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저자는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님 입니다.
대치동에서 두뇌영재센터를 운영하고 두뇌 검사로 아이들의 적성을 찾아주는 브레인코드로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데, 당장 아이 데리고 가서 진료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자는 2000년 초반부터 연구를해서 틱장애를 비롯하여 여러 뇌 발달 문제를 겪은 아이들을 치료 했다고 해요.
치료를 받고 놀랍게도 아이들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혹,,, 주위에 뇌발달 문제로 고민이신 분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나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뇌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해요.
뇌의 비교 그림을 보면 뇌가 불균형하면 뇌모양도 참 다르더라구요.
저처럼 학습부진, 정서 불안이 고민이라면 이책을 통해 우리아이의 상태를 가늠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찾을수 있을것같아요.
우리아이는 어떤 유형의 뇌를 가지고 있을까?
어떤 유형의 뇌를 가지고 있냐에 따라 지도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아이는 창의형 뇌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유형은 긍정적인면을 칭찬해주며 그렇게 지도를 해야하는데, 오히려 저는 아이를 못하는부분만 지적하며 잔소리를 계속 해왔더라구요. 그래서 내말을 안듣나?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우리아이에 대해 너무 몰랐던 부분이 많았던것같아요.
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비밀은 원래부터 똑똑하거나 특별했던게 아니고 공통된 비밀은 바로 "자기조절력" "끈기" 그리고 "성장마인드셋" 이었다.
이 세가지를 어떻게 키워주어야 할까요?
그리고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아이가 끝까지 간다는 거였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실수를 통해 배우며 조금씩 나아가는 자세가 진짜 실력이라는 점에서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실패는 배움의 한부분이란 점을 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줄때 아이는 더욱 자기 힘으로 도전할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이책은 단순히 공부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아 이니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책을 통해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할지 명확해졌다는 점에서 너무 잘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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