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당신 - 시작의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한마디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호리카와 나미 글.그림, 박승희 옮김 / 인디고(글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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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 목적지에는 언제가 됐든 도착하면 된다

 

글이라는 문장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길을 찾아내기도 한다.

때로는 길을 잃어 방황하게 되면 글로 인해 나를 바로 잡기도 하고, 또한 글로 인해 조용히 위로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글이 살며시 등을 토닥여주거나 밀어주기도 하며, 마음의 진정제 역할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p37 인생에는 수 많은 길이 있어요

수 많은 선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요

나만의 직감을 믿을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 뿐 이예요

 

이 책은 그림책 처럼 알록달록 한 색깔과 예쁜 그림이 가득하며, 글들은 마시멜로 처럼 달콤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부담감이 없는 짤막한 글이 담겨져 있다.

나는 이 책 제목에 마음이 끌렸다.

“힘내요!당신” 페이지를 넘기기전에 나는 이미 책 제목으로부터 나의 삶 모든 것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다.

 

p38 기분이 울적 할 때면 입꼬리를 힘껏 올리고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그렇게만 해도 기분이 조금은 밝아지는 것 같아요

 

책에서든 주위에서든 소중한 말을 듣게 되거나 보게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리고 그 말들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두게 된다. 그러다가 힘들 일이 나에게 찾아올때 소중한 말들이 무지개 처럼 갑자기 나타나 나에게 빛을 전해주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p52 소중한 것을 많이 간직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소중한 것이란 ‘물건’이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예요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소중한 것들을 찾아내고 기억하며 살 거예요

 

지극히 평범한 글들이지만 저자가 쓴 글에서 따뜻한 마음의 깨달음을 전해 받은 느낌이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예쁜 그림들로 인해 눈과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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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 미리 알아두면 삶이 편해지는 23가지에 대하여
웬디 러스트베이더 지음, 이은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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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로 지내오는 동안 자신이 경험했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꽤 소소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사진도 깔끔하고 뭔가 담아져있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 했다.

요즘처럼 도박장에 들어가고 있는 듯한 사회에서는 항상 불안감. 스트레스를 부둥켜 안고 산다. 사회가 점점 도박장 모습으로 변해가면 나이가 어린 사람일수록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 책에서는 나이가 많을 수록 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안하고 모든면에서 젊은 사람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다. 즉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포용 등 인간관계에 있어서나 상처를 받거나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되어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금방 회복 되고, 욕심도 더 이상 부리지 않고 모든 것에 놓게 된다는 것이다. 읽으면서 이해.공감도 가기도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저리 행복하게 지낼려면 젊은 사람들은 열심히 불안감,스트레스를 계속 끌어안고 살아 가야 한다. 젊었을때 그런 고통을 견뎌내서 성공하고 집도 생기고 돈도 어느정도 모았으면 그 이후로 나이가 먹어 결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나이 먹어서도 젊었을때 했던 행동.말 하면서 살것인가? 아니면 정반대로 남을 배려하고 돕고 포용하고 살 것인가? 이다. 반대로 젊었을때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으면 돈도 없고 집도 없으면 나이가 들어도 행복해 질 수 없다. 주위에서 계속 압박이 가해 올텐데...마음이 버텨낼 수 있을까?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해도 요즘 도박장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는 바랄수 없는 일이다. 이 도박장 세상에서 어느 정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려면 젊었을때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 밖에 없다.


이 책을 봐도 이야기 속 사람들이 가진게 있는 사람들이다. (집도 있고,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등) 뭐 하나라도 가진게 있다. 젊었을때 해놓은 결과이다. 아니면 물려받았거나... 가진게 없는 젊은 사람들은 나이가 점점 드는게 두려울 수 밖에 없다..노후의 생활이 훤히보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덜 두려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반면 가진게 있어도 나이가 드는게 무서울 수 밖에 없다. 항상 위에 서 있었는데 내려올 수 밖에 없고 욕심이라는 것은 한없이 있는데 얻어지는게 없고 또한 쓸모없다고 느끼고 무력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에서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


젊은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불안감.스트레스를 켜안고 사는 것은 당연한거고 나이들어 모든 것을 놓고 사는것도 당연한 일이다. 어차피 스트레스는 계속 따라다니는 거니 젊었을때나 나이가 들었을때나 마음(행동)과 생각(머리)이 같아야 행복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어떤 결정을 하든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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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 - 디즈니랜드 야간 청소부의 감동실화
가마타 히로시 지음, 임해성 옮김 / 엘도라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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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실업자가 엄청나게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취업하기가 힘드니 학생들은 휴업을 하고 다른 쪽으로 과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취업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지 취업을 할 수 있다. 노동부 워크넷, 잡코리아등 보면 일자리는 수없이 많이 올라와져 있는데 지원을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기 수준에 안맞는 조건이라서 지원을 안한다고 한다. 물론 이해도 간다. 대학까지 나와서 월급 쥐꼬리만큼 받고 다닐 수는 당연히 없을 것 이고 또한 친구들은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나만 소기업에 취업하면 챙피하기도 할 것이다. 또한 취업은 했으나 정작 이 일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쉽게 금방 때려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서 내 일이 자랑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까? 이 문제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있다. 바로 [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 이 책이다.

