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리 I need 시리즈 31
김성호 지음, 박우희 그림 / 다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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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생각해보니, 과학중에서도 물리를 너무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서 더 하기 싫었던것 같은데요.

알고보니 우리곁에 늘 함께 하고 있었네요.

하루 하루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물리적인 원리로 이루어진게 많았는데요. 한번쯤 생각해볼만도 한데, 왜 이럴까?

생각해보지도 않고 그져 익숙하게 생활을 해왔던것같아요.

아이와 주위를 들러보고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하루 물리 "의 주인공 우리아이와 비슷한 또래 재형이가 나오는데요.

재형이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물리를 접할수가 있어요.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물리적인 부분들이 연결되어있었구나~ 하며 알게 됩니다.



총8장으로 구분되구요.

1장 변기 물미스터리

2장 오르락내리락 엘리베이터

3장 버스가 달리면 사람도 달린다

4장 사람의 몸에서도 빛이 난다

5장 인라인스케이트 바퀴에 불이 들어오는 원리

6장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무게

7장 쇠 그릇은 왜 사기그릇보다 뜨거울까?

8장 층간소음

재형이의 하루와 우리아이의 하루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을 가지요~ 변기의 물이 왜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지... 참 신기합니다.

물리적인 면을 알게되면 왜 변기물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알수있지요~

엘리베이터의 도르래의 원리를 이해해보면 엘리베이터가 어떻게 작동 되는지 알수있어요.

그렇게 시작하여 아이의 일상에서 아이의 눈높이로 물리학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전문적이 용어들도 아이가 이해도를 높일수있도록 잘 설명이 되어있구요.

흔히 우리아이도 일상에서 일어나는 물리학적인 이야기다 보니 물리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것같아요.

오히려 물리에 대해 잘 알게되면 뭐든 원리를 잘 이해할수 있을꺼라는 아이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책에서 좋았던 점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주변도구들을 이용하여 실험을 통해 물리를 더 재미있게 받아들일수 있는데요.

우리 일상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실험도구들 ~ 헤어드라이기, 유리컵, 고무줄, 같은 도구들로 물리 실험을 할수 있어요.

아이가 마술같아며 너무 신기해하네요. 빨대를 이용해 물을 이동하는것도 신기해했어요.

저의 어릴적은 주입식교육으로 뭔가 생각을 하기보다 그냥 받아들였던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작은거 하나라도 왜 그럴까? 생각하며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였으면 좋겠네요~

무조건 외우고 습득하기 보다 스스로 이세상에 모든것들은 수학과 과학적인 부분들이 다 들어있다는걸 알고 공부를 하면 더 좋을것같아요.

"하루물리"는 아이에게 일상생활하는 모든것들이 과학적인 원리가 들어있다는걸 알게 해준것같습니다.

그래서 과학을 친근하게 생각하게 된것같아 초등학생들 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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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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