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화인데, 이중에 우리아이가 읽은 책이 한권도 없었다.
앞으로 한권한권 아이에게 읽혀야겠다 싶어 기록을 해두었다.
또한번 책읽기가 중요하다 싶으니깐,
아이가 책을 좀더 잘읽으려면 어떻해야하지? 고민스럽다.
미디어가 더 재미있는 아이에게 책을 보게 하는건 쉽지않은게 사실이긴하다.
그래도 놓을수 없는 이유다.
저학년 학부모라면 흔히들 하는 말일것이다.
저학년때는 좋은습관을 들여주고 싶어서 하는거다~ 이렇게 말이다.
나역시, 아이의 습관을 잡아주고 싶어서 매일 한쪽씩 수학문제를 풀라고 하고 있다.
다행히 아이는 아직까지는 수학이 쉽다며 좋아하고 있다.
습관이란 어떤 시점에서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이후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이라고 이야기한다.
(중략)
초등학생들의 공부 습관 중 핵심 습관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책읽기 습관 과 수학공부습관이다.
p23
나또한, 이거 두가지에 중심을 두고 지도 하고
있다.
이 두가지만 아이가 잘 따라 준다면 좋을것같은데,
쉽지가 않은것도 사실인것같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는 욕심이 조금도 없는건
아니겠지만, 어차피 아이가 공부를 안할수는 없는거니깐, 어릴때 이런 습관이 잘 잡힌다면 아이도 공부하는동안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싶다.
수학공부는 매일 조금씩 해야한다. 또한 개념
원리를 철저하게 이해해야한다. 초등1학년 수학은 '문제 풀이 수학'이 아닌 활동 위주의 '놀이수학'으로 배워야
한다.p24
문제풀이보다 활동위주의 수학을 해야겠다
다짐을했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며 교과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크게
깨달았다.
나역시도 문제집을 한쪽씩 풀어보라면서 교과서를
들여다 볼 생각은 못했던것같다.
수학교과서에는 아이가 이해할수있도록 수학개념이 잘
수록되어있다고 한다. 몇번 꾸준히 읽으면 아이가 확실한 수학적개념을 익힐수 있다고 한다.
겨울방학동안 아이랑 문제집한권을 풀려고
계획중이였는데, 이책을 읽고 계획이 바뀌었다.
1학년동안 했던 수학교과서를 한번씩 읽어보기로
계획을 바꾸었다.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꾸준히 잘 지도해야겠다 싶다.
아이와 수학을 놀이로 생각할수 있게 즐겁게 놀이할수
있는 여러 팁들이 나와 있는책이니
아이랑 즐겁게 해보면
좋을것같다.
수학이 놀이가 될수 있게... 수학이 재미있을수
있도록...
"아이에게 책읽기 습관을 잘 들여났다면
그다음에는 만사를 제쳐놓고서라도 수학으로 관심을 돌려야 한다. - 저자의 말
<본 포스팅은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