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3 : 근.현대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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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3권 근현대

 

글 신현배

그림 김규준

뭉치

 

<동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사 여행>

아이가 올해 초등학생이 되었답니다.

주로 만화책아니면 그림책을 읽곤 했는데

이제는 초등학생도 되었으니 요런 역사이야기책도 접해주면 좋을것같아 조심스럽게 읽어주었어요.

생각보다 흥미로워 하며

질문도 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아직 글밥이 많은건 혼자 읽지 않으려해서 제가 읽어주긴 했는데,

아주 똘망똘망한 눈으로 책속의 이야기에 빠져들더라구요.

저또한 읽어주면서 역사이야기 이지만 따분하지않게

옛날이야기를 해주듯이 읽어줄수 있었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저또한 몰랐던 이야기들이 동물들과 함께

역사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신기했어요. 그동안 제가 접했던 역사책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역사를 이야기하자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연표예요.

학교다닐때 참으로 열심히 외우곤 했었는데, 지금은 하얗게 다 잊어버렸네요.

아이와 함께 요즘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네요;;;

연표를 가볍게 아이랑 보고 ...

차례를 보면 신기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동물들과 사람은 늘 함께였던것같아요.

동물들로 인해 여러 사건들을 엿볼수 있는 차례내용이네요.

전, 각기병을 닭으로 인해 알아낼수 있었단것도 신기했어요 ;;;

참으로 신기한 역사책입니다.

미국의 고래잡이가 일본의 개국을 불러왔다?

어떤 이야기나 했더니,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발전할수 있었던건

서양문물을 빨리 받아드리게 되서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요.

꽁꽁문을닫고 왕래가 없었던

일본이 어쩔수 없이 미국의 고래잡이때문에

닫혀있는 문을 열고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그게 우리나라였다면... 일제강점기 시절이 없었을까요?

아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가 일제강점기가 뭐냐고 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좋은건 이런식으로 아이가 생각을하고 의문을 갖는다는 거예요.

나름 최선을 다해 답을 해주었는데,

다음에 일제강점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했어요.

정말 유명하신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명언을 남기신

나폴레옹 이야기를 읽었어요?

그리고 나폴레옹은 정말 키가 작았나요?

저또한 작다고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그당시 평균키보다 컸다고 하니 저의 지식이 잘못되었음을 알았네요.

키가 작다고 오해를 한건

영국식 피트랑 프랑스식 피트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너무 놀라워서 신랑한테 "나폴레옹이 키가 작아?" 하고 물었더니

신랑역시 " 어~ 나폴레옹이 키가작지~" 그래 대답해주더라구요.

거이 모든사람들이 나폴레옹은 키가 작다고 알고 있는것같아요. 저처럼요.;;;

정체불명의 각기병, 닭들 때문에 치료법을 찾아내다.

많은사람의 목숨을 빼앗었던 각기병을

닭들때문에 치료법을 찾을수 있었다고 하네요.

전염병으로 알고있었던 각기병은 실은 영양부족으로 인한 병이였음을 닭을통해 알게 되었다고 해요.

사람은 동물들과 친숙하고

동물들과 늘 함께 했음을 역사를 통해서도 알수 있을것같아요.

사람의 이동수단이 되어주기도 하고

동물들로 인해 사람이 살수도 있고

동물들로인해 전쟁이 나기도 했던

별별별 동물들이야기와 함께 역사를 알아볼수 있었던

훌륭한 책같습니다.

요즘은 역사책도 참으로 재미있게 나오니깐

아이들이 흥미진진 하게 좀더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것 같아요.

아이도 나도 정말 재미있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것처럼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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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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