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난다할머니와 난다할머니의 손녀 라희가 등장합니다.
난다할머니는 외모부터 다른할머니와는 좀 다르고 화려하고 즐겁게 사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라희는 할머니집 가는걸 좋아합니다.
할머니는 늘 기분좋게 말씀도 잘해주시고 즐겁게 해주시니깐요.
어느날,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라희네 집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밝으셨던 할머니가 무기력해져서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예전의 밝았던 할머니 모습이 사라집니다.
그런 할머니에게 라희는 난다할머니의 고민상담소 라는 유튜브채널을 만들어 방송하게 되면서
다시 예전의 할머니 모습으로 돌아오는데요~
난다할머니의 고민상담소는 저도 상담받아 보고 싶을정도로 정이가더라구요.
실제로 있었으면 저도 상담받았을꺼 같아요.
구수한 할머니 말투와 어떨땐 단호하게 꾸짖어 주시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위로를 해주는 난다할머니의 고민상담소!
뻔한 얘기로 위로를 하기보다
현실을 즉시하고 단호하게 뭐라할땐 하지만, 그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됩니다.
세상 바꾸는 것보다 내 맘 바꾸는 것이 더 쉬운일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난다할머니의 말에 공감을 했어요.
나의 생각만 바꾸어도 내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걸 경험하기도 해봤으니깐요.
어린이들이라고 고민이 없을까?
아이들도 나름의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아들도 친구들과 싸우기도 하면서 상처받기도 하고 그러면서 나름의 고민들이 참 많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것 투성인 아이들인데요.
이책읽고 조금은 해결방법을 찾고 고민들을 내려놓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과정도 다 커가는 과정이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어른들고 고민는 늘 갖고 살고 그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더 중요한거니깐요.
난다할머니 고민상담소 읽으며 할머니의 구수한 말투에 아이가 참 재미있어했습니다.
여름방학 함께 해서 참 좋았던것같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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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개인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