 

1976년 가마타는 미국으로 신혼 여행을 즐기는 도중에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마법이 걸린체 도쿄로 돌아온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도쿄에도 디즈니랜드가 생긴다는 신문을 읽게 된다. 가마타는 지금 다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디즈니랜드에 어렵사리 취업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그가 디즈니랜드에서 하는 일이란 “야간청소”일이다. 가마타는 크게 실망을 하고 있던 중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파견 온 “척 보야잔”의 연수를 듣게 된다. 가마타는 그를 통해 자신에게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낀다. 과연 가마타는 그에게 무엇을 느낀 것일까? 무엇을 보았기에 그가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보람된 일인지 깨달은 것일까? 가마타 중심으로 총 4개의 에피소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하나 하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다시 한번 내 일에 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동화같은 짧은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는 아주 큰 의미가 들어가 있다. 가슴이 뜨끔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들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내가 하는 일을 다른 시각으로 생각을 바꾸면 이 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나의 수준에 맞는 일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오기만을 계속 기다리지 말고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 또는 무엇을 하든간에 내 수준에 안맞다고 어중간 겉핥기 대충 대강도 하지 말고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지도 말고 또한 쉽게 포기 하지 않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이라고 만들고 익히고 그 안에서 가치있는 의미를 찾고 끌어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오랜만에 이야기에 푹 빠져 달게 읽은 책이다.

 

“꿈은 어떻게 하면 이뤄지는 것인지요."

"한계를 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꿈은 결국 이뤄지더라고요. 포기만 하지 않으면." p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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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다 - 만나고 헤어지는 일, 그 안에 사람이 있다
곽정은 지음 / 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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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벼운 소설이고 문장을 이해하기가 쉽고 그리고 이야기 펼쳐가는 방식이 능수 능란 해서 재미있다. 총 크게 네 개로 사랑, 일, 사람, 일상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읽다보면 공감도 되고 나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 하고 맞장구 치게 된다. 결혼 11개월 생활하고 이혼했으면 취재하면서 취재 대상에게 빠지기도 했고, 또한 새로운 관계를 맺은 사람 과 오랜 관계를 맺은 사람에게서 겪었던 이야기와 그 사람들에 관한 자기만의 생각 그리고 깨달음을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녀를 신뢰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별명을 붙쳤다고 하지만 그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분명히 이게 나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다. 분명 그 사람이 저자에게 안좋게 행동,말을 했다해도 누구나 나도 모르게 뜻하지 않게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 말을 했을 수도 있다. 저자 또한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줬을 것이다. 물론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그 사람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은 좋았으나 너무 직접적인 누구인지 주변 사람들이 알 정도록 얘기하는 것은 글로 표현하기보다는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는 것이 좋고 글로 표현 할려면 거슬리는 부분은 정리하고 내가 명확하게 무언가를 전달하고 보여주자고 하는 부분만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남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 생각을 듣는 것은 재미있다. 그건 제 삼자 입장에서는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자가 그 사람들에 관해서 너무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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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떨어져도 음악 - 멋대로 듣고 대책 없이 끌리는 추천 음악 에세이
권오섭 지음 / 시공아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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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이란? 그건 그 음악속에 굵직한 무언가가 들어 있는게 좋은 음악이 아닐까? 즉 음악을 들으면 그 노래에 공감된 상태에 빠져 들어 감동을 받거나, 추억의 한편을 떠올리거나, 슬플때 위안을 받거나 아니면 기분이 좋은데 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등 다양한 것들이 들어 있는게 좋은 음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말해주는 에세이 이다. 거의 팝송이 페이지를 다 차지 하고 있고 가요는 4-5개정도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잘 되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모르는 음악을 소개하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읽는것을 중단해야 했다. 나는 원래 팝송은 아예 듣지 않고 가요를 즐겨 듣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페이지마다 소개하는 음악들을 일일이 인터넷으로 찾아 들었다. 따로 저장도 해놓고 듣고, 가사 내용도 읽어보고 그랬다.

물론 내가 길거리, 라디오, 영화 등 들어본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제목은 몰랐었고 그저 이 음악 좋네 하고 생각만 했을 뿐 찾아 듣지 않았다. 가요를 즐겨 듣는 입장이라서 팝송에는 관심이 없었다. 나는 관심이 없는 것은 아예 머릿속에 지워 버린다. 그래서 남들 다 아는것도 모를때가 많다...음악을 틀어놓고 다시 책을 읽으면서 공감도 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기도 했다.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다르니깐...나의 생각을 비교해서 읽어내려가니 제법 괜찮았다.


클래식, 힙합, 재즈, 발라드, 락 등 다양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음악이고 어떻게 보면 신기하다. 쉽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삶을 사는데 꼭 필요한 치료제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음악은 사람을 구름위에 도동실 뜨게 만들기도 하고 추락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없이 반복 시킨다.


솔직히 이 책은 문장에 생기가 없었고, 그 안에 쏘옥 들어가게 하는 힘이 없어서 지루했다. 그러나 내가 몰랐던 음악을 알려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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