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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ㅣ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초3 아들을 둔 글담길입니다.
독서습관을 들여주고 싶어서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는 엄마인데요. 아이는 참으로 내맘대로 잘 되지 않더라구요~
어떤 책이든 책을 습관적으로 집어 들고 읽기를 바랬는데요. 이제는 잔소리를 해야지만 책을 보게 되는것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책을 즐거워서 읽으면 좋을것같은데요.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 읽게 되는것같아 안탑깝기도 하구요.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해주고 싶은생각이 들어서 아이가 평소에 보지 않았던 그리고 접해보지 못했던 책을 한번 선택해봤어요.
판타지 소설인데요. 내용이 흥미진진 해서 아이가 첫장을 읽으면 책을 놓치 못하고 읽게 되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책의 매력에 빠져서 엄마의 잔소리 없이도 책을 좋아하고 잘 읽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자마자 아이가 흥미를 갖는것 같았어요.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하면서... 유심히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그래요.
"엄마! 쓸떼없는 기억을 주면 되지 않아? " 참 좋으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너무 무섭다고 하면서, 절대 황혼당같은곳은 가지 않을꺼랍니다. ㅎㅎㅎ
황혼당 잡화점에는 소원을 이뤄주는 신비한 잡화점이 있는데요.
'기억' 을 물건값으로 주고 소원 아이템을 받을수 있다고 해요. 밤에만 문을 여는 황혼당 어쩐지 저역시도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1. 가지고 싶은 물건에 자신의 이름을 써서 붙이기만 하면 내것이 되는 이름스트커가 있구요.
2. 나에게 거짓말 하는 사람을 알수있게 해주는 거짓말쟁이 발견 레이더
3. 남의 지식을 통째로 내머릿속으로 넣을수 있는 통째로 usb
4. 상대방의 이름을 알수 있는 청심기
5. 보물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보물발견 개 목걸이
6. 유려이이 보이는 안경
7.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어디로든 편지를 보낼수 있는 어디로든우표
8. 성냥에 불을 밝히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는 꿈을 이루는 성냥
하지만,,, 이런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라면 어른인 저역시도 혹 할꺼 같네요.

무섭다면서도 눈을 질끈질끈 감아가며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무섭기는 한데 뒷이야기는 너무 궁금해서 책을 손에 놓치 못하는 마법같은 그런 책인것같아요.
이책은 독서의 재미를 심어주기 위해 개발한 시리즈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금방 빠져들고 결국 책한권을 끝까지 다 읽게 한다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처음엔 엄마의 잔소리로 읽기 시작하지만, 결국 아이가 재미있어서 빠져들어 읽게 해주는 책이예요. 2권 3권 계속 궁금해하며 읽어내려갈것같습니다.
공부로 고단한 아이들이 한번쯤 고민하고 상상해봤을 그런 이야기라 아이가 더욱더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고, 무엇보다 전개가 빠르고 긴박한 긴장감을 감히하였고 그리고 생각못한 반전으로 인해 아이가 책에서 손을 놓치 못하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것같습니다.
글밥이 많은건 아무래도 아직까지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였는데요. 이번에 그걸 좀 깨고 읽게되는 계기가 된것같아요.
앞으로 이런 판타지소설도 아이 독서습관들이기에 참 좋을것같아서 많이 접하게 해줘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책을 다 읽고 저에게 하는소리가, 처음엔 쓸떼없는 그런 기억을 주면 된다고 하더니, 절대 자기 기억을 주고 물건을 받고 싶은생각이 전혀없다고 하네요. ㅎㅎㅎ
자기의 기억은 모든 소중하다고 해요~~~
나름 아이에게 큰 깨닫음도 있었던것같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한다면 참 좋을것같아요.
앞으로 책을 스스로 재미있어서 읽게 되는 날까지 저는 앞으로도 쭈~욱 노력하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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