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글담길입니다;;;)

나무집 시리즈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건 알았는데요.

책 두께만 보고 아직, 우리아이가 읽기는 좀 부담스러울것같아며 뒤로 미루어 두었던 책이였어요.

그런데, 저번달에 서점을 가서 아이가 자기 용돈으로 산 책이 "104층 나무집" 이였어요.

"너 이거 읽을수 있겠어?" 하고 물으니

"엄마! 너무 재미있어~ " 하며 산다고 하더라구요.




13층씩 커지는 상상!

유머, 모험, 책장이 슬슬 넘어가는 재미있는 나무집 시리즈!!!

117층 나무집

시공주니어




나왔다고 하면,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하네요.

뭐가 그렇게도 재미있을까?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저도 관심이 갖어지더라구요.

아이한테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인가... 하며 저도 함께 보았는데요.

                     

책 두께는 상당하지만,

슬슬슬 너무 잘넘어가고 금방 읽을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게 그림도 상당히 많아서 어찌보면 만화같기도 하답니다.

두께감 때문에 뒤로 미루어 두었던 책이였는데, 그럴 필요가 없네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104층 나무집" 이야기가 출간되고 1년만에 "117층 나무집"이 나왔다고 해요.

몇층까지 내용이 나올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처음에는 왜 104층에서 117층이지? 궁금했어요. 알고보니 13층씩 나무집이 올라가더라구요. 처음에 13층 나무집으로 시작했던것같아요.

104층 나무집을 처음접했는데, 그전 층수들도 사서 봐야 할것같아요^^

요번 117층 나무집 이야기는,,,

주인공 세명이 있지요~ 앤디, 테리, 그리고 질 이지요.

앤디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테리는 그림을 그리고 질은 동물들을 돌보는 사랑스러운 따뜻한 사람이예요.

무언가 앤디와 테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질이 따뜻한 마음으로 앤디와 테리를 도와주는 착한친구같아요.

117층나무집에선 테리가 앤디처럼 글을 쓰고 싶어해요.

앤디는 테리에게 너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 글을 쓸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질은 그런 테리에게 너도 할수있다고 응원을하고 조언을 해주어요.

테리는 질에 응원에 힘을 얻어 엉뚱한 점이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 엉뚱한 이야기로 인해 이야기경찰에게 셋은 쫓기는 신세가 된답니다.

쫓기고 또 쫓기고 계속 쫓기며

셋은 우정이 더욱더 돈독해지는것 같아요.

쫓기던 중 죽음의문에 테리가 먼저들어가고

질과 앤디는 들어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해요. 질과 앤디는 친구와함께하기로 한답니다.

여기서 우정의 끈끈함을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 앤디, 우리한테 죽음이 닥친다면, 친구와 함께 죽음을 맞는게 낫지 않을까."

"질의 말이옳다. 이건 죽음의 문이지만, 테리와 질은 내친구다. "-본문중에

평생을 이야기경찰에게 쫓기며 살것같았던 질과 앤디 테리는 결국 감옥에서 탈출해 제때 원고를 완성하게 되어요.

기발한 상상력과

나무집의 여러 방들마저 신기하고 아이들의 상상의 나라로 빠지게해주는것 같습니다

전세계아이들에게 이 나무집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건 아마도 재미있는게 첫번째 이기도 하겠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이면에 담겨있는 우정과 용기 그리고 누군가를 돕고 돕는 착한마음씨를 갖고 있는 세주인공 때문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몇층까지 이야기가 이어져 나갈지 궁금하네요.

이 겨울방학동안 117층나무집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것같습니다.

심심할때 마다 꺼내보고 또 봐도 지겹지 않은 "117층 나무집" 이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만 모셔두는 책장인데요.

나란히 나무집 시리즈 두권이 배치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