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
윤효식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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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것 같치만, 책의 제목처럼 오늘 이 하루는 처음이니깐, 서툴고 실수하는게 당연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잘살려고 발버둥 치다보니 힘이들고 세상살이가 더욱더 고달퍼 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

다시일어서면 그뿐인걸

저자 윤효식

바이북스




책의 저자 윤효식씨는 기계분야를 전공하고 20년간 제조업에서 일해오던 한 가정의 평범했던 가장이였다.

그러다 자신만의 가슴뛰는 꿈을 만나 다른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글을쓰는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20년간 일해오던일을 간두고 새로운것에 도전한다는건 쉽지 않았을텐데, 부럽기도 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니던 직장을 옮기는것도 참으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데 말이다.

책제목이 끌려서 읽게 된 책이다.

"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 괜히 제목에 위로를 받게 되었던것같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이책은 일상의 저자 이야기와 그속에서 찾아내는 행복한 메세지가 담긴 에세이집같은 책이다.

나의 일기장을 들여다 보듯

나의 일상이 저자의 일상같지만, 그 일상에 행복이 묻어져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같은 일상도 달라질수 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만은 않은것같다.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주변 풍경이나 자연을

좀더 자세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눈과 사진에 담아 봅닌다.

신은 분명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음에도

부족하다 여기는 건 우리의 욕심임을 알게 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나도 그랬던것같다. 그래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내가 달라진게 있다면, 어느정도 만족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거다.

이글을 보니 내가 지금 건강해서 자연과함께 살아갈수 있다는게 제일 큰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건강해서 길을걷고 바람을 맞으며 평온을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보고 감상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예전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것같다.

헬렌켈러의 "사흘만 볼수있다면" 만을 읽고 참으로 나의 모든것들에 대해 감사할수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며 "사흘만 볼수있다면" 책을 읽었을때 처럼 감사함을 많이 생각하게 해주게 해준듯하다.

"일상을 살아가며 많은 상황들을 겪게 됩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자신의 해석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 말은 자신이 해석하기 나름이란 말입니다."

앞에 놓여있는 돌을 보고 누군가는 걸림돌로 생각하지만, 똑같은 돌이지만 누군가는 디딤돌로 생각한다고 한다는 어딘선가 읽은듯한 기억이난다.

이렇게 같은돌을 보고도 사람들은 다 다르게 생각할수 있는것같다.

나는 디딤돌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보도록 노력하자 ~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려고 애쓰고 있다.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언젠가는 되리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모든일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많은게 달라짐을 느낀다. 해석을 잘해봐야 겠다. 아주 좋게...

"다시 일어서면 그뿐인걸

-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넘어집니다. 그렇지만 일어나서 다시 걸어야 합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간혹 안될때가 있고 마음이 무너져 내릴때가 있는것같다.

그때마다 이 문구를 기억해야겠다.

다시 일어서면 그뿐인거야 하면서 그렇게 일어나야겠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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