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키워주는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하루 한장 초등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이임하 그림 / 테크빌교육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초2인데요. 학습습관 잡아줄려고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가지못하고 맞벌이 부부다보니 혼자 있는시간이 많은 우리 아이는 미디어 세상에 점점 더 빠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생각하다. 안되겠다 싶어서,,,

나라도 뭔가 시켜서 학습습관을 잘 잡아주어야 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가 내아이를 가르친다는것 참 쉬운게 아닌것같아요.

뭘 어떻게 무얼 가르쳐야하나?

무얼로 학습습관을 기르고 엉덩이 힘을 길러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이가 일기 쓰는것도 힘들어하고 글쓰기 자체를 힘들어 하는것같아서 학교안가는 요즘에 이런걸 보충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글쓰기를 워낙 싫어하는 아이라,,, 아이가 좀 부담없이 하길 바래보는데요.

어떻게 잘 아이를 설득해서 하루한장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장이라도 쓰게 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아직까진 뭐든 강제로 하고 싶지는 않은 엄마라,, 상황을 보고 있어요.

 

 

 

 

 

 

                          

제 생각에도 하루한장 아니 짧은 몇줄이라도 글을 써본다는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고 내생각을 글로 옮겨 본다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우리아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깊은 생각자체를 안하려고 하는것같아요.

그냥 모든게 TV와 게임만 좋아하고 다른건 흥미가 없어 보이는데요. (다 요즘 집에만 있어서 더 그런거같아요ㅠㅠㅠ)

그렇다 보니 문제집을 풀때 보니 문제를 잘 읽지 않아 깊은생각을 바라는 문제는 잘 못하더라구요.

아예 생각해보는걸 잊은듯합니다.

더이상 늦기전에 바쁜 워킹맘이지만, 지금 잘 잡아주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코로나19로 학교도 학원도 잘 못가는 지금 상황에서 제가 꼭 다잡아주어야 겠다 생각이 듭니다.

 

 

 

                         

 

책을 들여다 보면 글쓰기를 할수있도록 매일 한장씩 주제를 정해주어요. 아이가 그주제를 생각해서 글을 써보는건데요.

이렇게 주제를 정해주니,,, 글 써보기가 그래도 접근하기가 쉬운것같아요.

엄마인 저도 지도하기도 편하구요.

저희집 아이는 학교를 가지않고 화상수업도 하지않고 숙제로 이것저것 내주시면 해서 제출하는데요.

그중에 일기가 있어요.

일기를 보면 대충 이러합니다. 늘같은 패턴에 아주 단순하게 쓰여있어요.

"나는 오늘 어디를 갔다. 누구와 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에 또가고싶다" ㅎㅎㅎ 정말 간단하게 써놓고 숙제 다했다는 아이!!!

방식을 몰라서 그런건지... 하기싫어서 그런건지... ㅎㅎㅎ

 

 

하루한장 글쓰기를 출근하면서 엄마가 내어주는 숙제로 하라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저녁에 하루종일 했던걸 봐주는 식으로 해야하는지... 참 고민이 많은 요즘이네요.

 

글을써보며 아이답게 상상력에 빠져보고 그 상상을 글로 표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아이를 지도한다는게 특히나 힘든 요즘인데요.

그래도 엄마인 제가 좀더 노력해야겠다 생각이듭니다.

 

집에서 할수있는 엄마인 제가 그래도 지도할수 있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데요. 이 글쓰기는 참으로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줄꺼란 생각이 듭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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