사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

그래도 얻은 건 많다.
중국역사에 대해 수박겉핧기에 불과하겠지만 손톱만큼은 알게됐으니, 시간을 내서 다시 한번 재독하기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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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 - 인간관‘계’가 아닌 인간관‘개’를 맺고 사는 당신에게
강동윤 지음 / 렛츠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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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개#강동윤#렛츠북

✅행복에 대한 정확한 공식은 없지만 불행에 대한 공식은 하나 있다. 그것은 비교다(엠제이드마코-기업가)

🔎우리가 만약 비교심리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 질투와 같은 해로운 감정대신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 세상의 아름다움,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등과 같은 생산적인 감정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비교면역력'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힘

🔎사람들은 보통 자신과 가깝거나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이 자기보다 잘 되는 것을 지켜볼 때 질투심을 더 잘 느낀다. (천재나 재벌은 대단한 사람이라고 인식)

🔎비교면역력 높이기

타인에 대한 인정, 자신에 대한 인정, 현실 직시, 환경변화, 생산적 감사

✅환경은 약한 자들의 통치자이며, 지혜로운 자들의 도구이다.

✅페르소나(persona)ㅡ
#칼구스타프융

'사회적가면'
'가면을 쓴 인격'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망의 자아와 사회적 규범을 지키려 하는 책임감있는 자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피터드러커 (경영학자)

🔎당신이 만약 보이지않는 무언가에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그 대상을 명확히 개념화 시키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무엇이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지, 또 두렵게 만드는지에 대한 가장 본질적이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

✅공자께서 말하기를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한다 하여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근심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한마디 하지 않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 만날 때마다 나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사람, 대화가 잘 통하고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사람,특별한 조건없이 나의 말을 경청해주고 진심 어린 리액션을 해주는 사람 👉나와 소셜코드가 맞는 사람

✅지금부터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자신에게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하라.
"둘 다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이 질문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하브에커 #백만장자시크릿

✅내 일(my work)이 있어야 내일(tomorrow)이 있다.

'그만 두는 것'
포기가 아니라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그 문제의 가짓수보다 해결 방법의 가짓수가 훨씬 더 많다.

✅'너를 위해서야'
죄다 자기 자신을 위한 말!!

🔎그렇다면 강요자들에게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는?
그들과 원만한 관계를 포기할 각오를 하고, 타협은 꿈도 꾸지 말고, 과감하게 맞서서 그들을 압박하라.
#크리스텔프티콜랭

✅진정한 삶의 가치

🔎진정한 이런 말부터 대번 사이비입니다 #법륜스님

진정한부모의 진정한지원아래 진정한학교에서 진정한선생님께 진정한 교육을 받고 진정한 집에 와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진정한 내일을 위해 진정한 이불을덮고(...)

기본적인 가치만 있으면 된다.
친구면 친구지 진정한 친구일 필요는 없다.

✅혼자있으면 외롭고 같이있으면 괴롭다.

🔎가치있는 관계에 집중하고 맺자.

🙏🙏🙏와우~~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관계의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했던건데 막상 #완독 하고나니,
뭐가 잘못된거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관개가 아닌 관계를 맺을 수 있는건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명언들이 많아서 형광펜이랑 볼펜, 포스트잇 꽉 쥐고 읽었습니다.🖍📝📌

정말 잘 읽히는 책!!

20,30,40,50대 고루고루 읽어도 될 책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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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 - 인간관‘계’가 아닌 인간관‘개’를 맺고 사는 당신에게
강동윤 지음 / 렛츠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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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읽었어요 완전 강추합니다 20,30,40,50,60,, 대 아니 그 이상? 가독성 좋아요. 술술읽혀요. 펜, 형광펜, 포스트잇 필수입니다. 그 이유는 책을 펼치는 순간 알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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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의 볕으로 내 바람벽은 따뜻했습니다
정란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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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마음의볕으로내바람벽은따뜻했습니다
#정란희시집#보름달데이

/서문 "미완의 문장에 당신 마음이 얹어져 시집을 짓다."

✅내 기도는 어지간히도 당신만을 읊조렸던 모양입니다.

🔎고작 행복은

행복은 고작에서 흘러 들어와
고작 밤거리의 술집에서
서로의 체취를 담아
그 밤에 흐르는 시간들을
모두 끌어와 사용하는 일이야

한적한 바다의 곁에서
사부작사부작 서로의 걸음을 얹는 거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마들렌을 먹으며
햇살 쏟아지는 바다에 멈춰
한껏 곁을 느끼는 거야

곳곳의 시선 안에 함께 시간을 점령하며
내 손깍지에 네 손깍지를 끼는
다정하고 평온한 감정의 결인 거야

세월이 흐른 뒤 마음 담갔던
그곳의 햇살과 흘렀던 음악이
물안개처럼 피어오를 땐
한껏 그리워도 해주는 거야

고작 행복은 서로의 삶에
위로 하나 살짝 얹어주는 건데
우리 너무 먼빛에 서 있다

👉오래오래 곱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쌀밥처럼 천천히 곱씹어읽어야 제 맛을 내는 시집.

40대의 나, 50대의 나, 60대... 그이상의 '나'들이 다시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의 느낌이 다를 거란걸. 또 반복할수록 글의 향이 더 짙어질거란 것도.

그리고 그 여운이 짙어 꽤 오래 기억될.

봄볕처럼 따스한 글들이 많아서 무얼 스포(?)해야할지 한참 고민했다.

나는 완독과 후기의 압박에 😭😭
되도록 천천히 필사하면서도 급히 쫒기며 읽었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하는 게 이 책을 대하는 좀더 바른 방법일듯.

나 또한 다시 천천히 읽어봐야지.

@booklover_jjung
좋은책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위로받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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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의 볕으로 내 바람벽은 따뜻했습니다
정란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결혼20년 중년입니다.. 이 시는 마음 다독임의 시예요. 천천히 읽으며 눈을 감고 상상해보세요. 위로가 받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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