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2 : 멈춘 시간에 갇힌 몸 우투리 하나린 2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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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인상깊게 읽었던 고학년 책 추천에 이어 이번에도 만나게 된 우투리 하나린2권도 역시나 추천되어질만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게 됩니다. 2권에서도 아기장수 우투린 설화를 바탕으로 문경민 작가님의 상상력이 무한대로 발휘되어버린 이야기, 다시 시작합니다.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는 태어나면서 부터 비범한 능력을 지녔던 우투리라는 아기장수 이야기 입니다. 작자미상으로 알려진 이야기는 흥미롭게도 어머니때문에 조선 태조인 이성계에게 죽임을 당하였다고 하지요. 설화라는 배경때문에 고학년 책 추천으로 적합하지않을까 생각했던 저의 예상을 완전 뒤엎었던 1권에 이어 우투리 하나린2권도 저의 생각과 다른 전개가 펼쳐집니다.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날개를 가진채로 태어났다는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를 토대로 우투리 하나린은 그 후손들이 현재에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성계로부터 죽음을 당했다는 설화 속 내용에서, 실제로는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여전히 후손들이 날개를 지니고 영험한 능력을 가진 상태로 자자손손 범인(凡人)들과 어우러져 산다는 그런 상상이 뒷받침하는 이야기이지요. 생각해보니 '날개'는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신기하고 영험한 능력의 상징인 것 같습니다. 고학년 책 추천으로 이런 상상가득한 소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기만 합니다. 고학년 책들은 딱딱하고 재미없을 거라는 편견에서 벗어난 이책은 1권에 이어 새롭게 밝혀지는 우투리의 비밀과 주노의 모험이 이어서 펼쳐지게 됩니다. 알려졌다시피 1권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으로 문학성도 인정받았지요. 남들이 가질 수 없는 능력은 부러움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빼앗고 싶다는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때로는 일반 사람들과의 다름으로 인한 갈등에 휘말리게 되지요. 언젠가는 세상을 구원할 우투리가 오리라는 전설 속에서 우투리 후손들이 조용히 이땅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책의 주인공인 나린의 가족들이 정말로 우투리 후손으로서 지내었다는 마치 사실같은 상상이야기는 오히려 요즘같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기대감을 살짝 피우게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런 혼란을 구원해줄 수 있는 전지전능하면서 희생적인 영웅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실제로는 테러를 방불케하는 집회자들만 남아있지요..ㅠㅠ 어쩌면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요즘같은 시기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고학년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누구나 기다리는 현대의 영웅이 알고보니 우리 주변에서 정체를 감추고 살고 있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다름에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할지도 모릅니다. 설화 속 우투리가 죽임을 당한 것처럼 혼란스러움에 어떤 일을 할지 모르는 것이죠. 약한 인간이라는 존재 속에서 우투리후손인 나린이는 힘을 숨겨가면서 때로는 더욱 강한 힘을 가진 제이든으로부터 피해가며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됩니다. 주노가 다니는 학교에 수상쩍은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동굴 속에서 아주 오래된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된 아이들은 일기에 적혀있는 내용에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그 일기장에는 어떤 내용이 숨겨있을까요? 도대체 어떤 비밀들이 펼쳐지게 될까요? 숨가쁠 정도로 속도감있는 이야기 전개로 손을 놓을 수 없는 고학년 책 추천! 우투리 하나린2를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현실감있는 배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아기장수 우투리 설화의 이야기는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린 고학년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고학년 책 추천으로 우투리 하나린 이번 팬데믹 사태에 알맞는 이야기로 지금의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1편의 마지막이었던 나린이 아빠가 누군가와 공중전을 펼치는 장면으로 아슬아슬하게 시작하게 되는 우투리 하나린2는 1권에 이어서도 긴박감과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고학년 책 추천으로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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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파뿌리 1 - 조선 시대로 시간여행! 편
