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잘 들여다보면 감정에 대해 좀더 잘 알수 있다고 한다.
아이를 불안에 빠뜨려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부모의 생활양식이다.
결국,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잘 클수 있음을 또한번 알게된다.
그래서 내가 올바로 서려고하고 나의 감정또한 잘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모르게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아이가 이젠 내가 말하면 귀를 막을때도 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정말 제대로 이책을 읽고 잘 배워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잔소리로는 아이를 변화게 할수 없음도 알고있다. 이 책에도 그렇게 쓰여있었다.
부모가 잔소리 하지 않는 아이들이 학습 성과도 뛰어나다고 한다. 그 이유를 잘 알려주어서 앞으로 잔소리하지를 하지말자고 다짐도 하게된다.
그럴려면 어떻해야할까?
아이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욕심과 체면을 내려놓으면, 나의 감정온도도 내려갈수 있다고 한다.
어쩜 아이에게 너무 큰 욕심을 부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하게만 인성바르게만 잘 커주면 될건데, 더많은걸 바라다 보니 아이도 내마음도 힘든게 아니였을까? 책을읽으며 깨달았다.
"나의 감정 온도를 낮추고 자식을 귀한 손님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감정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감정이 욕심으로 채워지면 감정 온도가 올라가고, 아이는나의 소유물로 전략합니다. 이때부터는 아이와의 전쟁이 시작되지요. 반면 내마음의 감정이 아이를 귀한손님으로 생각하면 감정온도는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욕심이 사라지면 행복이 시작됩니다." P92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하며 아이를 귀한 손님으로 생각하기로 마음먹는다. 이글귀를 읽으며 다시금 아이가 태어났을때를 생각했다.
그땐 바라는게 1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져 건강해주기만을 바랬던 나의 마음이 생각났다.
지금도 내옆에서 엉뚱한 짓을 하며 소리지르고 놀고있는데... 참 귀엽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다른때 같았으면, 뭐해? 하며 또 뭐라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