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외로워 하지 않으리라!
사람이 몸이 아프면 나약해지기 마련이고 나혼자만같고 외로워 지는것같은데, 외로워하지않으리라 결심했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네요.
여백의 공간에 약들로 채워지셨다고 했는데, 얼마나 힘드셨을지 글에 많이 들어나네요.
통증에 관한 시를 읽으며, 저의 작년 수술했을때 생각을 했고,
뼈마디마디가 아프셔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엄마 생각이 나서 한참을 그렇게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사람이 살면서 아프지 않으면 좋으련만,
나이가 들면, 다 아프기 마련이고, 그게 인생인건지... 특별히 아프지 않는 오늘하루에 정말 감사해집니다.
아프지 않아서 일상생활을 할수 있는 지금, 나는 어떻게 살면 좋을까? 도 한번 생각해봤어요.
정말, 시간을 소중히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순간순간에 감사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그렇게 살아야겠다 생각도 듭니다.
나의 아들에게 요즘 잔소리를 많이하게되는데요.
아프지않고 건강한것만도 다행이지 생각이 드니, 다 예뻐 보이는것같습니다.
요번에도,
살아있음에, 건강함에 너무 감사하다 생각하며 위로를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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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쓴 개인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