파뿌리 지음, 노세령 글.그림 / 베가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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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유명하고 재미있는 유튜버들에 관한 책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만난 재미있는 가자! 파뿌리! 역시나 유명한 파뿌리 3인방 유튜버의 가상 모험을 이야기로 만든 책이라고 해요. 무엇보다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만화 구성으로 등장하여 더욱 반가운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만화'라는 장르로 등장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강호이, 진렬이, 노랭이 3인방과 함께 즐겁게 시간여행 떠나볼까 합니다. 저는 유튜브를 잘 안보기때문에 몰랐지만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는 '파뿌리'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무려 100만명 구독자수에 깜짝 놀랐는데요. 엉뚱 유쾌한 세 친구와 함께하는 가자파뿌리는 이들 3인방이 결성(?)된 배경을 시작으로 우연한 계기로 조선시대로 여행하는 것까지 재미있게 어린이만화로 풀어낸 책입니다. 다소 자전적인 내용까지 담겨있어서 더 큰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방송을 보는 강호이 우연히 나이 지긋하신 개그맨께서 인터뷰한 것을 시청하는 모습에서 어린이만화 가자파뿌리가 시작됩니다. 웃음을 줄 적에 제일 행복하더라는 말에 어린 강호이는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되지요. 그리고 스스로도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일기장에 쓰며 마음먹는데요. 그런 결심으로 자라난 강호이는 지금 유명한 유튜버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으니 어릴 적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만화책으로도 웃음을 주니 결과적으로 성공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강호이는 남을 잘 웃기는 진렬이, 영상 편집을 잘하는 노랭이와 친구가 되어 3인방을 결성합니다. 학교에서부터 만나 친하게 되어버린 세사람 아마도 이들 세사람의 만남은 필연적인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강호이는 말을 재미있게 하는 재주가 있어. 진렬이는 진짜 웃겨! 노랭이가 편집한 영상 보고 예능보는 줄! 각자 자신들만의 개성과 특기를 마음껏 뽐내며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는 세명은 매일매일 떨어지지않는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파뿌리'라는 이름의 팀을 만들어 고등학교 졸업 후에 개그맨 시험을 보러 서울에 가기로 하지요. 거대한 포부를 갖고 서울로 상경한 세사람은 결국 성공했을까요? 지금 이 만화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개그맨 시험에는 안타깝게도 떨어졌다고 해요. 그러나 세사람은 지금과 같이 재미있고 유쾌한 유튜버로서 명성을 날리게 되지요. 개그맨 시험에도 떨어지고, 처음에는 당연히 영상을 올려도 관심이 없는 무명의 유튜버였을 세사람에게 우연히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신비로운 일을 만나게 되어버리는데요... 간식을 사러 나갔다가 어쩌다 들르게 된 '도깨비잡화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강호이를 시작으로 가자파뿌리의 조선시대 시간 여행이 시작되어지게 됩니다. 다소 서막이 긴듯하지만 어린이만화 로는 드물게 등장인물의 배경까지 다루고 있어 보다 더 사실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어린이만화 라는 설정탓인지 세 사람은 도깨비가 눈에 보이는 신기한 능력을 깨닫게 되는데요... 얼떨결에 놀라서 가지고 와서 먹어버린 '도깨비 잡화점'의 웃길 수 있는 젤리 탓에 세사람은 수명을 지불하거나 150년 전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가야만하는 지불방법을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게 됩니다. 결국 아까운 수명대신에 조선시대로의 여행을 선택한 세사람의 이야기가 가자파뿌리로 자연스럽게 펼쳐지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희 막내의 가자파뿌리를 향한 평은 '엄마!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이책을 읽으니까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놀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기보다는 조선시대를 세사람이 자유롭게 다니며 당시의 생활상을 아이들이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것이죠. 깊은 역사보다는 잊혀져가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어린이만화 입니다. 