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카리스마 - 싸우지않고 이기는 힘, 개정증보판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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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따뜻한 카리스마" 어떻게 보면 서로 어울리지 않는 용어지만 오늘만 지도자나 CEO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전투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다치게 되어 있는 전투에서 아군의 피 한방울 없이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우리 역사를 볼때 고려시대에 거란의 1차 침입 당시 서희 장군이 외교담판으로 전쟁없이도 강동 6주를

얻은 경우가 있다.

수많은 전투에서 가장 값진 승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오늘날 리더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이 "따듯한 카리스마"다.

삼성경제연구소 사이트를 통해서 이종선님의 강의와 글을 가끔 접해 본 적이 있는데 이 분 역시도

엄청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인것 같다.

이 책도 그분의 강의 못지 않게 아주 열정적이고 무언가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따뜻한 카리스마의 10가지 구성요소를 이야기 해주고

2장에서는 반기문, 안철수, 신창재, 최경주, 안성기 등 8명의 이 시대의 따뜻한 카리스마분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3장에는 3단계의 이기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끝으로 4장에선 작은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드는 자기 관리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두번 읽어서는 안 되고 늘 수시로 가까이 하면서 두고 두고 봐야 할 책 같다..

그럼 어느덧 조금씩 카리스마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참 밑줄 칠 부분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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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생활 - 초딩들의 딩가딩가 그냥그냥 생활
엠끼당 지음 / 밝은미래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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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보고 소소한 깨알 같은 재미가 있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보곤 했는데 책으로도 나오다니...네티즌의 힘인가?

277페이지를 한 시간만에 훅 읽어버렸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기에 아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 그냥 훅 읽다가 다시 한번 더 읽게 되었다.

멀리 차를 타고 가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읽게 되었는데 처음이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우리가 어렸을때 느껴보았던 것들이지만 간혹 바쁘다는 이유로 잃어 버리고 살았던 것을

하나씩 알려주는 재미가 솔솔했다.

나는 국민학교를 나왔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우리 아버지도, 우리도, 우리 조카도 공감 할수 있는

공통된 이야기들이 아주 쉽고 재미나게 표현된 책이다.

작가는 정말 글 표지처럼 천대 아니면 외계인 같다.

이런 웹툰을 만들다니 천재에 더 가까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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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청춘 - 글로벌 무대에서 못다 이룬 꿈을 낚다
우수근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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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에서 못다 이룬 꿈을 낚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우물안의 개구리였는지 적나라하게 느끼게 한 책이다.

해외 취업 전문가 우수근교수님의 해외 취업 컨설팅에 관한 책이다.

지금의 우리 나라 대학생들은 등록금과 취업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예전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자주 보이다..

누구나 도서관에서 토익, 자격증 공부을 한다.

물론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목표없이 누구나 하니까 따라가는 형태이다.

정확히 자신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져야 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명목적인 공부만 한다.

비단 학생들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할수 없지만 너무나도 암울한 현실이다.

사실 제목이 재미 있어서 읽게 되었는데 웬지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현실적으로

싶게 풀어 이야기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많은 청춘들이 이 책을 통해 조그만 깨달음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세상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은 다는 사실이다.

결국 우리가 사회로 뛰어들어가야 한다.

여러가지 사례로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은 방법론인데 어떤 액션이던 행동으로 옮겨야 된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꼈다.

그것이 청춘의 특권이자 책임이 아닐까 싶다.

아직 갈팡질팡 하는 청춘들에게 적극 추천하다. 저지르자!! 청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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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2 : 사랑 편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하지만 늘 외롭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2
신현림 엮음 / 걷는나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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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면서 사진작가인 신현림 작가의 시집

올 4월에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1_인생편] 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에는 시리즈의 주제는 "사랑" 이다.

1편 "인생"에는 젊은 청춘들에게 시를 통해 인생을 슬기롭게 이겨낼수 있는 시를

소개하였고 2편 "사랑"에서는 누구나 사랑 때문에 받기 쉬운 상처와 아픔을 달래주는

90편의 시를 모았다.

2편을 먼저 읽고 1편을 읽었는데 시사 어렵지 않아서 머리 속에 잘 들어 온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랑을 한다. 사랑이 늘 달콤하지만은 않다.

지금은 웃고 있지만 언제나 그랬냐는듯이 서로를 저주하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헤어지고 나면 아파한다. 그것이 사랑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참 사랑을 찾아가지만 그 단계는 결코 그렇게

쉽지 않다.

그 삶속에 우리는 우리는 힘들어한다.

슬플 때 슬픈 노래를 들으면 더 좋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온 시를 쭉 읽어가면서 오히려 예전의 사랑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낫지만 이 시를 통해 또 한번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시들이 많았다.

나는 딸은 아니지만 웬지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시를 평소에는 많이 접해 보지 않았는데 신현림시인의 두 편의 시집을 통해 참 좋은 시들을

많이 알게되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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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녀석
한차현 지음 / 열림원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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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현 작가님이 70년생이어서 그 당시 대학생에 대한 이야기가 리얼하게 표현되었다.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특별히 판타지가 가미 된 것도 아닌 그냥, 아주 그냥 평범한 이야기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80녀대~90년대 학생 시절의 이야기로 돌아간다.

나는 97학번이어서 어느 정도는 공감을 하고 어느 부분은 그렇게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냥 책을 읽어가면서 아주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소주 한잔하면서 그 시절에 에피소드를 안주삼아 밤을 세워가면서

이야기가 끝이 안나는 느낌이라고 할까?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곳곳에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을 살짝 비쳐주면서 그냥 사랑에 관한 이야기만을

하고 있지는 않다.

당시의 어려운 현실과 타협해가는 친구와 그 상황을 온 몸으로 저항하는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가벼운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하면서 시대를 이야기하느 것 같다.

마치 [박하사탕]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너무 내가 앞서간 것도 같지만 나는 그런 관점으로 자꾸 접근이 되었다.

책이 두꺼워서 살짝 겁도 났지만 아주 시나게 읽은 느김이 들었다. 표지디자인도 아주 심플한 것이

딱 눈에 들어왔다.

책 읽는 동안 당시의 시대와 알콩달콩하진 않지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잠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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