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4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4
신지희.이정은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신병주.심예원 감수, 홍진경.김라엘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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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흐름에 맞추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초등역사만화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4 이번 4권은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근현대사에 이르는 역사를 말합니다. ​ 초등학생부터 역사를 만화로 배운다는 초등역사만화의 성격에 맞게 그림체나 설명 등이 쉽고 재미있게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해요, ​ ​ ​ ​ 역사는 흐름을 이해해야한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달달 외우기만 해서는 안되는 국제적인 정세라던가, 정치 경제의 이해, 그리고 인물들간에 펼쳐지는 서사(?)를 복합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뿐인가요... 지금이야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고 날고 건너면 그만이라지만 옛날에는 지형적인 부분까지도 역사적 흐름에 있어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기때문에 사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방대하고 어려울 수 있어요. ​ ​ ​ ​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어려울 것 같다는 역사에 관한 흐름의 이해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처음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 초등역사만화를 통해 시작한다면 역사를 향한 흥미와 재미를 먼저 알고 느끼게 되어 어쩌면 '학습'이나 '공부'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도 처음에 느꼈던 재미를 그대로 가지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 ​ ​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어쩌면 이 책이 초등학생들의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 누구나 시작은 참 중요할텐데요. 그런 시작을 미디어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좋은 홍진경·김라엘 두사람의 모습을 통해 역사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지만 좋은 것 같아요. ​ ​ ​ ​ 초등역사만화라고 해서 만화만 있을거라는 생각은 오해 요즘 학습만화들은 그렇지 않죠...ㅎㅎ ​ 만화적인 재미와 이론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짜임새있는 구성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을 1권의 첫장에서 저는 이미 느낀 적이 있었더랍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지금 4권을 만나고나서도 여전하구요. ​ ​ ​ ​ 게다가 '초등역사만화'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함께할 수 있어 상당히 도움될 수 밖에요. ​ 늘 놀랍지만 포함되어있는 '미니연표'는 한권에 담겨져 있는 역사의 흐름을 한눈으로 볼 수 있어요. 1권의 선사시대~통일신라 2권의 고려~조선건국 3권의 조선을 지나서 어느덧 이제는 4권의 근현대사까지 왔네요. ​ 시리즈 하나로 역사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초등역사만화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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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3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3
김인기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신병주 외 감수, 홍진경 외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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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이번에 또 이렇게 3권으로 만납니다. ​ 모녀지간의 흥겨운 기운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주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이렇게 한국사만화로 등장하면서 더욱 더 커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 ​ ​ ​ 개인적으로 한국사만화는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요.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떠한 것이든 아이들에게 잘 맞고 좋아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는 한국사만화라면 일단 접하여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 일단 역사에 관한 관심과 흥미가 가장 커다란 이유일텐데요. 시작부터 역사를 '공부'라고 인식하여 진행이 되는 경우와, 이렇게 한국사만화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인식하고 시작하는 경우는 확실히 첫 단추부터 다르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 ​ ​ 지극히 개인적인 경우에 속하기도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한국사만화로 시작하여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첫 단추가 끼워졌던 케이스이다보니 한국사 학습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어요. 문제는 저희 아이들...ㅠㅠ 아무리해도 한국사를 '재미'라기 보다 어려운 공부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 ​ ​ ​ 첫 단추는 한국사만화로 잘 시작했어야 했는데...하는 후회가 있기는 하지만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이 책이라면 아이들의 반응도 조금은 달라지지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일단 홍진경님과 김라엘양의 모녀지간의 즐거운 기운이 책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아 읽으면서도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 ​ ​ ​ 세종대왕에 대한 설명이 참 재미있어요. 단순하게 한글창제, 천재 왕이라는 일반적인 내용 기술보다는 그림을 통해 역사의 흐름과 내용에 맞게 이해가 가능하고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구성해둔 것이 정말로 마음에 들어요. ​ ​ ​ ​ 한국사만화의 구성과 실사의 조화가 절묘하게 되어있어 역사를 읽는 재미가 은근 즐거운 느낌이기도 해요. 이정도라면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한다기 보다는 읽어나갈 수 있겠다는 기대가 더욱 커지는 책이기도 합니다. ​ ​ ​ ​ 역사 공부와 더불어 한능검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은근히 도움되는 기출문제 풀이는 학습과 복습을 효과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퀴즈와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을 통해 역사를 다시 바라보며 실질적으로 학습에도 도움이 되니 보람찬 느낌입니다. ​ ​ ​ ​ 읽으며 웃고 끝내는 한국사만화가 아니라 퀴즈와 한능검 기출문제로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한국사만화 홍진경·김라엘의 공부왕 찐천재 역사 만화 한눈에 보는 찐천재 미니연표 덕분에 역사의 흐름까지 그야말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니 곁에 두고 계속 볼 책이지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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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1 - 파티시에가 될 거야!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1
