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열심히 살길래 하루를 48시간 처럼 살수 있을까?
나는 워킹맘이다.
매일 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가 버리는것같다.
그렇다고 뭘 그렇게 대단한걸 하면서 사는것도 아닌데, 매일 매일 바쁘다는 말을 입데 달고 살며, 여유도 없이 그렇게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아침엔 맨날 늦어서 허둥지둥 하며 정신없이 출근을한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정신없이 일을하다 퇴근을 하고 또 정신없이 저녁준비및 뒷정리 그리고 여러 집안일을 하고나면 벌써 아이 재울시간이 되어버린다.
대체 나는 왜 매일 바쁠까?
이재은아나운서는 나보다도 더 바쁜 사람이다.
그럼에도 여유로운 삶을 살수있는건 시간관리를 누구보다 잘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역시, 이재은아나운서도 일찍일어나서 새벽루틴을 즐긴다.
나도 한동안 미라클모닝을 한다고 새벽에 일어난적이 있었는데... 그게 오래가지 못했다.
이책을 읽고 다시 미라클모닝을 시작해야지~ 다시 다짐을 했다. 다가오는 22년도엔 꼭 실천해서 습관으로 만들어 봐야지~ 야심차게 다짐을 한다.
실천하기 위해 어떤것을 해야할까?
이재은아나운서처럼 플래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시작은 참으로 잘하는 성격인지라, 당장 다이어리 하나를 준비를 했다. 이 다이어리에 22년도에 내가 해내고 싶은것들을 적어보고 하루하루 계획성있게 살아보기로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떻게 스케줄을 짜고 실천해나가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솔직히, 다이어리는 늘 매년 옆에 있었지만, 매년 이 다이어리에 무얼쓰지? 쓸것도 없었다.
매일 같은 일상 특별히 적을것이 없었다.
이번에 이책을 읽으며 다이어리는 이렇게 쓰는거구나~ 알게되었다.
매일 같은일상이지만, 적어보는것과 적지 않는건 크게 차이가 있을것같다. 그리고 도전은 쉽고 끝맺음이 없는 미약한 나에겐 꼭 필요한 도구가 되어 주겠구나~ 내가 끝까지 갈수있는 힘을 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매년 별것아닌 다이어리가 이책을 읽고난후론 참으로 특별하게 생각이 되고 앞으로 어떠한 내용들로 채워질지 설레기 까지한다.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이른아침에 또는 새벽에 이재은아나운서처럼 따뜻한 차 한잔과 오늘 할일을 쭉~ 적어보면서 하나하나 해낼때 마다 지워보는것 너무 재미날것도 같다. 성취감도 생길것같고...
이젠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 뭐 별것있겠어?
이제와서 무슨 공부? 그랬던것같다.
책속 이재은아나운서가 말했던 할머니 이야기가 참으로 와 닿았다." 공부하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하지 않았던건, 이제와서 영어공부하면 뭐가 달라지겠어? 이런생각도 있었던것같은데...
언젠가는 어떻게서든 배우고 경험한것들은 다 쓸모가있고 나에게 도움이 된다. 배운다는건 그것 자체로도 나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들보고는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설명할때, 그과정에서 배우는것들이 많다고 그렇게 가르치면서, 나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공부하는 자체만으로 나를 많이 성장시키고 좀더 나은 나를 만드는 건데 말이다.
"멈추지 않으니 나의 때가 왔다."
이게 참으로 중요한것같다.
쉽게 포기하는사람과 포기하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인것같다.
결국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결실을 맺는것같다.
새해 새로운마음가짐으로 한번쯤 읽어보면 한해를 좀더 알차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싶다.
이재은아나운서의 시크릿명언 17 손글씨와 함께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보자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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