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러브 토크 - 어제는 사랑했지만 오늘은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김태훈 지음 / 링거스그룹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김태훈씨를 알게 된것은 몇 개월 밖에 안되었다. 그저 티비 토크쇼에서 우연히 보았을 뿐이었다. 근데 마음에 들었다.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으면서 말을 얼마나 솔솔 잘 흘러 보내는지 찰싹찰싹 잘 달라붙고 거부감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또한 어느 의견을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장면에서 김태훈씨 의견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도 하고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는 것이다. 김태훈씨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볼륨, 스피드, 톤이 잘 어울려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련된 김태훈 프로...


그런 그가 책을 냈다고 한다. [김태훈의 러브토크] 그 소식을 듣자마자 무척 기대를 하면서 환호성을 불렀다. 책을 펼치고 열심히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었다.

책 제목만 봐도 대충 내용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물론 김태훈씨를 안다면 더욱 그 내용을 짐작하기가 쉽다. 男과女 사랑에 대한 차이점을 말해주고 그에 대한 방안과 착각하고 있는 것들 영화속의 대사 그리고 거침없이 솔직하게 써 내려간 김태훈씨의 생각!이 들어가 있다. 읽다보면 손에 들고 있던 컵잔을 떨어트리게 만들어 버린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상상력을 확실히 깨부신다. 그리고 男과女에 대한 헛된 생각으로부터 빠져 나오게도 만든다. 마음에 든다. 이런 점이 좋다. 또한 중간 중간에 김태훈씨의 말투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좋다.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글이다. 하지만 역시 책으로 읽는 것보다는 직접 목소리로 듣는 것이 마음에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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