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귀를 보니
어릴적 나의 소풍날이 생각이 났다.
소풍을 간다고하면 저녁부터 설레면서 누가 깨우지 않아도 소풍날 아침엔 왜 눈이 번쩍 뜨였는지 말이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나 설치고 다녔던 기억이난다. 그걸 생각해보면, 그다음날 나를 설레게 하는 일들이 있을때는 피곤도 모른채 일어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매일매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삶을 산다면, 아침형인간은 저절로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으면 가장 먼저 아침에 행복하게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것이 인생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침에 불쾌하게 일어나는것은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마디로 행복한 일을 하면 잠자리도 상쾌하고 불행한 일을 하면 잠자리도 불쾌하다는거다. 그래서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는 거다.
무엇보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그에 맞춰 삶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진짜 행복해지고 싶다면 수단과 목적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일찍 일어나면 성공한다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는 만큼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본문중에
불행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꺼다. 나역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예전엔 행복하려면 아주 대단한 무언가 해야하고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지 알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가냐에 따라 행복할수도 있고 불행해질수 있다는걸 안다.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오늘 하루에 감사를 할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해 질수 있는것같다.
이책은 내가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살다보면 행복해질수 있다는걸 다시금 상기시켜주는것같았다.
그래서 아침형 인간이 되려면, 아침에 눈이 떠지겠끔 나를 설레게 하는 일들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겠다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일하려고 하니깐, 눈뜨기가 더 힘들었던것 아닐까?
집안일 말고 아침에 눈뜨면 내가좋아하는 일로 가득채워보도록 하자 마음먹게 되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침형인간이 되겠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자 하면 행복하게 일어날수있으면 된다.
올해부터는 그러해보자고 또 다짐하고 계획을 차분히 세워본다.
결과를 내는 사람들의 52가지 아침습관이 들어있는 책이니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것같다.
공부를 할때도 저녁보다는 아침이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할때도 오후보다는 오전에 확실히 일이 잘되는건 사실인것같다.
모든 미루는것보다 아침일찍일어나 아침에 하면 일도 순조롭게 잘되는걸 알수있다. 그런부분에서 이책이 말하는 상당부분 공감한다.
그저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아침이 빨라진다고 저자가 말했다.
될수있으면 앞으론 좋아하는일들로 삶을 채우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