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그림으로 표현된 수학 기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들은 이책을 보자마자 종이접기 책이냐고 할정도로 모든걸 그림으로 표현해주어서 알려줍니다.
그림과 부연 설명을 보면 정말 잘 이해가 되는것같습니다.
학교를 안다닌지 오래된 저이기도 하고, 학교 다닐때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저는 수학이였습니다.
그래서 기하가 뭐지? 했습니다.
기하는수학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분야라고 해요. 공간과 도형을 기하학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고대 시대에 끈에 매듭을 묶어서 활용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수학에서도 특히, 도형을 잘하는 아이거든요. 어릴때 종이접기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 도형에 아주 강하더라구요.
1학년2학기 도형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데요. 이책에서 습득한 배경지식으로 학교수업도 이해하면서 정말 잘하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수학도 암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런 도서를 읽으면,,, 수학이 이해가 되면서 암기보다는 호기심이 더 생기는것같아 참 장점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수학문제 풀때 써보기도 하고, 수학은 자기가 살아감에 있어서 연결이 안된부분이 없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시험만 잘보기기 위함이 아니라 일상에서 수학이 얼마나 필요하고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알게 되고 수학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학문이라는걸 알게됩니다.
모든것에 수학적으로 바라보면 다 수학과 연결되어있다니, 넘 신기하게 생각하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주 긴 이야기를 이미지로 압축하여 필요한 설명을 해주기 때문데 집중력 있게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읽다보면 어느새 한권 금방 읽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모든 학습이 그렇듯 시각적으로 이미지화 하면 기억이 더 오래가는 장점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아이 기억이 오래 남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과 선 원 삼각형 기초부터 수학의 역사까지 알게 되는 그리고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 정의 와 좌표 대칭 위상수하까지 필수 개념들을 습득할수 있는책입니다.
수학문제를 좌표로 표현해서 풀게되면 얼마나 더 쉽고 간편하게 풀수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것같아서 이책 한권이면 수학 충분하다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아이가 뭔가 잘 모르겠다 생각이 들때마다 들쳐봐도 너무 좋은 그런책입니다.
어릴때 이런 수학관련 서적을 읽어봤더라면, 수학을 그렇게까지 싫어했을까?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
수학을 알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득이 되는지도 알게 해주는 책이라서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대수도 사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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