벌써부터 2권 없냐고 찾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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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3 -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십 년 가게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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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어린이 판타지소설이 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상당히 의외의 제목을 가지고 찾아온 것 같기도 합니다. '십년가게3. 가끔은 거절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을 십년간 맡아주는 십년가게에서 의외로 거절이라는 것을 한다고 하네요. 어떤 물건들은 거절 대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나요? 십년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드립니다! ...라고 하고서는 가끔은 거절도 한다니...! 이게 무슨 엉뚱한 소리일까요? 마치 무조건 소중하고 사연있는 물건들을 맡아줄 것 처럼 말하고서는 거절하는 물건도 가끔 있다는 사실이 어리둥절해요. 어린이 판타지소설 십년가게3에서는 이런 의외의 반전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더더욱 환상적인 내용으로 어린이 판타지소설이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바다의 신 축제 중에 우연히 만나게 된 이상하고 신비로운 생명체를 만난 니키는 그 생명체가 너무나도 예쁩니다. 기이하지만 마음을 이끄는 신비함에 니키는 바다의 신 축제 기간 중에는 바다에서 난 것들을 가지고 가서는 안된다는 규칙에도 불구하고 몰래 집으로 가지고 가게 됩니다. 귀여운 눈망울로 니키를 쳐다보는 눈빛에 그만 유혹(?)되어 기이한 생명체를 아무도 모르게 챙겨서 집으로 간 것이죠. '츠무'라는 이름을 붙여놓고는 친구마냥 숨겨놓고 아끼고 돌보기로 결심합니다. 구슬 안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큐르큐르 소리를 내며 귀여운 눈망울로 쳐다보는 생명체라면 누구라도 유혹될 것 같아요. 부모님들은 니키가 축제 중에 용돈으로 무엇을 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기도 하지만 니키는 대답을 피한 체 츠무에게 가져다 줄 비스킷 조각을 챙기기에 바쁩니다. 구슬 근처로 비스킷을 가까이 갖다대지 스르르~ 비스킷이 구슬 안으로 빨려들어가 츠무한테 전달이 되는 모습이 참 신기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런두런 부모님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해변에서 장사를 하는 두분은 바다가 험해서 아무래도 포장마차를 차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조용히 엿듯고 있던 니키는 가슴이 쿵쾅쿵쾅 너무나도 긴장이 됩니다. 바다의 신 축제 기간에 바다에서 난 것을 몰래 줏어왔기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니키는 츠무를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이 정말로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되어 죽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무녀님이 집집마다 찾아가서 바다에서 무엇인가 가지고 간 사람을 색출한다고 하니 니키의 걱정은 하늘을 찌를 것만 같기도 합니다. 그때 우연히 발견한 초대장! 소중한 것을 보관해준다는 십년가게의 초대장입니다.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니키는 츠무를 맡길 수 있다면 꼭 가서 부탁하고 싶다고 생각할만큼 간절하게 가고 싶어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방에 있던 니키가 바깥에 서있는 것을 의식하게 되지요. 어? 분명히 방에 있었는데 언제 밖으로 나왔을까요? 알고보니 십년가게는 그런 곳이라고 해요. 간절하게 바라니 온 우주가 도왔는지 니키는 갑자기 나타난 초대장을 보고 가보길 바랬던 십년가게에 도착을 해버렸어요. 어린이 판타지소설 답게 이런 신비한 연출에 어떠한 이유나 설명은 당연히 없습니다..ㅎㅎ 판타지를 기반으로 하는 소설이기때문에 아이들도 이러한 기이한 현상을 자연스럽게 감수하면서 책을 읽어나가게 되지요. 니키는 자초지종을 가게 주인장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게 됩니다. 츠무를 맡기고 싶다. 자신이 츠무를 바다에서 가지고 와서 신이 노하는 바람에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있다. 무녀가 와서 츠무를 찾아내기 전에 이곳에 두고 갈 수 있는지 알고 싶다...등등 당장의 어려움에 우왕좌왕 급한 마음을 다 털어놓게 되어버리지요. 그런데... 친구는 물건이 아니기때문에 맡을 수 없다고 딱 잘라서 거절을 하는데요... 이런...! 니키로서는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했었는데 안된다고 하니 난감하기만 합니다. 재미있는 어린이 판타지소설 십년가게3 이 다음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로 츠무는 맡길 수 없는 것일까요? 이 둘은 헤어지지않고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가 더해가는 어린이 판타지소설 십년가게3은 아이들에게 활자매체를 통한 독서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신비함에 무슨 교훈이 있냐고요? 