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소크라테스부터 가다머까지 철학자 47인의 50가지 질문들이 들어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처럼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생활 철학 입문서입니다.
철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어쩜 한번쯤 다 들어본 이야기 일것 같기도합니다. 철학에 대해 아는거 하나도 없는 사람이지만,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이런 글들을 많이 접해 봤을것 같아요.
그냥 흘려 보냈던 글들이 다시 새삼 생각하게 만드네요.
무엇이 공평하고 무엇이 행복인지, 책을 통해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의 대해서도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있는 책입니다.
" 칸트는 <철학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사고 하는법을을 배우는것>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철학은 배우는게 아니고 사고하는법을 배우는 것이며 논증과 사고를 자신만의 말로 추촌하고 써보는 과정에서 중요한것은 결론이 아니라 전체적인 추론 과정이라고 합니다.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의 대답을 남들이 대신해줄수 없고 남들이 나의 결정도 대신해 줄수 없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따져묻는방식을 상대가 2차적 문제에 대한 자신암의 답을 찾아 나가도록 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고 생각해요.
일어날까? 5분만 더 잘까? 그 짧은 순간에도 선택이라는것을 합니다.
어느순간 알게 되었지요. 순간순간의 선택만 좀더 잘해도 인생을 좀더 잘 살수 있다는것을 알게 된것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스스로 에게 계속 계속 질문하며 생각해보는거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이지도 않고 실수도 많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발전된 삶을 살고 싶기에 하루10분 시간을 내어 한챕터를 읽고 한 철학자를 만나 나를 좀더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 갖는거 너무 좋습니다.
이책을 한꺼번에 읽어야 겠다 생각하면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하루10분정도만 읽겠다 생각하면 누구든 쉽게 읽을수 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책은 순서대로 읽을 필요 없이 자유롭게 관심갖고 있는 부분 부터 읽어도 되기때문에 좀더 자유롭게 편하게 읽을수 있습니다.
저는 왜 출근이 하기 싫은가? 그 주제부터 읽어봤네요. 요즘 출근이 하기 싫었던지라 ㅎㅎㅎ
책속에 보면 "대머리지수" 라고 표시해두었는데요. 머리가 벗겨질수록 난이도 높은 수업이라고 해요. 그러니 쉬운것부터 골라 보면 철학이란게 그리 또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지진 않을것같습니다.
철학자와의 만남! 뜻깊은 시간으로 데려가 주는것같습니다.
#서평 #하루10분철학이필요한시간 #철학 #철학공부 #철학도서 #서울대추천도서수록 #추천도서 #독서 #철학자들과만남#철학적사고 #철학교사안강복추천도서 #철학이필요한시간 #하루10분철학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