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 "강아지똥" 은 어린이 철학 같은 책인것같다.
도서관에서 처음 접했던 "강아지똥" 이야기를 읽으며 어른인 나도 감동을 받았던 그런 그림책이였다.
내용이 너무 좋은듯하여
도서관에서 여러번 빌려서 아이에게 읽어주었다.
그리고 지금은 자기전에 자주 읽어주는 책이 되었다.
오늘, 잠자기 전에도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었다.
"엄마! 이거 내용 다 아는데!" 하는 아이에게
나는 자장가 식으로 "강아지똥"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오랜만에 읽어주어서 그런지
또 유심히
또 관심갖고
책을 다 읽는 순간 아이는 잠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이 자기전 읽어주기 좋다는 생각을 한다.
스토리가 잔잔하고 감동적이고
우리의 삶을 잘 그려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