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사계절 : 가을 소나타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 Four Seasons Murder 3
몬스 칼렌토프트 지음, 강명순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살인의 사계절 현재 나는 겨울, 여름 그리고 요번 가을까지 읽었다. 이제 남은 것은 봄 계절이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 말린 부모님이 그녀에게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건지..그리고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겨울에 일어났던 또 하나의 사건 마리아 무르발 사건이 다음 봄 계절에서 그 궁금증을 해소 시켜 줄 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요번 살인의 사계절 가을 소나타 이야기 속을 잠시 말하자면...

 

멈출 줄 모르는 비가 계속 퍼붓고 있는 스웨덴 린세핑 가을 어느 날

스코그성 해자에 빠진 한 남자의 몸뚱어리가 물결을 따라 이쪽저쪽 흔들리고 있다. 남자의 몸뚱어리에는 누군가의 분노로 인해 40군데나 자상이 남아 있다. 남자의 신원은 IT업계 그리고 법원을 넘나들면서 많은 재산을 움켜쥔 예리 페테르손 변호사이다. 예리 페테르손은 1년 반전에 스코그성이 매물로 나와 사들인 후 거기서 혼자 살고 있었다. 형사들은 예리 페테르손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요헨 골드만과 포겔셰 가족이 의심이 되어 파헤쳐 보지만 증거가 될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유능한 말린 형사는 여름 사건 이후로 괴로워하면서 점점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갈피를 못 잡고 예리 페테르손 관련 서류만 만지작거리면서 붙잡고 있던 와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예전에 질베스터 파티가 열린 날 밤에 교통사고 났었는데 차 안에는 젊은 네 사람이 타고 있었으며 한명은 죽고 한명은 장애인이 되었고 두 명은 살아 있다는 것 그중 한 명이 예리 페테르손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형사들은 그 당시 운전했던 요나스 칼손을 찾아가고 또 다른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스코그성에서 다시 한번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살인의 사계절 이 책은 절대로 이야기가 빠르게 흘러가지 않는다. 아주 더디게 흘러가면서 뭔가를 한 방울 톡! 한 방울 톡! 떨어트려 이야기를 적셔준다. 그것이 빠르게 흘러가지 않는 전개를 답답함을 잘 덮어 독자가 끝부분까지 닿을 수 있게 해준다. 아주 밝게 환하게 비쳐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연하게 밝혀주는 램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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