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따뜻한 카리스마" 어떻게 보면 서로 어울리지 않는 용어지만 오늘만 지도자나 CEO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전투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다치게 되어 있는 전투에서 아군의 피 한방울 없이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우리 역사를 볼때 고려시대에 거란의 1차 침입 당시 서희 장군이 외교담판으로 전쟁없이도 강동 6주를 얻은 경우가 있다. 수많은 전투에서 가장 값진 승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오늘날 리더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이 "따듯한 카리스마"다. 삼성경제연구소 사이트를 통해서 이종선님의 강의와 글을 가끔 접해 본 적이 있는데 이 분 역시도 엄청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인것 같다. 이 책도 그분의 강의 못지 않게 아주 열정적이고 무언가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따뜻한 카리스마의 10가지 구성요소를 이야기 해주고 2장에서는 반기문, 안철수, 신창재, 최경주, 안성기 등 8명의 이 시대의 따뜻한 카리스마분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3장에는 3단계의 이기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끝으로 4장에선 작은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드는 자기 관리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두번 읽어서는 안 되고 늘 수시로 가까이 하면서 두고 두고 봐야 할 책 같다.. 그럼 어느덧 조금씩 카리스마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참 밑줄 칠 부분이 많은 책이다...