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도
펠릭스 J. 팔마 지음, 변선희 옮김 / 살림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세상살기가 점점 힘이 들수록 이런 생각을 많이 하지 않을까? ‘과거를 되돌리 수 있다면 혹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누군가에게 받은 상처 혹은 내가 다른 사람에 준 상처 그리고 후회’가 마음 한 구석을 가득 채울때...


이 책은 총 세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 자체는 세편다 각각 달라도 “타임머신”과 “등장인물”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부유한 집안 자제인 앤드류가 사촌인 찰리네 도서관에서 초상화 인물을 보고 사랑에 빠지면서 이야기 흐름이 시작된다. 앤드류는 사촌인 찰리보고 초상화 인물에 관해 묻고 실망감이 밀려온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아 앤드류는 정확히 그 마음을 알고 싶어 그녀를 찾으러 간다. 여기에 19세기 영국에서 일어나 유명한 살인사건 살인마 잭이 등장한다.

두 번재 이야기는 어느날 클레어 친구인 루시의 제안으로 2000년 미래로 갈 수 있다고 전해 듣는다. 둘은 시간원정대에 합류하고 2000년 미래의 전쟁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클레어는 섀클린턴 대장을 만나게 된다. 현재로 다시 돌아온 클레어는 다시는 섀클린턴 대장을 못 만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장에서 마주치게 된다. 서로 놀란 섀클린턴 대장은 클레어에게 양산을 돌려주기 위해 시간여행 왔다고 한다. 그이후로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나 섀클린턴 대장은 미래에서 온 사람이 아니라 톰 블런트 였다.

세 번째 이야기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시간원정대에 속해 2000년 미래 전쟁을 보고 온 콜린 가렛 형사가 살인사건을 맡았는데 사체가 현재에서 만들 수 없는 무기 즉 미래에서 보았던 무기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콜린 가렛 형사는 길리엄을 찾아가 미래로 가서 범인을 체포하겠다고 말을 한다. 그에 관해 길리엄은 협조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길리엄은 사라져 버린다. 또한 피해자가 계속 나타나면서 현장 담벼락에 다르게 쓰여있는 소설의 한 구절을 보게된다. 그리고 제 3자의 개입 마커스가 등장한다.


이 책이 왜 그리 두꺼웠는지 알 수가 있었다. 작가의 중간 중간의 개입이 많았으며 내용의 흐름을 중지시키는 등장인물들에 관한 각 개인들의 긴 이야기. 세부묘사와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 집어 넣었다고 하지만 그래서 더욱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빙빙 헛 도는 느낌이 들었다. 읽는 동안 내용이 너무 혼잡스럽고 중간에 방해가 너무 많아 집중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뿐만아니라 지루함까지 끄집어 냈다. 구지 집어 넣지 않아도 될 부분을 꾸역꾸역 넣어서 이 책의 재미를 상실 시켜버렸다. 그렇다고 내용에 기발한 상상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냥 그런 이야기가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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