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습관 -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
폴라 리조 지음, 곽소영 옮김 / 이아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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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천하기가 힘들었다. 그냥 몇 번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머릿속으로 기억하면 되지... 하고 리스트를 적는 것을 귀찮아하게 되어 버리고 말아서... 실패를 많이 했다.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것도 아닌데... 또 그 몇 분 적는 것이 왜 그리 귀찮게 느껴지는지....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당신이 늘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산다고 느끼는 54%의 부류에 속한다면 여기 솔깃할 유용한 정보가 있다.


리스트의 가장 단순한 용도는 꼭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게 해주거나, 장을 볼 때 사야 할 것을 빠뜨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리스트의 더 중요한 쓰임새는 일종의 로드맵으로서 행동 개시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우선은 "단순하게, 바보 같이 써라"


무조건 적기 그 다음 리스트 정리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재작성하기, 반복하기를 하다보면 자기의 패턴에 맞는 리스트 만드는 방식을 찾아내 그것에 익숙해 지라고 말하고 있다.
우선 리스트 장점 여섯 가지를 설명해줬는데,


1. 불안을 덜어준다. (일단 종이나 스마트폰에 적으면서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서 나오는 순간, 스트레스 수치는 급격히 낮아진다.)
2. 뇌 기능이 향상된다. (리스트를 만들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뇌의 여러 부위를 사용하게 된다.)
3. 집중력을 높인다. (리스트를 로드맵으로 활용하면 목표점을 잃지 않고 계속 집중할 수 있다.)
4. 자존감을 높여준다. (리스트에 있는 항목에 완수했음을 의미하는 줄을 긋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엄청난 성취감을 맛본다.)
5. 생각을 정돈한다. (리스트를 적으면서 뒤죽박죽된 마음을 잘 정돈하면 생활 전반에 만연한 무질서가 사라진다.)
6. 언제나 철저하게 준비한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잘 만든 리스트는 잠재력이 막강하며, 일단 목표를 적는 순간 즉각적으로 책임감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목표 달성을 도우며, 삶을 구원해고, 또 어떤 상황에든 이미 완벽하게 대비하였으므로 시간과 돈도 절약할 수 있게 해주며, 더불어 리스트를 만드는 습관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조직적으로 행동하며 의지가 강해지게 만들어 준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장에는 리스크 색인을 모은 것을 보여주는데, 그 부분은 여러 모로 참고하기에 좋은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한번 리스트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리스트를 적을 때 마음이 안정되기도 했고, 그 리스트에서 하나씩 하나씩 제거 되어가는 것을 보고 흐뭇하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잘 되지 않았다. 정말 실천이 중요한 것 같다. 읽으면서 밑줄을 많이 그어버린 책이었다. 또한 과연, 납득이 가는 글이야... 하고 끄덕임도 많이 했다. 이번에는 정말 "체크 리스트가 없으면 벌거벗은 느낌이 들 것이다." 하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록 리스트를 만드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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