읽어보면 짧은 인생 속에서 아이들 나름대로 배울 점이 참으로 많은 책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향한 처세와 시각을 남들과 조금 다르지만 올바르게 배워나갈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앞으로 4권 5권 후속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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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50 - 빅뱅 우주론 내일은 실험왕 50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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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과학, 내일은 실험왕 50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즌1의 완간을 이야기하며 시즌2를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시즌1의 완간은 축하할 일이지만, 완간과 동시에 시즌1의 이야기가 종료되었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 하지만 곧 새로운 재미로 시즌2가 오겠죠?! 그날을 꼭!!! 다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 ​ 시즌1의 완간편인 내일은 실험왕50은 '빅뱅우주론'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키트도 있어요. 나만의 작은 우주를 만들어볼 수 있지요. ​ 시즌2를 기대하면서 시즌1과의 잠시동안의 이별을 이렇게 실험으로 잊어봅니다. ​ ​ ​ ​ 이야기는 전편에 이어서 시작됩니다. 어마어마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치열한 4강전의 결과가 발표가 되고, 드디어 한국B팀과 미국팀의 2차 대결이 시작되어집니다. ​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키트가 작은 소우주를 만드는 것인 것을 보면 아마도 이번 2차 대결 주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 예상이 맞는지 틀리는지... 열 개의 탁구공에 진화된 변화를 일으키면 된다는 주제가 각 팀에게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우주와 연관지어 실험할까요? ​ ​ ​ ​ 2차 대결 주제를 듣지마자 갑자기 범우주는 자신들의 1차 실험과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열변을 토하게 됩니다. 주제가 어쩌면 이렇게 딱 들어맞을 수 있냐고 흥분하며 말이죠. ​ 심지어 1차 실험은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진화와 연결되어진다는 우주의 말이 팀원들에게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 ​ ​ 하지만 팀원들은 우주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데요. 여전히 우주는 자신의 주장이 옳다며 핵심은 '시간'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 탁구공 역시 분해되면 유기물의 재료가 된다면서 열변에 열변을 이어가지요. ​ ​ ​ ​ 우주의 주장은 모든 무기물은 사실상 유기물의 재료가 되어지고 실질적으로 모든 우주도 그러한 무기물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쳐서 유기물로 재탄생된 것이 아니냐는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 그제서야 팀원들은 무기물의 분해에서 우주의 탄생이라는 전개로 이어지는 대결주제와 연계되는 내용을 의논하게 되죠. ​ ​ ​ ​ 우주의 역사와 별의 탄생 그리고 대결 주제와 연결지은 진화에 관한 이야기 하지만 정작 우주는 자신이 이런 주장을 하였는지 헷갈려하기 시작합니다. ​ 사실 아이들은 우주의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른 상태에서 자신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실험에 관해 논의하는 것이죠. ​ ​ ​ ​ 어쨌거나 팀원들은 '우주의 탄생'을 주제로 탁구공의 진화와 변화에 대해 실험을 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읽으면서도 초등학생들이 참으로 똑똑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마구마구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 내일은 실험왕 50. 빅뱅 우주론 아이들의 진화와 변화라는 실험과 어떻게 연결되어 이야기가 이루어질지 기대됩니다. ​ ​ ​ ​ 다양한 확장 지식과 함께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 키트로 재미있는 실험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이번의 실험 주제는 '우주성운만들기' 입니다. 나만의 작은 소우주를 코르크 병에 만들어보는 것이죠. ​ 그러고보니 위의 누나들은 학교에서 비슷한 실험을 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 병에 반짝반짝한 것을 가득 담아서 가져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네요. ​ ​ ​ ​ 집에서 하는 실험은 즐겁습니다. 게다가 완성품이 사진 속 샘플과 흡사하면 더더욱 즐거움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색소를 타고, 물풀을 섞는 과정에서 아이는 마치 스스로 과학자가 된 기분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스포이트로 방울방울 색소를 떨어뜨릴 적에는 신중해집니다. ​ 별을 가득 채워놓고는 자신의 소우주를 완성한 막내는 과학자의 꿈을 키워갑니다. 시즌1 완간은 반갑고도 아쉽지만 시즌2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만나게 될까요? 다음이 더욱 기다려지는 내일은 실험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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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