히카와 마쓰리 그림, 이노우에 아키코 글, 김정화 옮김, 트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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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조금은 다른 엉덩이탐정책이 나왔어요.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엉덩이탐정책의 스핀오프 시리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시다시피 엉덩이탐정은 얼굴은 엉덩이이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탐정입니다. ​ 그리고, 이번에 만나는 바로 이책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속의 방울이는 엉덩이탐정 사무소의 건물 1층에 있는 '행운 고양이' 찻집에서 일하는 직원(?), 종업원으로 등장하죠. ​ ​ ​ ​ 스핀오프(spin-off) 시리즈는 보통 파생작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대표 이야기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중간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외의 인물이나 사건을 다른 이야기로 구성하여 새롭게 엮여지는 것이라고 하죠. ​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이 책도 역시나 엉덩이탐정책의 파생작으로 1층 카페에서 일하는 종업원 방울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 ​ ​ 하지만, 물론 엉덩이탐정책을 근간으로 하고있기에 기본적으로 이야기의 뿌리는 엉덩이탐정에 모두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엉덩이탐정에 대한 이해가 가끔 필요할 수도 있겠는데요. ​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의 경우에는 크게 그렇지 않아도 재미있게 '그러려니'하고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 ​ ​ ​ 케이크 가게에서 일하는 방울이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나만의 꿈을 찾고 싶어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어지고 있습니다. ​ 엉덩이탐정은 카페의 특별한 손님으로 만나기도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방울이와 그레언니, 앙금이까지 모두 세 명의 등장인물이 모두 함께 오래된 대저택에 살아가면서 비싼 집세를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케이크 가게 점원으로 일한다고 해요. ​ ​ ​ ​ 하고 싶은 일이 아직은 뭔지 모르지만 엉덩이탐정책 속의 방울이는 케이크 경연에도 나가면서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적성도 시험하는 기회도 가지게 되고, 엉덩이 탐정 사무소 1층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불가피하게 다양한 사건과 접하면서 자신도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는 뜻하지 않은 상황도 펼쳐집니다. ​ ​ ​ ​ 단순하게 한집살이를 위한 대저택의 집세를 내기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여정으로 확대되는 이야기의 흐름이 재미있습니다. ​ 책을 읽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의 전개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는 새로운 엉덩이탐정책 시리즈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재미있는 새로운 이야기가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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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1 - 인류의 등장과 고대 통일 제국의 형성
곽민수 지음, 이경석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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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역사 공부에 도움되는 참으로 신묘한 책 한권을 만납니다.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저희 아이들은 '역사'라고 하면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데요. 아니... 왜 그러니...ㅠㅠ 엄마인 저만 안타까워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뿐입니다. ​ ​ ​ ​ 아니... 왜... 도대체... 이 재미있는 역사를 싫어하는데?! 엄마만의 조용한 절규를 삼키면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이유도 참으로 애매하기만 합니다. 별 이유도 없이 재미도 없는데 외워야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이 싫은 이유라고 해요. ​ 아니... 왜... 재미가 없는데... 그냥 외워지지 않니? 워낙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했던 저이기에 초등학생역사 공부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든 상황인데요. ​ ​ ​ ​ 아마도 '시작'이 달랐기 때문에 아이들과 저의 '역사'를 바라보는 것에 차이가 생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의 초등학생역사의 시작은 재미있는 역사만화와 역사이야기로 정말 부담없이 '읽으며' 저절로 '받아들여진' 상태였습니다. ​ ​ ​ ​ 아이들이 교과서로 시작한 것과는 확실히 다른 시작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실수했다!는 후회와 자책감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도 조금 더 재미있게 초등학생역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야했는데... 그런 끝없는 후회가 자꾸만 밀려오고 있지요. ​ ​ ​ ​ 그나마 조금 안심을 하게 된 것이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를 만나고나서 아... 세계역사까지 재미있게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다 그런 희망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 책 구성이 참으로 독특해요. 아이들이 빠져들 수 밖에 없겠어요. 