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복수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단숨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책을 꾸준히 계속 읽고 있다. 그러나 리뷰 쓰기가 귀찮아서 안쓰다 보니 막상 쓸려니 잘 안되었다. 이 책 이후로 언제 또 쓸련지... 잘 모르겠다.


누군가 시신을 엘스터 강에 던졌다. 여자의 시체는 죽기 전에 모든 관절 뼈가 부러진 상태였고, 죽은 원인은 출혈이었다. 여자의 지문을 조회한 결과 베를린 출신의 열아홉 살인 나탈리 주코바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족에게 연락을 했다. 여자의 어머니 미카엘라는 딸의 모습을 보며 자신 탓이라고 후회를 했다. 미카엘라가 새남편 티모를 만났기 때문이다. 티모는 자신 뿐만 아니라 딸들에게도 폭력을 가했다. 결국 딸들이 못 견뎌서 따로 나가 살게 되었다. 물론, 미카엘라도 따라 나가고 싶었지만 티모가 협박을 하는 바람에 같이 나가지 못했다. 딸들을 보호하지 못한 것 때문에 미카엘라는 자책을 했다. 문제는 큰 딸 나탈리는 부검실에 누워있지만, 작은 딸 다나는 발견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카엘라는 티모한테 수면제를 먹인 후 티모가 모아둔 현금과 총 그리고 차를 가지고 베를린을 떠났다. 사라진 작은 딸을 찾기 위해서...


반면, 풀라스키 형사는 세상을 떠난 전부인 모습을 닮은 미카엘라를 보고 그녀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미카엘라의 마구잡이 행동으로 인해 위험한 순간이 계속 들이 다치고 만다.


한편 성형 의사인 콘스탄틴 박사가 에블린 변호사를 찾아와 자신을 변호해달라고 한다. 오스트로프스키 검사장이 폐차장에서 발견한 여자 시체 때문에 자신을 살인자로 지목했다는 것이다. 그가 그 여자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라는 이유로 말이다. 에블린은 콘스탄틴 변호로 맡기로 결정했다. 탐정인 남자친구 파트릭이 반대를 하는데도 말이다. 파트릭은 콘스탄틴이 범인이라고 까지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에블린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폐차장에서 발견 된 여자는 부모님이 딸을 찾아 달라면서 파트릭에게 부탁한 카를라 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조사를 계속 함으로써 콘스탄틴이 카를라 말고도 다른 여자들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료도 많이 모아둔 상태였다. 그러나, 그 자료를 누구에게도 건네주지 못한 체 살해되었다.


이 소설 속에서는 사이코패스 말고는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었다. 미카엘라는 작은 딸 찾겠다고 행동으로 나서지만, 너무 위태스럽고, 짜증을 유발 시켰다. 그 덕분에 몰입도가 계속 떨어졌다. 미카엘라가 나타날 때마다 몰입을 할 수가 없었고, 거기에 에블린 변호사가 남자친구의 말을 저버리고 콘스탄틴에게 넘어간 것도 오죽하면, 에블린의 멘토 오스트로프스키 검사장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한번 생각해봐. 널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했을까 싶다. 그냥 전체적으로 뚝! 뚝! 재미가 끊긴다.


누군가에게 이 책을 섣불리 권하고 싶지 않다. 딱히 뭐하나 장점이랄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이코패스가 왜 그런 살인을 했는지는 알수 있다는 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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