설민석.신지희 지음,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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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라고 하면 어렵다는 아이들에게 재미 만점, 효과 만점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교과키워드 가득한 책을 권합니다. '설민석의 만만한국사' 유명하신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만화 한국사를 시작합니다. ​ 무엇보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가 나온다는 사실이 더더욱 즐겁습니다! ​ ​ ​ ​ 재미 만점, 효과 만점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교과키워드를 읽을 수 있는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는 초등 저학년은 물론, 초등고학년들도 아니면 중학생이 되어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도 부담없이 역사를 전체적인 시선으로 흝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 역사는 전체적인 흐름이 중요하다고 하죠. 그러한 흐름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챙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 ​ ​ ​ 저희 막내도 얼마 전부터 조금씩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하고 있는데요, 이유인즉슨..ㅠㅠ 중학생 큰 누나가 역사때문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엄마인 제가 충격을 받았기때문이죠. ​ 아... 아무래도 역사는 조금 일찍 시작하는게 좋겠구나...하는 생각을 뼈저리게 했어요. 재미 만점, 효과 만점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교과키워드를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로 시작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 ​ 얼마 전에 선사시대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 하였기때문에 아는 내용이라 더더욱 쉽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고조선을 배우기 이전에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에 관한 역사 지식을 재미있게 쌓을 수 있어요. ​ ​ ​ ​ 이 책은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온달이와 평강이가 역사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해요. 아마도 수업을 듣는 것일텐데 아주 자연스럽게 과거로의 여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감나면서도 웃음이 가득한 연출 덕분에 역사라는 과목이 쉽게 느껴지게 됩니다. ​ ​ ​ ​ 전체적인 구성은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모험처럼 펼쳐지는 만화 속에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시험대비 문제까지 경험해보면서 학습능력까지 키워나갈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그래서 저희 막내같이 한국사를 거의 처음 경험하는 아이들에게 제격인 것 같아요. ​ ​ ​ ​ 평소 설쌤의 강의는 위트와 재치, 재미가 가득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식이 가득하여 학생들에게 역사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요. ​ 그러한 설쌤 특유의 감각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져 있는 듯한 연출이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웃음이 저절로 납니다. ​ ​ ​ ​ 구석기 시대의 의식주는 물론, 인간이 사용하였던 도구까지 재미 만점, 효과 만점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교과키워드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는 이름처럼 한국사가 만만해지는 느낌입니다. ​ 원래 이렇게 한국사가 재미있었나? 그런 느낌이 들정도가 되기도 하지요. ​ ​ ​ ​ 아직 저희 막내에게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는 재미 만점, 효과 만점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교과키워드로의 연계는 힘들겠지만 한국사라는 과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 역사는 중요한 과목이지만 지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이 책 덕분에 그런 느낌이 달라질 것 같기도 합니다. ​ ​ ​ ​ 재미 만점, 효과 만점 만화로 만나는 한국사 교과키워드가 가득한 즐거운 '설민석의 만만한국사'는 내가 마치 평강이가 되고, 온달이가 되어 설쌤과 함께 역사 속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 역사의 재미와 흥미를 부여해주고 싶다면 꼭 한번 들여다보면 정말로 도움이 되어줄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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