재미와 독특함까지 두루 갖추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 ​ ​ ​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제목처럼 던져진 명제를 보고 그 명제를 따라서 답을 찾아가는 형태로 굳이 답을 찾지 않아도 답을 알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어 부담도 적습니다. ​ 제목 그대로 하루 15분씩 질문하고 알아가면서 초등학생역사를 크게 '공부한다'는 느낌없이 시나브로 알아나가게 됩니다. ​ ​ ​ ​ 저는 역사라고 하면 근대사, 현대사를 제외하고는 다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좋아하는 이유는 역사들이 저에게는 정말로 옛날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 '역사'라고 하는 것은 저에게있어 공부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읽을거리 그정도의 느낌을 안겨주고 있거든요. ​ ​ ​ ​ 딱히 크게 공부하지 않아도 흐름을 파악하면 역사는 문제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서 더더욱 재미있다고 여겼던 것 같기도 해요. ​ 문제는...ㅠㅠ 저희 아이들은 그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너무나도 어려워하고 있다는 거죠. ​ ​ ​ ​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지구별 인류의 모든 역사를 공부하라는 특명을 가지고 지구에 유학을 오게 된 천재 외계인의 초등학생역사 정복기! ​ 하루 15분만 질문을 읽고 가볍게 답이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역사를 알아가게 됩니다. ​ ​ ​ ​ 부담없이 읽으면서 역사를 알게 되는 즐거움!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딱! 하루에 15분 정도만 세계 역사와 함께 해봅니다. 초등학생역사 공부요? 공부안하고 그냥 읽는 것부터 시작해요. 시작이 정말 반이랍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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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 - 재주 많은 신과 인간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10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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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만화 처음읽는 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신화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 #어린이만화 #어린이만화추천 #어린이책추천 #초등학습만화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 ​ ​ ​ 언제 이렇게나 벌써 시간이 흘렀을까요?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 1권을 만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권이라니! 시간의 흐름을 어린이만화 책출간으로 알게 됩니다. ​ 저희 막내는 아직도 1권의 재미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 심심하고 생각이 날때마다 1권부터 시작해서 쭈욱~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를 읽기도 하는데요. 봐도봐도 재미있고 볼 때마다 놓쳤던 부분을 찾게 되서 그런 점도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 ​ ​ ​ * 이번 10권에는 특별한 홀로그램 * * 스티커가 한정적으로 들어있어요 * ​ 그러고보니 저도 어릴 적에 읽었던 책도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 만큼이나 읽을 때마다 새로왔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신화의 경우에는 워낙 등장인물들이 다양하고 많아서 기억하는 듯하다가도 금세 이름을 잊어버리기도 하다보니 가끔 저 역시 읽다보면 새로왔던 그런 느낌이 떠올려지기도 합니다. ​ ​ ​ ​ 막내도 저도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는 그야말로 추억이 아닐 수 없어요. 어린이만화 인듯, 아닌듯한 경계에 있는 구성이 1권부터 참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그러한 구성이 '신화'라는 장르에 참으로 잘 맞는 옷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더랍니다. ​ 만화적 상상력이 필요한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는 구성상 어른들이 읽는 신화처럼 텍스트로 진행되기 보다는 어린이만화 같은 전개가 함께해서 아이들이 더 집중할 수 있는 듯해요. ​ ​ ​ ​ 1장은 '변신의 천재들' 입니다. 처음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는 변신의 천재인 '프로메테스'와 함께 '메넬라오스'가 등장하게 됩니다. ​ '프로메테스'와 '프로메테우스'는 서로 다릅니다...ㅎㅎ '프로메테우스'는 티탄 신족으로 동생인 에피메테우스와 같이 최초로 인가나을 창조한 신이고, 이 책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스'는 바다의 신 중 하나로 어떠한 사물로든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요. ​ ​ ​ ​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의 시작은 바로 '프로메테스'의 그러한 변신능력에 관한 메넬라오스의 이야기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나오는 '메넬라오스'는 또 누구인고~ 하면 트로이 전쟁의 장군 중 한명이자 스파르타의 왕으로 알려져 있지요. ​ 그리고 프로테우스와 엮이는(?) 이유도 역시나 트로이 전쟁과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 ​ ​ ​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역사적인 사건을 함께 보다보면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운데요. ​ 변신의 천재 프로테우스와 메넬라오스는 그러한 역사 속에서의 만남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었는지 그저 상상 속의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 ​ ​ ​ 트로이 전쟁 이후 신들의 노여움을 산 메넬라오스는 외국을 표류하게 되는데요. 보다 못한 바다의 요정 이에도테아가 살짝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 방법이 아버지인 프로테우스를 잡아서 빠져나가라는 것이었지요...ㅎㅎ ​ 방법적으로는 기가 찰 노릇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끝났으니 좋은 게 좋은 것이려나요? ​ ​ ​ ​ 바다의 신인 프로테우스를 습격하는 메넬라오스는 프로테우스가 사자, 뱀, 표범, 물로 변하더라도 놓치지않고 쫓아 결국 프로테우스를 잡고야 맙니다. ​ 그리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프로테우스에게 표류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들을 수 있게 되죠. ​ ​ ​ ​ 그 과정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그려낸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 단순한 어린이만화로만 보기보다는 어른들도 가볍게 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읽을 수록 들고 있습니다. 계속 읽으면 읽을 수록 좋은 책 처음읽는그리스로마신화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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