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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50 - 빅뱅 우주론 ㅣ 내일은 실험왕 50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8월
평점 :

집에서 하는 과학, 내일은 실험왕 50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즌1의 완간을 이야기하며 시즌2를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시즌1의 완간은 축하할 일이지만, 완간과 동시에 시즌1의 이야기가 종료되었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곧 새로운 재미로 시즌2가 오겠죠?! 그날을 꼭!!! 다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즌1의 완간편인 내일은 실험왕50은 '빅뱅우주론'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키트도 있어요. 나만의 작은 우주를 만들어볼 수 있지요. 시즌2를 기대하면서 시즌1과의 잠시동안의 이별을 이렇게 실험으로 잊어봅니다. 이야기는 전편에 이어서 시작됩니다. 어마어마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치열한 4강전의 결과가 발표가 되고, 드디어 한국B팀과 미국팀의 2차 대결이 시작되어집니다.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키트가 작은 소우주를 만드는 것인 것을 보면 아마도 이번 2차 대결 주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예상이 맞는지 틀리는지... 열 개의 탁구공에 진화된 변화를 일으키면 된다는 주제가 각 팀에게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우주와 연관지어 실험할까요? 2차 대결 주제를 듣지마자 갑자기 범우주는 자신들의 1차 실험과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열변을 토하게 됩니다. 주제가 어쩌면 이렇게 딱 들어맞을 수 있냐고 흥분하며 말이죠. 심지어 1차 실험은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진화와 연결되어진다는 우주의 말이 팀원들에게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우주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데요. 여전히 우주는 자신의 주장이 옳다며 핵심은 '시간'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탁구공 역시 분해되면 유기물의 재료가 된다면서 열변에 열변을 이어가지요. 우주의 주장은 모든 무기물은 사실상 유기물의 재료가 되어지고 실질적으로 모든 우주도 그러한 무기물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쳐서 유기물로 재탄생된 것이 아니냐는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팀원들은 무기물의 분해에서 우주의 탄생이라는 전개로 이어지는 대결주제와 연계되는 내용을 의논하게 되죠. 우주의 역사와 별의 탄생 그리고 대결 주제와 연결지은 진화에 관한 이야기 하지만 정작 우주는 자신이 이런 주장을 하였는지 헷갈려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아이들은 우주의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른 상태에서 자신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실험에 관해 논의하는 것이죠. 어쨌거나 팀원들은 '우주의 탄생'을 주제로 탁구공의 진화와 변화에 대해 실험을 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읽으면서도 초등학생들이 참으로 똑똑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마구마구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내일은 실험왕 50. 빅뱅 우주론 아이들의 진화와 변화라는 실험과 어떻게 연결되어 이야기가 이루어질지 기대됩니다. 다양한 확장 지식과 함께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 키트로 재미있는 실험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이번의 실험 주제는 '우주성운만들기' 입니다. 나만의 작은 소우주를 코르크 병에 만들어보는 것이죠. 그러고보니 위의 누나들은 학교에서 비슷한 실험을 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 병에 반짝반짝한 것을 가득 담아서 가져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하네요. 집에서 하는 실험은 즐겁습니다. 게다가 완성품이 사진 속 샘플과 흡사하면 더더욱 즐거움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색소를 타고, 물풀을 섞는 과정에서 아이는 마치 스스로 과학자가 된 기분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스포이트로 방울방울 색소를 떨어뜨릴 적에는 신중해집니다. 별을 가득 채워놓고는 자신의 소우주를 완성한 막내는 과학자의 꿈을 키워갑니다. 시즌1 완간은 반갑고도 아쉽지만 시즌2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만나게 될까요? 다음이 더욱 기다려지는 내일은 실험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